경남 남해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023년, 남해군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namhaegun)의 이벤트 게시글에 2023년 새해 소원을 댓글로 남기고 게시글의 좋아요(♥), 남해군 인스타그램 팔로우 신청, 친구소환까지 완료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 희망하는 마음 등을 댓글로 남겨주면 된다. 새해 소원 말하기 이벤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모바일 커피상품권(1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0일 남해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1월 27일까지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발송한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새로운 한 해 시작, 힘찬 출발을 남해군 SNS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바라시는 모든 소원이 다 이뤄지길 바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모범 공무직노동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직노동자 표창은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직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했으며, 상·하반기 각 10명에게 수여했다. 현재 창원특례시에는 1천여 명의 공무직노동자가 환경미화, 복지서비스 지원,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 대상자는 업무수행 능력과 태도가 모범적인 환경실무원, 주정차단속원, 민원콜센터 상담사, 구내식당 조리원 등 4개 직군 10명이다. 표창을 받은 한 공무직노동자는 "이번 모범 공무직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표창 대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리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 영유아에게 '합천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이 보육료 외에 원복, 모자, 가방 등을 구입하기 위한 실비 부담 성격의 비용으로, 수납한도액은 9만5천원이다. 합천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새로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친 뒤 '합천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사업 수혜 인원은 320여 명의 학부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양질의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군은 2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일반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일반공공근로 28개 사업에 103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개 사업에 32명을 각각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일반공공근로사업이 내년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접수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이며 각 사업별 근로조건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희 경제교통과장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2년 청년공공근로사업 64명, 일반공공근로사업 19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9명 등 공공일자리 317개를 창출해 취약계층 등에게 제공했다.
경남 진주시는 430여 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28일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석지구 체육시설은 약 8만9천㎡의 부지에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주민체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진주 시내와 10여 분 거리인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건립해 논개제, 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봄·가을 축제를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주시의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또한 겨울철 온화한 기온 등 동계 훈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진주지역에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전지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시설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많은 야구팀과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는 KBO와 지난 7월 MOU를 체결했으며, 명석지구 체육시설을 이용할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이날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생활체육인 및 시민들은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합천군 공약평가단을 대상으로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공약평가단 위촉 및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민선 8기 합천군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공약평가단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향후 공약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분과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보고 받고 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전체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앞으로 공약평가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정확한 평가와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공약평가단은 지난 10월 공약사업에 관심이 많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자들로 하여 총 3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됐고 건설교통환경, 농림축산산림, 문화관광체육, 교육복지보건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반기별 정기회의
울산 남구(서동욱 남 구청장)는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2023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도시인 남구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열리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계묘년 검은 토끼해의 지혜의 기운을 담으려는 많은 시민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남구구립교향악단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떡국,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 행사로 구성되며,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등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소망풍선과 소망지도 마련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해를 여는 뜻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해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고래의 큰 기상이 깃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크게 받아 구민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희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8일 오후 시의회 2층 대회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자원봉사은행에 대한 자원봉사계의 관심 속에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해 발주기관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구·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부산자원봉사4.0정책단 위원, 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설립·운영'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자원봉사은행 비전과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은행 모델 개발을 통한 자원봉사 선도도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연구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자 상호 간에 봉사활동을 포인트화해 온라인에서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일방적으로 행해지던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상호 공익적이고 호혜적인 봉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존 시스템보다 투명성·신뢰성·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인 신라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남해군 주 소득 작목 5개 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과 농업인단체 간 소통을 통해 미래 지향적 남해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각 단체의 역할과 행정의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 중앙정부 건의·자체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기로 했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2년 한해는 가뭄, 폭우 등 자연재해가 많아 농업 재배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농업기반 시설에 투자를 통해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 위천면 강천리 일원에서 신속·정확한 산불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 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상황전파와 초동출동, 현장 통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위천면뿐만 아니라 인근 북상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진화 차량,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까지 동원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대형화 되면서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시간·장소를 사전에 전파하지 않고 돌발 상황을 부여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신속한 초동대처와 정확한 상황전파, 효율적인 현장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용 ▲ 산불지휘차량 ▲ 산불상황도 작성 ▲열화상 드론 영상 송출 등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대처를 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미흡한 점을 보완해서 향후 더욱 신속한 초동대처와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