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자녀 진로 설정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비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2022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내달 15일까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배우 정은표, EBS 대표영어강사 허준석,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특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27일 개최된 1회차 강연에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를 담당하는 손태진 장학사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과 대비책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 130여 명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내달 2일 2회차 강연에는 영재 남매의 아빠이자 존중, 소통의 양육방식으로 유명한 배우 정은표가 '아이들의 영재력을 키워주세요'를 주제로 자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주는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내달 8일 3회차 강연은 허준석 EBS 대표영어강사가 '영어교육의 빅 픽처와 혼공 학습법'을 주제로 자기 주도 학습법을 접목한 영어 공부에 대해 진솔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특강인 내달 15일에는 다수의 논술지도 경험을 보유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전문가인 최승필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에 나섰다. 강화군은 최근 쌀 소비량의 감소와 쌀 값 폭락에 따라 벼 대체 작물로 논콩 재배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 기계화를 지원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화군 농기계 은행은 지난해 198톤의 콩을 정선했으며, 올해는 20% 이상 증가한 220톤을 정선할 것으로 보고 관련 임대 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오는 11월부터는 고품질의 콩 생산을 위한 콩 선별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은행 남부 분점에 톤백에 담겨있는 대규모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번 기계화 지원으로 쌀 값 하락에 대비한 대체 작물로 콩을 육성하면서 농촌의 일손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최근 농산물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은행 보유 장비 중 가을철 수확기에 주로 이용되는 13종 207대에 대해 사용료 20%를 전격 인하했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발굴해 과감하게 시행하겠다"며 "콩 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애착 형성과 인지·정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내월 1일과 3일 이틀간 양육자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양천구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유아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신체 동작을 활용한 기억력 놀이 ▲스카프, 요술 풍선을 활용한 우뇌발달 놀이 ▲색깔 종이컵을 활용한 폐활량 증진 놀이 등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줌으로써 인지, 대소근육 발달과 더불어 양육자와의 올바른 애착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업운영협약을 맺은 영유아부모교육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11월 1일과 3일 양천구 가족센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취약계층 53가정 106명(양육자 포함)에게 놀이 체험을 통해 인지·정서 발달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오감 자극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돕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 개입으로 아동 사례 관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과 20일 오후 2시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됐다. 해당 구역 주민, 구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서울시 주거정비과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일 지정 방법 ▲신속 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고도 제한 완화 관련 진행 상황 등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으며, 정비사업 및 공모사업과 관련한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상담센터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신설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이 운영한다. 사업대상지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정비사업 등 전문가로 구성한 '재개발재건축 자문단'을 내달 출범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구역 현황 기초정보 ▲사업성 분석 ▲사업 정체 갈등 요인 및 해결 방안 등 정비사업의 종류별·단계별·대상지별 맞춤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 낙엽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환경공무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특별환경정비'를 오는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분진청소차, 노면흡입차, 물청소차 등 전문 장비 15대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18개 동 주민센터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동별 자체 선정한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구는 특별환경정비인 만큼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평소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모두 순찰 구간에 포함해 청소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정비 활동 시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해 지역 주민에게 청소 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목동역 버스 안 다니는 길(목동역 1번 출구 ~ 신정중앙로 66)'을 시범구간으로 지정해 내달 9일 집중 가로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단풍 명소로 유명한 만큼 가로수 단풍나무로 인한 낙엽 쓰레기 발생량도 상당하다"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중심의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낙엽이 머문 자리가 깨끗하고 아름답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안전취약가구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심의를 통해 최종 1천775가구를 선정했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억 2천8백여만 원을 투입해 10월부터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들어갔다. 전기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개폐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타이머 설치를 지원한다. 소방분야에서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간이소화기 보급을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화재 사고가 많은 보일러 분야에서는 배기통 연결부의 이탈, 작동 시 발생하는 과열이나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1월 29일 해누리타운 2층에서 만 60세 이상 구민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문화센터 등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2곳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양천구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기관별 일자리 정보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일자리 사례 전시 및 관람 부스 ▲취업 상담 및 채용 면접 부스 ▲이벤트(증명사진, 치매 검사, 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 취업 안내와 더불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누리타운 2층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의 양천구민은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는 실내 혼잡도를 고려해 시간대별 참여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12월 초에 접수할 예정으로, 구직 희망자는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과거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 후 1988년부터 도로로 이용 중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6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부터 별빛내린천 합류부까지 5.02㎞ 봉천천 전체 구간에 대해 2017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과 2019년 하천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마무리 짓고 서울시와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총 공사비 재원 조달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적으로, 왕복 10∼12차로로 복원 시 차로 수 확보가 용이 하고, 보라매공원 및 관악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 0.62㎞에 총 사업비 720억을 투입, 2029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 사업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비 2억 원을 2023년 서울시 예산편성에 요구했으며 2023년 10월까지 사업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실시설계 용역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봉천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이 있는 수목의 정비를 지원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주변 위험수목'이란 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 생활권에 있는 나무가 낙뢰, 강풍 등으로 쓰러져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구는 위험수목을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나무 제거와 가지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비 대상 수목은 가슴 높이 지름 25㎝ 이상으로 ▲썩거나 죽은 나무 ▲큰 마른 가지의 낙하 등으로 시설물 및 보행자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 ▲과도한 생육으로 강풍 발생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가 해당한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상 30세대 미만 주택과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의 노유자 시설이다. 위험수목 처리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와 소유주의 동의서 받은 후 방문, 우편(마포구 공원녹지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현장 여건, 위험 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작업 시기를 조정해 수목 정비를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내년 3월 1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곁으로 온 역사의 향기」 신소장품 특별전 2017∼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허준박물관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유물 총 452건 1,281점 가운데 선조들의 의학 지식이 담긴 각종 의서, 의약기, 자수십장생도 등 엄선된 유물 100여 점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전시는 ▲프롤로그 ▲1부 전의감, 의약과 관련된 일을 하다 ▲2부 병의 치유를 염원하다 ▲3부 건강과 장수를 바라다 ▲4부 기증, 역사를 공유하다로 구성됐다. 문을 열면 2018년에 구입한 유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 각종 전의감과 관련된 교지, 약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의약기, 일제강점기 이후 치료약, 건강과 장수의 의미가 담긴 백수백복도, 자수십장생도 등 다양한 유물이 비치, 선조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열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알아보기 쉬운 설명문과 시각을 자극하는 영상 자료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십장생 텀블러백 꾸미기'도 3층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