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험시설물, 안전 사각지대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장, 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지만, 안전관리가 어렵고 화재에 취약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진단대상은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급경사지, 전통시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을 포함한 총 77개소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사용금지)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시설물의 재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면 정밀안전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도봉경찰서(도봉경찰서장 김영호)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안심귀갓길 조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안심 장비 지원, 안심이앱 운영, 안심지킴이집 운영 등을 위한 협력에 손을 모았다. 특히 범죄 관련 빅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통해 여성, 청소년,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긴밀히 협력한다. 김영호 도봉경찰서장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봉구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거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관이 힘을 모아 안심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멀리가지 마루'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멀리가지 마루'는 강북청년창업마루(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축제로 센터는 내부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강북청년창업마루 지하 1층에선 흑백사진관 '마루네컷'과 영화상영관 '마루시네마'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을 소개하는 '마루광장' ▲치킨을 먹으며 마술, 마임, 저글링 등의 공연을 관람하는 '치크닉' ▲강북구를 애정하는 청년들의 모임 부꾸탐험대의 '부꾸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강북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한 200명에겐 3D프린터로 제작한 열쇠고리, 강북청년들과 센터가 함께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청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삽입한 엽서와 스티커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보물찾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소정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장려하고자 '숨은보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교육·체험·전시로 구성돼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장터 '금쪽이마켓' ▲투명페트병 15개를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9+6=15 교환소' ▲모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장바구니를 가져온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용기내마켓'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 속에서 나만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구는 그간 자원순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지난해 개관한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실시한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60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매주 목요일 분리수거의 날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올 한해 1만 명의 주민이 참여해 4만 매의 종량제봉
서울 양천구는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급식지도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37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교육청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학교 31개소와 유치원 10개소는 상반기에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행위 ▲단계별(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여부 ▲조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급식에 자주 사용하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 식품, 완제품, 조리기구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교차가 크고 한낮의 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특히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양천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하고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지난 6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코스콤(대표 홍우선)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꾸러미 12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사랑 꾸러미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보화 교육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천여만 원에 달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 관내 공원 60개소에 설치된 공원등, 타워조명 등의 광원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39㎾의 설비용량을 절감하고 연간 40.3TOE(석유환산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23개 어린이공원과 목3동 소공원에 111개 조명등에 대한 광원을 기존 MH(메탈할라이드) 램프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 스마트 안심공원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26개 어린이공원의 공원등 126대를 IoT(사물인터넷)와 디밍(조도제어)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공원등으로 바꿨다. 아울러 공원 체육시설에 설치된 41개 타워조명등을 MH(메탈할라이드)램프에서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고 달마을, 신월, 목동, 계남, 온수공원 내 노후 공원등 1천145개소를 LED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전체 공원등 LED전환률 95%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비용량은 당초 86㎾에서 47㎾로 줄어 총 39㎾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비전력으로 환산했을 때 176,017kWh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연간 1천936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2 강남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오는 10월 3일 오전 8시부터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1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참가 부분은 풀코스·하프코스·10㎞·5㎞ 4구간으로 나뉘며 봉은사로를 출발해 양재천, 탄천, 한강변을 달리게 된다. 10㎞와 5㎞ 코스에는 파이팅존이, 풀코스·하프코스에는 페이스메이커가 투입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여성 4인조 드럼캣의 타악퍼포먼스와 LG치어리더팀의 스트레칭 체조가 펼쳐진다. 아울러 '글로벌명장셰프 음식축제'와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국제평화마라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가신청 메뉴에 들어가 접수하면 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이웃을 위한 기부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 행사가 합쳐진 대표적인 퍼네이션 활동"이라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일반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제공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9월 현재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으로 총 1천415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만 원 안에서 금천구에 있는 일반음식점 2천400여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식당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설날에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의 신규 등록 아동은 이용하는 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억새축제는 매립지형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억새와 자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볼거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까지 매년 정상 운영됐으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은 미개최, 2021년은 온라인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하늘공원은 금빛 물결의 억새밭을 거닐며 하늘과 맞닿은 전망대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올해 축제는 '춤추는 억새, 행복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자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또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단체당 1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늘공원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로서 축제장 투어, 공원부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 축제 정체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놀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