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한파,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지키고 구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 최대 20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별로 실행된다. 먼저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먹거리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마곡 임시선별검사소를 평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재택치료 환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추진단이 24시간 응급콜을 운영해 모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식중독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한파 분야에서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중점을 뒀다. 한파 관리 T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30면을 지난 1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9월 ㈜한화커넥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30면을 24시간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요금은 거주자 우선 주차요금 수준으로 월 11만인데, 이 중 7만 원을 구에서 지원하므로 주민은 4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역 인근 건축물 대부분은 주차장법 제정 전에 준공돼 주차 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서울역 서부교차로에서 약현성당에 이르는 지역은 주차 문제로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이지만 신규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마땅한 부지를 찾기도 어렵다. 이번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역사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설주차장 이용신청서를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배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에 확보한 민간 부설주차장은 지난 6월 신라호텔 부설주차장 30면에 이어 올 들어 일곱 번째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부설주차장 유휴주차면에 대한 개방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서초·방배경찰서, 주민주도형 아동학대 상시 발굴단인 아동지킴이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도라에몽 등 만화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방배역, 내곡동포레스타근로공원에서 총 4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캠페인 진행 시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그려진 마스크 및 손소독제, 홍보리플릿을 총 1,600명의 주민에게 나눠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 긍정적 양육 방법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그간 서초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아동청소년 축제인 '서리풀 난장판 축제'와 연계해 주민 1,100여 명에게 긍정 양육 방법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같은 달 27일에는 아동권리 부모강연회에서 참석자 400명에게 긍정양육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30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내 지방세 미환급액은 10월 말 기준 약 1억3,400만 원이다. 국세경정·법령개정·이중납부·착오납부 등의 사유로 인해 총 4,655건이 발생했다. 구는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반환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먼저 '강북구지방세환급' 카카오톡 채널(아이디: gangbuk6476)에서 환급금을 신청 및 조회할 수 있으며 환급 담당자의 자세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에서도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계좌 등록이 가능하며 문자서비스로도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환급대상자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하며 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 주된 피상속인에게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 미환급대상자들에겐 유선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경우 전자금융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반침하로 발생할 수 있는 '씽크홀'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까지 목동 일대 하수관이 매설된 도로 50km를 대상으로 지표 투과레이더(GPR) 탐사기기를 활용한 '노면하부 하수도 공동(空洞)탐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는 조사구간을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이용해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구는 공동이 탐지되면 하수관 조사와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탐사 대상인 목동 일대는 '충적지형'과 '침식구릉지형'으로 형성된 곳으로 구는 양 지형의 공동발생 특성을 비교해 효율적인 탐사계획 수립하고, 향후 5개년에 걸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탐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노면하부 하수도 공동탐사를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목2동과 신월4동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각각 학습공동체, 특별공모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입상하며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써 저력을 입증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20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학습공동체(목2동)와 특별공모(신월4동)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형 '자치회관 파일럿 프로그램 연구모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관계망 확산에 기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주민 스스로 마을 브랜딩을 확장하는 '마을역사존'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월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주도로 의료협약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건강UP행복+', 코로나19 소외계층의 고립감 극복을 위해 소통의 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2 관악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스마트도시 페스티벌'은 4차산업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현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18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미래를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포럼은 ICT 신기술인 홀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국토연구원 김익회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의 '모빌리티 혁신과 도시경관의 미래'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 IoT,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악구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관악 스마트도시 포럼은 스타트기업·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관악구 라이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19일은 관악구청 광장에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 댄스 공연 ▲로봇서
서초구가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기반 마련을 위해 'K클래식 영재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재)협성창애장학회(이사장 김청룡), ㈜협성건설(대표이사 나국운),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과 공동으로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골자는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특히 K-클래식 영재를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협성창애장학회에서는 오디션 입상 학생에 대한 클래식 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장학금 및 시상금 1억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또 ㈜협성건설은 K-클래식 영재 발굴을 위한 행사지원을 위해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초문화재단도 오디션 개최를 위한 장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10년간 서초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을 상호 지원해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사업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이번 협약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농축특산품 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환경관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등 7개 부문에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및 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광역 5곳, 기초 25곳이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도봉구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약속/계획/이행/보고) ▲지역주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출시, 확산 및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활성화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과 시책이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양육이 실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올바른 훈육법을 공유하는 부모교육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EBS '부모클래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녀양육법으로 유명한 최민준 소장이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갈등 및 위기 극복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촘촘한 아동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이 2인 1조로 365일 24시간 현장 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장기 미진료, 장기결석, 양육수당 및 보육료 미신청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18세 미만 위기 징후 아동을 발굴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위험징후를 보이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아동복지 서비스 욕구 ▲양육환경 점검 ▲통합사례 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