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올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 구민들의 지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원의 절반가량인 5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 주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 시대! 나만의 특별한 말과 글'이다. 강좌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법(복주환 작가) ▲삶을 바꾸는 말하기 기술(임대혁 작가) ▲자기 언어를 만드는 법(은유 작가) ▲나의 글도 에세이가 될 수 있을까?(정여울 작가)로 구성됐다. 다음 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서 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네 차례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5천 원이다. 모집은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강서평생학습관 공지사항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건년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1인 미디어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시대에 세련된 말과 글솜씨로 자신만의 콘텐츠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5일 목3동 깨비시장에서 '우리는 누구나 일을 한다'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과 소임에 충실한 구민 모두를 응원하는 '제6회 깨비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6회차를 맞이하며 지역 특화 행사로 자리 잡은 '깨비놀이마당'은 양천구가 주최하고,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조직인 주민협의체 놀이축제분과가 기획 및 주관하는 마을 축제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잘 살린 먹거리, 이벤트, 프리마켓 등 20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제6회 깨비놀이마당은 오는 11월 5일부터 진행되며 ▲기획 전시 '목동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관객체험 퍼포먼스 '워커스 패션쇼' ▲포토존과 헌혈부스 ▲플리마켓 ▲목동 워커스 영화제 및 시네마 토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작을 토대로 한 '목동 워커스 영화제'는 스크린을 통해 동네 이웃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코너로 영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2편과 기획다큐멘터리, 주민창작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 축제 때마다 극찬을 받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1일부터 관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마포초등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직업 세계의 다양함을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박람회는 21일 상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8일 성원초등학교, 내달 28일 중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 730명이 참여한다. 아직 진로에 대한 흥미가 적은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위해 학생별 적성검사를 통한 직업선호유형을 제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미래 4차산업 ▲환경 에너지 ▲문화 예술 ▲생태 과학 ▲의료 복지 ▲미디어 언론 ▲스포츠 ▲창업 창작, 8개 테마로 총 20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로봇 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등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직업과 재활용 디자이너, 업사이클링 개발자와 같은 환경 분야 직업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미래 유망직업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열리는 초등진로박람회를 통해 이제 막 진로 탐색을 시작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각종 지방세로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신설법인을 위해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신설법인이 지방세 신고·납부 시기를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유익한 정보와 맞춤형 안내를 통해 법인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월별 지방세 신고사항, 전자신고 납부 방법, 비과세·감면 등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법인이 원할 경우 세무공무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서초구는 지난해 3,646개 신설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서비스를 신청한 법인에 1:1 멘토링을 실시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법인은 "어려웠던 지방세 납부를 세무공무원의 멘토링을 받고 기한 내 처리할 수 있었으며,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초구는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1,546개에 지난 8월 '지방세 안내문과 멘토링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법인은 올해 12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들을
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오는 28일 양천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 진로·미래 축제 '스위치 ON&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7개월간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직업·진로 체험 부스, 자치활동단 및 청소년동아리 운영 부스, 초청공연, 장기자랑, 전시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미래직업·진로 체험 부스에서는 ▲VR/AR 가상 터치 ▲소리 인식 보행 로봇 제작 ▲DNA 지문기법 체험 ▲스스로 가는 자율주행 자동차 ▲MBTI로 알아보는 진로 ▲ESG 가치 체험 부스 등을 진행하며 직업의 미래를 탐색하고 진로 관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활동단 운영 부스에서는 이색포토존을 비롯해 유기 동물 캠페인&키링체험, 미니게임 오락실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에서 또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뷰티아트, 드론체험,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부스도 기대해봄 직하다. 또한 노래, 댄스 등 청소년의 끼와 흥을 펼치는 장기자랑 코너를 통해 청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가을작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과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340-2 우안)에 총 900㎡ 규모로 고구마, 벼, 토란, 울금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천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고구마 순 따기, 벼 추수·탈곡, 토란·울금 캐기 등 다양한 가을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오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회차별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이번 가을작물 수확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현장학습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철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도입하고 신속한 전담 수거 기동반 운영을 통해 관련 민원 제로(0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화재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지만 낙과 시 악취가 매우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유발한다. 양천구 관내 은행나무는 전체 가로수의 44%(총 5천357주)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이 중 23%(1천242주)가 열매를 맺는 암나무로 대부분 목동 지역에 생육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가을철 구민의 통행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전격 도입하고 은행나무 열매가 자연 낙하하기 이전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동로 및 목동서로를 시작으로 지난 9월 말경 관내 전 지역의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제거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은행나무 열매와 관련된 민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낙과시키는 진동수확기는 10초당 평균 1주씩 채취해 단시간에 많은 열매를 제거할 수 있으며 수거 인력을 활용한 기존의 채취 방식 대비 예산 절감 효과도 커 깔끔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 홈페이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원정보와 구정 소식을 시각장애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점자를 통해 음성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숫자나 표 등 구체적인 정보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금천구는 개별 콘텐츠마다 우측 상단에 전자점자 메뉴를 만들었다. 이용자가 홈페이지의 전자점자 보기 메뉴를 누르면 해당 정보는 전자점자로 변환되며 시각장애인이 보유하고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점자프린터 출력용 파일을 내려받으면 점자로 인쇄된 내용을 바로 읽을 수도 있다.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는 금천구 대표 홈페이지뿐 아니라 열린구청장실, 보건소, 교육포털 등 서브포털에서도 함께 제공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향상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겨울철 미끄럼 등 빙판사고가 우려되는 제설 취약구간 4곳에 '눈 녹이는 도로 열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우현로(우장산SK뷰APT 주변) ▲공항대로61길(염창초교 주변) ▲등촌로13아길(신성빌라 주변) 등 총 4곳에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모두 오르막길이거나 응달진 곳으로 폭설 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포장면 7cm 하부에 열선을 설치, 폭설 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원격 제설 시설이다. 염화칼슘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도로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강설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로 빙판이 발생하는 급경사 구간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도로 열선 설치 외에 골목길 이면 도로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액상제설제 살포 장치를 설치해 제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후된 제설 차량 및 살포기를 교체하는 등 폭설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폭설 시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자연과 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방학천에서 제10회 도봉 등(燈)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등 축제는 '빛으로 물드는 시간, 함께해요 방학천'이란 주제로 방학천 정병원부터 금강아미움파크타운까지의 구간에서 열린다. 캐릭터, 동물, 역사, 꽃 등 40여 점에 달하는 등과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점등식은 19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점등식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매일 저녁 7시에는 다양한 도봉구 지역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한 옷 입으시고 나오셔야 할 것 같다. 깊어가는 가을밤, 소중한 사람과 방학천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등 축제는 도봉구 대표축제이자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들어 10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