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주한 주요국 대사를 초청해 한국의 기업가정신이 숨 쉬는 지수 승산마을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지수면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언급한 것으로 허 회장은 약속대로 주한 주요국 대사들을 인솔해 승산마을을 탐방하고 10월 축제장도 둘러보았다. K-기업가정신센터 및 창업주 생가 등을 돌아보는 승산마을 탐방 일정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 배상근 전무, 김봉만 국제본부장이 함께했다. 주한 대사로는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시에라리온 대사, 딴신 미얀마 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 그리스 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루마니아 대사, 모하메드 벤사브리 알제리 대사,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 등 모두 7개국 대사가 참여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여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며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지수면을 세계적 기업가정신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5일간 일해공원에서 합천국화연구회(회장 박치영)의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천국화연구회는 2020년에 결성돼 매월 3∼4회의 국화재배 기술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국화분재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 두 번에 거쳐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객 및 군민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일해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국화분재 160점이 전시된다. 박치영 합천국화연구회장은 "일해공원뿐만 아니라 2022년 합천기록문화축제 기간(2022.10.28∼11.13)동안 대장경테마파크에서도 국화분재를 전시하니 전시 기간 내 군민들이 많이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전시회는 군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걸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하동군은 민선8기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과 공직 내부의 연구·연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공무원 모임 '하동다움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하동다움 연구회는 기획예산과 정책기획담당을 총괄로 5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신규직원은 객원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정책연구회는 분기별 정기모임과 팀장 주재의 자율적인 수시 모임을 통해 하동 미래 비전과 정책목표에 부합하고 군정에 접목 가능한 참신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팀별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종합과제 및 분야별 과제는 해당 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딘 하동군 정책자문단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아울러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의 상시 학습 시간은 물론 우수참여자에게 해외 선진지 견학 우선권, 월 1회 자유 출장 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연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생각하는 공무원, 유연하지만 강한 조직육성을 위한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참신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광안해변공원에 펼쳐져 있는 국화꽃밭에서 10월의 마지막 날 '국화향 가득한, 가을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약 150만 송이의 가을국화가 펼쳐져 있는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해 늦은 가을, 꽃과 음악에 취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강남길, 박정희, 이정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진경이 출연해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슈만 등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곡들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수영구 혼성합창단이 잊혀진 계절 등을 합창하며 마무리한다. 별도의 사전예약 및 관람료는 없으며 광안리 해변과 국화꽃밭을 찾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가을 국화꽃밭에서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10월의 마지막 날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2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에 참여할 가족 단위 참가자를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는 금정구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2일 금정산성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동문 역사트래킹 ▲수문장 기수 행진 퍼레이드 ▲금정산성 수호대 무예 공연 ▲신비한 마술공연 등 가족과 즐겁게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참가 신청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금정구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24일간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를 운영한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금정산 고당봉, 금정산성 북문·동문·남문, 금정산성마을을 잇는 총 7개의 코스 가운데 1개 코스 이상을 완주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 발송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1만 8천
경남 하동군은 사천만 어업손실 발생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4일 금남면 중평리 중평어촌계 마을어장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사천만 어업손실 발생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인공방수로를 통한 댐의 홍수방류로 어업손실이 발생한 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함평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 장 2㎝ 내외의 크기로, 군비 1천850만원을 투입해 8t을 살포했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될 경우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 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바지락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주민의 건강한 삶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주민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별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몬스테라, 스킨다프서스, 테이블야자, 산호수, 호야 등 일상에서 주민들이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식재 및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행복과 희망의 감정도 얻을 수 있다"며 "반려식물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은 신규 공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삼동 내산, 봉화 방면에서 지족까지 운행노선 신설(일 4회) ▲설천 용강에서 설천 덕신, 월곡까지 노선 연장 운행(일 3회) ▲남해읍에서 삼동 지족, 은점 미조방면 노선 증회(일 2회) ▲남해읍에서 창선 가인, 장포까지 노선 연장 및 증회(일 2회) ▲남해읍에서 고현 갈화, 서면 중현, 고현 대곡 방면 증회 운행(일 1회) ▲남해읍에서 서면 서상, 남면 덕월, 남구, 북구 노선 증회 운행(일 1회) 등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누적된 버스노선 민원 사항을 대폭 반영했고, 24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번 개편으로 삼동 내산, 봉화 지역 주민들은 동천에서 환승 없이 삼동 지족까지 왕래가 가능해 졌으며, 기존 설천 용강이 종점이었던 노선도 덕신, 월곡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이곳 주민들이 설천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왕래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조 방면 주민들이 삼천포로 가기 위해 삼동 지족에서 자주 환승할 수 있도록 노선도 증회했으며 창선 주민들의 남해읍까지 접근성을 강화를 위해 창선 가인, 장포 노선을 연장 및 증회 운행한다. 이와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부곡2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규)에서 '봉디미 나의 얼굴 추억 담기' 초상화 그려주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진 촬영 ▲초상화 그리기 ▲액자 제작까지 마무리해 '부곡2동 봉디미 한마당 축제'에 전시, 축제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를 마친 작품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준규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두 달간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초상화와 함께 마을 축제를 즐기며 가을날 추억의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 함양군은 21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주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함양읍 위천천을 비롯한 하천 등 공공용 수면에 다슬기 100만 마리, 붕어 1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곽근석 부군수,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인당교 인근 위천에서 다슬기 10만 마리, 붕어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붕어는 각고 0.7cm, 전장 4.0cm 이상의 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써 2~3년 정도 지나면 내수면 생태계 조성 및 어업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에서는 감소한 어업자원을 늘리기 위해 매년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으로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다슬기, 쏘가리 127만 마리를 방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붕어가 건강하게 성장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자원의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