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특전사 환경관리협회(회장 주재덕)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서희석) 회원들과 함께 지난 1일 진주시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 둔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약 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특전사 환경관리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을 독려하고자 관련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경남특전사 환경관리협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매년 남강 수중정화 및 환경감시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주재덕 회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남강유등축제를 즐기기 바라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쉽고 올바르게 사용해 군민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강민정 강사는 "쉽고 분명한 언어 사용은 공공기관과 군민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어려운 행정 용어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바른 우리말 사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교육을 진행해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 사용으로 군민들이 군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3회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42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2022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체전 경기가 열리는 3개의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면 도장(스탬프)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아이폰(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체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 ▲스탬프 투어 앱을 실행시킨 뒤에 나타나는 도장(스탬프)을 터치해 획득. ▲3개 이상의 도장(스탬프)을 획득 후 활성화된 '선물 신청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00명에게 개별로 발송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경기를 관람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총 71개국 24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대면으로 맞이하는 첫 영화제라 수많은 영화 팬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 등을 홍보하고 유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5일 오후 6시 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케이팝(K-POP) 부기'를 처음 선보인다. '케이팝(K-POP) 부기'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TV 광고 속 가상의 케이팝 그룹인 'X4'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있다. 또한 영화의 전당 야외 홍보부스를 설치해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케이팝 부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케이팝 부기와 촬영한 사진을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울산 북구는 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사업 및 폐선부지 내 방음벽 통행로 설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폐선부지 활용사업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는 오는 12월까지 약수마을 입구, 메아리학교 입구, 화정마을 입구, 신천초 앞 갈밭길, 창평천 철도교량 등 5곳의 철도시설물을 철거하고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방음벽으로 인해 동·서간 이동이 불편했던 화봉동, 송정동 일부 시급한 구간에 우선으로 방음벽을 철거하고 야자매트와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화봉2교, 동광교회, 화봉1교, 북구청 주차장 등 총 4개 지점에 대한 공사가 오는 12월까지 진행돼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 의견과 민원에 귀 기울여 폐선부지 주민친화공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구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순)에서 저소득 아동 세대 30가구를 대상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외식 기회 제공을 위한 '저소득 가구 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과 11월 2개월간 관내 식당과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주민 모금으로 조성된 '행복충전 희망나눔 배분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김영순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남 진주시는 사회적 지원 강화를 통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보건소 방문 시 지원하던 신혼부부 여성 엽산제, 출산부 영양제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달부터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진주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보건소 또는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여성에게는 엽산제를, 출산부에게는 영양제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보건소 외 장난감은행 2개소(시청, 천전동)와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신안동, 가호동)에서도 수유용품 대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보건소로 전화 예약을 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후 보건소에서 대여하고 있으나 이달부터는 기존 신청 방법을 유지하면서 확대 운영되는 장난감은행 및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여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출산 친화 및 임신·난임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축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6월 '2022년 부산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 로케이션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 대한 지원작 총 4편(드라마 3편, 예능 1편)을 선정하고 제작 지원을 진행해왔다. 선정된 지원작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시즌2-박진영편'은 가수 겸 배우 박진영(갓세븐)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홀로 훌쩍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부산의 숨겨진 감성 관광스팟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6일과 10월 13일 밤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총 2부작으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인 드라마 '커튼콜(배우 하지원, 강하늘 주연)'은 10월 24일부터 KBS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연내 촬영이 진행된다. 시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 안방으로 찾아가 부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드라마·예능 촬영지 등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경남 하동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실시하던 민원처리기간 70% 단축 시책을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는 하동군에 접수되는 민원 처리기간을 70%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시책이다. 예를 들어 민원을 신청했을 때 처리 기간이 10일인 민원의 경우 3일, 15일인 민원의 경우 4일 하고 4시간 만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군은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를 통해 처리기한이 4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매달 분석 및 보고를 하고 있으며 3일 이하의 민원에 대해서는 당일 처리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분석 결과 본청 및 읍면 단축률이 각각 6.8%, 2.7% 증가해 전체 단축률은 전월 대비 6.3% 증가한 75.9%를 달성했다. 또한 전월 대비 단축률 부진부서가 8개에서 6개로 줄어 민원처리에 단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분석 결과에서 단축률이 저조한 부서들은 자체 원인분석을 통해 사유 및 대책안을 제출해야 하며 마일리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단축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는 매년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민원처리기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일 오전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2022 창원 글로벌 나눔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드비전경남울산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했으며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2022 창원 글로벌 나눔 걷기 대회'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6㎞의 코스를 걸으며 지구촌 어린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아동들을 위한 아름답고 풍성한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물통 메고 6㎞ 걷기, 아동 노동 체험(사금 찾기) 등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하면서 아동 노동의 심각성과 식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비 전액은 관내 결식아동 조식 지원과 해외 물 부족 국가에 식수 시설을 설치해 식수 및 위생 문제, 장기적으로 아동 노동을 예방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세계 어린이들의 힘든 걸음을 멈추게 하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