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관내 민간 및 직장어린이집 41개소 소속 원아 2천200여 명과 함께하는 '양천꼬마들의 요리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직장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코로나19 및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 각 어린이집에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접속을 통해 동시간대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센터는 아이들이 가을철 식재료를 이해하고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꼬마요리사로 변신할 2천200여 명의 아동들이 보육교사의 지도 아래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요리 솜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한 그릇의 접시를 스스로 완성해보는 오감 만족의 요리 활동은 아이들에게 성취감 체험과 더불어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요리체험과 영양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색적인 합창뮤지컬을 선보이는 제19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구민 곁으로 찾아온 이번 연주회는 '합창뮤지컬'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합창단은 주부이자 엄마 그리고 아내로 살며 희미해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짤막한 극과 함께 합창곡(9곡)에 녹여낸다. 이를 통해 차곡차곡 쌓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가장 빛나는 건 바로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합창곡인 '모닝커피', '잔소리'를 시작으로 가족을 돌보며 숨 가쁘게 사는 주인공의 하루로 시작한다. 이어 주인공이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첫사랑', '너 만나 좋은 날' 곡으로 풀어내고, 소중한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모습을 '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아름답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은 올 한해 합창과 안무, 연기 연습은 물론 대본, 연출 등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원 모두의 힘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창업이나 업종전환 등을 준비 중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와 함께 강북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준비 방법 및 실무교육 등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강북푸드뱅크마켓센터 내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창업 준비절차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창업세무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에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에 모두 참석한 뒤 교육 수료증을 받으면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인문학 콘서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강남구청 로비에서 가을밤 클래식 콘서트 '천상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뉴욕 줄리어드 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 등에서 공부하고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수준 높은 출연진들이 함께한다. 클래식과 더불어 오페라, 가곡, 뮤지컬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장르를 종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부 공연은 '음악 읽어주는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진행하는 클래식 연주회다. 오프닝 공연으로 대청중학교 김지아 학생이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23~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지석영, 첼리스트 김영민, 플루리스트 이지영 등이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사계' 등 클래식 명곡부터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연주자들은 작품을 해설해주면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람과 삶에 대해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김기선의 진행으로 현대 가곡과 오페라,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45개소 지정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수수료 1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한 개체를 우선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2만 원의 예방 접종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가을철 예방접종 기간에는 양천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1만 원의 접종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구는 유기 동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길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는 동물(야생동물,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는 제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출동해 포획 후 이송해 보호 조치한다. 이후 대상 동물의 소유주가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열흘 동안 공고한다. 10일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입양을 희망하는 이에게 분양하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10월 15일과 12월 3일 '풍류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풍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10월 15일과 12월 3일 오후 3시 강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15일 공연에서는 부채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며 자연의 섭리를 표현하는 은하예술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우리소리 예술단의 '판소리 수궁가', 현무용단의 '흥지무' 등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흥을 돋운다. 또한 강서풍물단이 충청, 영남, 호남 우도의 3대 가락을 모아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한 '삼도사물놀이'를 펼치며 관객들을 우리소리에 빠져들게 한다. 12월 3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김민희예술단의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진솔무용단의 '허튼살풀이', 박옥초소리예술단의 '경기민요', 인간배우와 인형배우가 티격태격하며 재담을 주고받는 '박탈춘향전'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은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만든 문화 콘텐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풍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5일 오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구민 모두의 건강증진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함께하는 2022 마포구민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 걸음만 걸어도 여행이 되는 걷기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쉼표를 만들 이번 걷기 대회는 3년 만에 대규모 현장 축제로 열리는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기간' 중에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들로 참가자들을 맞을 계획이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인터넷 접수(마포구체육회), 전화접수 및 당일 접수를 통해 걷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걷기 대회는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쳐 하늘공원에 도착해 억새길을 따라 다시 평화의 광장까지 돌아오는 4.7㎞의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한 자연의 공기를 맡으며 털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 겨울철 난방시설 가스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의 선제적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10월 14일까지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 90여 개소(▲종합복지관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정신질환)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에서는 난방용 기름 및 연탄 사용 가구 현황과 노후 정도, 사용 연수 등이 점검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북도봉구회의 재능기부로 대상 가구와 시설에 대한 연통 점검, 설치연도, 불완전 연소 여부 등의 현장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점검 결과 연통 교체 및 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가스 중독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일러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에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도 지난 9월부터 물막이판 설치기준이 적용된다. 대상은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 연립 주택이고, 건축 허가와 사용 승인 시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이중으로 확인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수재로 인한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건축물 내 물막이판 설치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구는 대형건축물(연면적 10,000평방미터 이상)이나 강남역 인근 상습 침수 지역은 수동식 보다 침수 방지 기능이 우수한 자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권고했다. 이외에도 구는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에 건축물 관리법 및 건축법 개정을 건의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건축물내 물막이판 설치 기준'을 만들었으나 당시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은 설치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또 물막이판을 설치한 건축물도 유지 관리를 잘 못 했거나 강한 수압을 제대로 견디지 못하는 수동식이 대부분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일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물막이판 설치 강화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9일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구민 중심의 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3년 만에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구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터다. 가족 단위 참가가 많으며 자녀에게 경제개념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율 기부하는 모금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현장 접수 대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물품 판매 희망자(100자리)를 대상으로 이메일, 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CD 등) ▲주방용품 등이다.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판매자는 판매 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자리 배치 안내에 따라 착석 후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특히 올해 행사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를 지향하는 만큼 구는 판매자와 구매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