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최순탁)가 6일 거창군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제3차 아림1004운동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림1004운동지원 사업 3분기 운영 실적에 대한 심의와 함께 아림1004의 날 기념식 행사 계획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사이동 등으로 새로 위촉돼 처음 회의에 참석한 보궐위원들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으며 각자 분야가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만큼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탁 본부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운동으로 시작된 아림1004운동이 11년째 지속해서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이 어려운 거창군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제6기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거창군 아림1004운동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 슬로건 아래 각계각층에서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까지 23억7천여만 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 2,200여 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5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회 본부 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 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아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회 일자를 조기 확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자 예년보다 빠르게 구성했다. 본부 구성은 대회장에 김윤철 군수, 준비위원장에 김해은 군 체육회장, 자문위원에 임창무 경남육상연맹고문, 준비 부위원장에 군 체육회 부회장 10명, 공기택 체육시설과장, 운영분과위원장에 전해진 군 체육회 사무국장, 경기시설분과위원장에 이해남 군 육상연맹 전무이사,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김선욱 경남매일 기자, 22명의 분과별 위원 등을 포함하여 총 39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예년의 벚꽃 개화 시기, 역대 개최일을 비교 분석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될 2023년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4월 2일로 확정됨에 따라 대회 본부는 위촉장 수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해
경남 산청군은 오는 7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산청IC축제광장에서 '읍·면 대항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 행사장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조규홍)에서 주관해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남자부는 윷놀이, 여자부는 투호 등 2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각 종목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는 시상금 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 지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은 경연 행사인 것 같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해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며 "각 읍면의 선수들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지난 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해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3개 산하기관이 일제히 동참하는 '무재해운동 개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군정 역사상 처음으로 노사가 모두 합심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장근 공무직노조위원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강형석 지회장 등을 비롯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무재해운동의 실질적인 추진을 선포하게 됐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무재해 1배수를 달성해 남해군의 안전 위상을 높이자"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포식이 안전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는 시발점이 되도록 전 직원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해군 무재해운동 추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장근 공무직노조위원장은 "안전 보호장비 조기 구매 등 남해군의 발 빠른 재해예방 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무재해운동 선포를 통해 노사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6일 대통령 국정과제인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5월에 대통령 인수위에서 대통령 국정과제로 채택했으며 지난 8월 말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산업은행 회장에게 조속한 부산 이전을 주문한 바 있다. 부산시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블록체인담당관 내에 금융기관이전TF팀(팀장 1, 직원 2)을 신설해 대통령실, 금융위, 국토부 등 정부 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전지원단의 주요 기능은 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이전 부지 및 사옥 건립 지원 ▲정주 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 ▲기타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으로 산업은행과 임직원들의 부산 이전 시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은행 이전 시 필요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여·야 국회 설명과 설득 작업을 병행한다.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에서는 '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 5일 신정5동 무둔실공원에서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울산 관광 홍보를 위한 장생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탈 체험,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주민 편익 사업을 비롯해 5개 분야 22개 부스가 마련돼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동 특화사업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와 중고도서 및 웰빙 수세미 판매 등을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무료 음료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행정시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청년연합회(회장 최응택)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동 청년회별로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총 600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활동으로 화재 예방 및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년연합회는 관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도어락, 방충망, 방범창 등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최응택 동구청년연합회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관내 가정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하기를 바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해군특수전전단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천500톤급)은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10∼15시 전남 광양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함정 공개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광양시민의 날'을 만끽할 수 없었던 광양시민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광양함은 함정 공개행사 외에도 무인잠수정·감압 챔버 등 해군 해난구조대원(SSU)들의 구조장비 전시, 군복 착용, 해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안(중령진) 광양함장은 "해군 광양함은 2017년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함정 공개행사, 대민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광양시의 이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군 광양함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함 함정 공개행사는 광양시민·관광객 등 일반 국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경남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실시한 '동의보감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가 주관했다. 대회는 유아 및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 294명이 참가해 축제 전경, 약초, 축제 프로그램 등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이다혜(산청초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신등어린이집 박지민, 삼장초등학교 정지훈, 도산초등학교 백승현이 차지했고 우수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이지윤, 단계초교 서찬형, 산청초교 서혜진, 산청초교 오새린, 생비량초교 정지혜, 산청초교 이시현에게 돌아갔다. 자세한 심사 결과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선된 우수작품은 오는 10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일상 회복의 바램을 담은 많은 인원이 대회에 참여했다"며 "작품 감상을 통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향기와 동심 세계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1~2022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국토부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2022년 2개년에 걸쳐 국비 20억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4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로 실시설계업자 선정,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해 올해 준공했다. 주요 시설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CCTV 20개소, 교통정체와 돌발 사고 등 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도로전광판(VMS) 8개소, 교차로 방향별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신호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 시 외곽 도로에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자동 검지해 좌회전을 부여해 주도로 직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감응신호시스템 17개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1개소를 구축했다. 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서도 7억을 확보하는 등 4년(2020년~2023년) 연속 선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안전속도 5030 시행'에 따른 주행속도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