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6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보상금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2025년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2020.11.27.∼2024.12.31.) 할 수 있다. 단,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군소음 피해에 대한
【국제일보】 경기도는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도내 외국인 약 84만 명(전국의 35%) 가운데 고려인 동포는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구성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정착 역량 강화 교육, 법률·노무·심리상담, 문화·체육 행사, 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세대별·수준별 등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기타 역량강화 교육사업 ▲고려인 동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 ▲그밖에 고려인동포의 지역사회 적응·정착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총 3개 유형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예산 1억 6천만 원 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별도 자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나 우편, 온라인(kwanghee@gg.go.kr) 방식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 사
【국제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이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로 전입(관내 전입 포함)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이사비를 선지출한 뒤 신청하면 가구당 최대 40만 원 범위 내에서 실제 소요된 이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입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능하며, 이사비 지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이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은 2년에 1회로 제한된다. 다만 ▲시설수급자 및 타 법령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임대인이 신청인(가구원 포함)의 부모 또는 자녀인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재개발 사업 주거이전비 또는 이사비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산구는 2023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초생활수급가구 이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 사업을 처음 추진한 데 이어 2025년에
【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저소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임대인)이 세입자(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시 임차인이 가입한 보증기관이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이 보증기관 가입 시 낸 보증료를 환급해줌으로써 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이나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연 소득 기준으로 ▲청년(만 19세∼39세 이하)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이다.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으며, 그 외에는 보증료의 90%까지만 지원한다. 2025년 3월 31일 이전 가입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정부24(www.gov.kr) 및 안심전세포털(khug.or.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 강서구청(화곡로 302, 5층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2월 구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만 65세 이상(1961년생 이전 출생자) 구민에게 수강료 1만5,000원을 전액 감면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비용 부담 없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솔샘문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각 강좌는 20시간 과정으로 정원은 20명이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컴퓨터·인터넷 기초 등 디지털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과 함께 생성형 AI로 이미지·영상 만들기, AI와 함께 쉽게 배우는 크롬 구글링, 생활밀착! 스마트폰 200% 활용 등 심화·활용 과정까지 총 6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북구민으로,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기초 과정에 한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정원 미달 강좌는 1월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 주재 미국대사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장이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며 대만의 국방예산 증액을 지지했다. 23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레이먼드 그린 AIT 사무처장은 전날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이 국립대만대학교에서 개최한 '국방투자와 국가 전체 발전'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린 사무처장은 '안전하고 번영을 위한 미래의 공동 투자'라는 주제 강연에서 미국이 제1 도련선(열도선·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에서 침략 저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굳건하게 파트너의 편에서 그들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할 것이지만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미국이 도울 수 있는 수준은 동맹국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충분한 군사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만이 이런 무거운 짐을 짊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린 처장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동맹국의 협조를 통해 제1도련선에 최첨단 방위역량을 배치해 어떠한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를 계기로 유럽이 미국에 맞선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개입이 불가피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내에서도 국가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실제 자립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긴급 정상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향한 관세 위협을 거둬들이며 양측의 갈등은 일단 봉합 국면에 들어섰지만, 언제든 입장이 뒤바뀔 수 있는 미국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유럽의 자생력 확보는 더욱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양국 간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흔들리며 유럽에서 미국을 '새로운 위협'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은 미국의 변덕스러운 태도를 리스크로 간주하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상호 의존도를 낮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유럽의 재무장과 공급망 강화 등을 포함한 EU의 정책 청사진
(서울=연합뉴스) 밴드 펄프,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합작 앨범을 발표한다. 음반 배급사 베거스 그룹은 오는 3월 6일 가수 약 30팀이 참여하는 앨범 '헬프(2)'(HELP(2))를 독립 음반 레이블 워 차일드 레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프(2)'는 국제적인 분쟁의 영향 아래 놓인 아이들에게 긴급 구호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제작되는 자선 앨범이다. 지난 1995년 발매된 '헬프'를 계승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당대 최고 스타인 폴 매카트니,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등이 참여한 전작은 영국 브릿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에는 펄프,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비롯해 밴드 블러의 프론트맨 데이먼 알반, 밴드 악틱 몽키즈와 폰테인즈 D.C., 싱어송라이터 비바두비와 킹 크룰 등이 뜻을 모았다. 수록곡은 총 23곡이 실리며 악틱 몽키즈가 부른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는 이날 싱글로 선공개됐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프로젝트 촬영을 맡았다. 워 차일드
(서울=연합뉴스) 한국극작가협회는 국내 희곡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제8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이대영(65)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대영 작가는 198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해 등단한 뒤 40여년 간 극작가이자 연출가, 연극교육자로 활동했다. 시대 인식과 철학적 성찰을 결합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으며 '박무근 일가', '우정만리', '만만한 인생', '끝나지 않은 시간'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이대영은 한국 연극의 예술적 깊이를 확장하고,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교육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온 극작가"라며 "그의 창작과 공공 활동, 교육적 기여는 개별 성취를 넘어 한국 연극사에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작가는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무대를 지키고 있는 동료 극작가 및 연극교육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께 드리는 격려"라며 "21세기 창조지식인의 시대, 극작가들의 꿈을 모아 한류를 한 단계 더 높은 문명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남은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 시작된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한국극작가협회 회원들이 후보를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전세 사기로 임대인과 연락이 두절돼 피해주택 관리 공백이 생겨 피해 임차인이 불편이나 불안을 겪지 않도록 공용시설 안전설비 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이달부터 '전세 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피해주택의 승강기·소방시설 등 공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비용은 전액, 긴급 보수공사비는 최대 2천만원 지원한다. 전체 세대 임차인의 3분의 1 이상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피해주택이면서 임대인이 소재 불명으로 연락이 두절됐고, 시급하게 공용부분 안전 확보나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 중 대표 1명이 신청할 수 있고, 보수공사를 할 때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나 임대인이 잠적한 경우에는 '피해 임차인 동의'로 대체할 수 있다. 안전 확보·피해 복구가 시급한 긴급 공사에 지급하는 '유지보수 비용'은 전세 사기 피해자 세대 수에 따라 최대 2천만을 지원하고, '소방안전 관리 및 승강기 유지관리 대행비용'은 전세 사기 피해로 발생한 공가 세대 수만큼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시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