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을 9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발행하는 양천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을 받게 된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양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서울Pay플러스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총 5개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서울페이플러스(구 제로페이) 가맹점 1만499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처를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하며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 대·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총 392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에 완판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며 이 기간 중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상암1, 양화진, 망원1-2 시설 주차장을 포함한 마포구 내 25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며,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공영주차장(대흥 공영주차장)은 제외된다. 한편, 금년에는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마포구청, 마포구민체육센터,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 또한 주차장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 중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무료 운행하고 24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번 마포구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를 맞아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결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불편 사항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도매시장,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를 돌며 설 명절 선물 세트 및 제수용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했다. 39개 품목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도 의뢰했다. 택시 위법행위도 단속한다. 서울역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21일부터 3일간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 거부, 장기정차, 정류소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단속한다. 위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도 부과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업무도 철저하게 추진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1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고위험군 확진자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중국발 입국자를 관리한다. 중구보건소와 서울역에 선별진료소와 통합 콜센터를 통해 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남대문시장 거리가게 주변 노상 적치물도 정비한다. 명절에 시장을 찾는 고객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20일까지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고 자율적으로 적치물을 치우도록 유도한다. 평화시장, 성동공고 주변 동대문 의류상가 일대는 택배 야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간편조리식,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제공해 명절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제공 인원도 기존 52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단가 또한 1식 8천 원에서 11,380원으로 늘려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명절도시락 제공분에 대해서는 꿈나무카드(급식카드) 충전금액이 차감되지 않도록 지원방식도 개선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함께해우리 도시락'은 ▲식사류(사골떡만두국, 양념돼지갈비, 소불고기전골, 파스타) ▲간식류(과일, 찹쌀과자, 꿀과자, 쥬스) 등 간편조리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 우려 아동 70명에게 1일 2식 기준 총 3일분(68,280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자녀의 끼니를 걱정하고 있을 부모에게 구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문자를 보내 따뜻하고 훈훈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친환경 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 1월부터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 대수가 50면 이상인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구는 2021년부터 공영주차장 내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늘려 올해 1월 10일까지 법정 의무 설치 대수 37기보다 1.7배 많은 63기를 설치했다. 필요한 비용은 시비 5억과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자본을 도입해 해결했다. 중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비된 주차장은 ▲묵정공원지하 ▲장충공영 ▲다산동공영 ▲버티공영 ▲충현공영 ▲손기정체육공원공영 ▲황학어린이공원공영 ▲약수동공영 ▲동산공영 ▲청구공영 ▲동화동공영 ▲신당동공영 등 13곳이다. 올해에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도 법정 기준에 맞춰 30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기차 누적 등록대 수가 30만 대를 돌파하는 등 해마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구는 이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기와 전용주차구역 확보에도 힘쓰고 화재에 대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및 축산물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떡류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 29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구민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식품 위생 취급에 대한 지도도 이루어진다. 간이오염도(ATP) 검사란 칼, 도마 표면을 면봉으로 채취한 후 시약과 반응시켜 측정기를 통해 세균을 포함한 기구의 오염도를 수치화해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또한 명절 성수식품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축산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부만 지원하던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의 수혜대상을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전체로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원 대상을 생계 및 의료수급자로 한정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를 아우르지 못해 그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새해부터 무료중개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전격 확대해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차 7,500만 원 이하로 대상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사회복지시설 등 18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 13-2번지에 총 면적 585㎡, 총 2동 규모로 운영되는 강남구 스마트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제어한다. 또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기르고 수확하는 순환형 수경재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이뤄진다. 1팀당 10명 이내로 참가해 ▲ 딸기 따기 체험 ▲ 아쿠아포닉스(물고기 먹이주기) ▲ 발아실 체험 ▲ 수정벌 먹이주기 ▲ 모종 화분에 심기 등을 체험한다. 특히 겨울철 온실에서 잘 자란 딸기의 줄기와 잎, 꽃, 딸기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직접 골라 따는 딸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렇게 딸기의 맛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2회 실시돼 213명의 어린이가 견학에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스마트팜 사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리 방법 및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영주차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추가 설치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예산 7천8백만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에 신규 센서 161개를 새로 장착하고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의 우려가 있는 센서 141개는 새것으로 교체한다. 주차장 바닥에 IoT 센서를 설치하면 '서울주차정보 앱'에 주차정보가 노출돼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설치로 중구는 관내 노상공영주차장 365면 전체에 IoT 센서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구는 IoT기반 공유주차장 사업 이외에도 민간건물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자유총연맹, 동국대학교, 신라호텔, 서울역사 등 지난해까지 9곳과 협약을 맺어 총 370개의 주차면을 구민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달 중 동대문 현대아울렛과 업무협약을 맺어 내달부터 2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용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기적으로는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단기적으로는 주차면 공유 및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관내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4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도 돼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이 대표인 여성기업,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문을 연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소상공인 융자사업 운영 규정 제8조에 따라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 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용점수, 연체 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의 사유로 융자가 제한될 수도 있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중구청 본관 1층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9년∼2022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