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6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명절 직거래장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구민들은 우수한 특산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 남해군, 청양군, 횡성군의 특산물인 김부각, 옥수수, 고춧가루, 들기름, 건 고사리, 찐빵 등 39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금천구 자매도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와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9월 7일 오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학부모를 위한 자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교육지원과 학부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강은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성에 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자녀와의 열린 소통방식을 공유하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강연을 진행할 이시훈 강사는 성교육전문기관인 와이미 대표 강사로서 다수의 학교와 공공기관에 출강해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고딩엄빠')과 라디오('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 성에 대한 진솔한 담론을 제시해 화제가 됐던 강사다. 이번 특강에서는 SNS, 유튜브,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력과 관련 사례(디지털 성범죄), 자료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성교육과, 이성 교제, 성 가치관 등을 공유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음 달 7일 10시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민 80명을 대상으로 80분가량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만큼이나 디지털 성범죄 수법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길거리 음악회를 선보인다.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마곡 문화의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더 뉴 재즈밴드'를 시작으로 9월 1일 어쿠스틱 밴드 '온도', '봄여름', 9월 8일 인디밴드 '분리수거', 9월 15일 '최우인', '오늘맑음'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특성을 고려해 재즈·인디음악, 대중가요 등의 장르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구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총 3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5%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성수품 평균 가격이 전년 추석에 비해 약 7.1% 상승함에 따라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0년부터 강서구와 자매 도시가 손을 잡고 개최해 온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산지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추석부터 2년 간 온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됐지만, 이번에는 구청 주차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함안군 등 11개 자매결연지가 한자리에 모여 한우, 곡류, 과실류를 비롯한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져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는 오전 10시에 개장해 30일은 오후 5시, 31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산지 직송의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8일 도봉구 마들로 747 소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내 주차장에서 구민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구민의 승용차, 승합자동차이며 ▲워셔액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부동액 무료 보충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마모상태 등의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각종 전구류와 휴즈 점검, 무료 교환 정비도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을 주최해주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귀성길이 멀다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한번 무료점검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2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는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음료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동 주민센터 및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구립·민간 어린이집, 복지관(9개소) 등에 마련된 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다만 실온에서 변질이 쉬운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등 품목은 제외된다. 따뜻한 손길로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작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따뜻한 사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월 2회 맞춤형 보충 식품 지원 ▲정기적인 영양상태 평가를 최대 1년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로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고 가구의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강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 후 대면·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네이버 카페를 통한 영양교육·상담 및 대상자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신규 대상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강남구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가급적 많은 강남구민이 사업에 참여해 영양상태 개선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강북구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병원, 세무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구는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 절차 숙달 ▲대시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포괄안보시대를 맞아 국가 총력전을 대비하기 위한 연습에 중점을 뒀다. 22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24일까지 강북구청 1층 민원실에선 대시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군 장비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구민분들도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식을 높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구는 주택 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선정된 만 19세 이상 915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 형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기초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제로 조사 결과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임산부·영유아 건강 등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원들이 선정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