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산청에서 생산된 다양한 약초를 활용한 '산엔청 힐링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산엔청 힐링 도시락 제작은 그동안 약초축제 향토음식관을 다년간 운영하고 최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의 맛을 알린 산청군 새마을회에서 맡았다. 한방약초축제 행사장 산청특화 음식관에서 ▲ 곶감 야채 도시락 ▲ 주먹밥 도시락 ▲ 사각 김밥 도시락 ▲ 버섯 도시락 ▲ 도시락 모음 등 5종의 다양한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다. 산엔청 힐링 도시락 단체 주문은 산청군 새마을회로 하면 된다. 이천세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면 약초의 맛과 영양을 살린 특색 있는 건강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다"며 "건강한 기운 가득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거창사과와 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거창사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사과&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거창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는 관외 주민 중 SNS 홍보가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사과 아름다운 문화동행'을 부제로 첫째 날은 거창시장에서 거창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즐겼다. 둘째 날은 수승대 트레킹과 체험형 사과 농장인 세현농장을 방문해 허브 체험과 공연을 즐겼고, 마지막으로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 거창군 생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일정으로 끝이 났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감악산 정상의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 국화를 본 참여자들은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환호했고, 이튿날 진행된 세현농장에서의 음악공연은 참여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 참여자는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거창사과와 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거창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오후 제3회의실에서 해성디에스㈜ 등 12개 유관기관과 '반도체 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지역 반도체 대표기업인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재료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등학교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반도체 관련 핵심 인력 양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 반도체 분야 지역 일자리 제공 ▲ 실무 현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 연구 장비 활용 및 공동연구과제 기획 ▲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 수요 맞춤형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실무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 등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해성디에스㈜는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은 기업 재직자를 고급인재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아파트 단지에서 식물 분갈이 지원, 어르신 반려 식물 보급, 동물보호 캠페인, 원산지 홍보 캠페인 등을 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연제구 힐링문화행사를 이달 2차례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도심 속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 커지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 동·식물을 소유한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이 반려 동·식물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조경·원예전문가와 도시농업관리사 등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반려 식물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 식물을 무료로 보급했으며 동물보호·원산지 담당 공무원 등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동물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연제구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를 대상으로 참여 아파트를 사전 모집해 진행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 아파트에서 지정한 장소(아파트단지 내 주차장 등)에 방문하여 원하는 분야의 행사에 참여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부산 해운대구 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혜영·민간위원장 김옥희)는 29일 'NEW 가족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협의체 위원이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복지1촌'이라는 새로운 가족이 돼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나갈 예정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가족도 없고 평소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쓸쓸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북구는 울산시민학사 지역특화 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 지원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울산시민학사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S'tart up 북구에서 창업하고 - 사회적기업의 이해, 'S'olution 북구 환경을 살리고 - 미래 환경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달과 내달에는 'S'tory 북구를 이야기하고 - 북구지역특성화 교육, 'S'ence 북구를 느끼다 -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부추와 강동돌미역, 블루베리, 복조리찰메쌀 등 지역특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에 호응이 높았고 수강생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행정복지센터 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밑반찬 나눔 힐링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았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에 참여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힐링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6일 수영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수영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에게 아동학대예방 책임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정결의문 낭독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수영구는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추진했고 향후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책임관으로 어린이집 내에서 철저한 아동학대 예방의 주의, 감독과 보육 교직원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윤)는 2022년 온천2동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불결지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마을에 밝은색을 입히는 '함께 그리는 우리 동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진했던 럭키아파트 부근 정류장 일대 개선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관내 주민의 도보 이동과 차량이 많은 금정마을 방면 굴다리 일대를 정비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참여자 2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지저분한 벽면 정리 및 채색 등을 통해 대상지 일대를 한층 깨끗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벽면 정비 외에도 굴다리 양측 입구에 3D 그림 등을 그려 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종윤 온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밝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정이 넘치고 소통하는 마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재현 온천2동장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한국승강기대학교 교학팀장, 교직원,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거창군의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에 앞서 거창군은 관내 대학교 재학생 중 68%가 타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입 대학생 장학금 10만 원 ▲생활관(기숙사) 입사생 30만 원(최대 4학기) ▲생활관 미입사생 10만 원(최대 4학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으로 총 32명의 대학생이 전입신고를 완료했고 군은 인구증가 시책에 따라 전입 혜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경남도 인구 상위 3개 군 가운데 인구감소 폭은 가장 적으나 계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관내 대학교와 학생들의 협조로 6만 인구 사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인구 감소 문제에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이 긴밀하게 대응하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7일 2022년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관내 화명동 경남아너스빌과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관리한 사례를 발굴해 지역 전역에 널리 전파하고자 매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규모에 따라 크게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150∼500세대, 500∼1천 세대, 1천 세대 이상) ▲ 일반관리 ▲ 시설물유지관리 ▲ 공동체 활성화 ▲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 우수사례 각 분야에 대해 평가해 그룹별로 높은 1∼2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정한다. 이번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개소는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하고 특히 전 세대에 걸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화명동 경남아너스빌은 2그룹 우수상과 관리지원금 400만 원을,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은 3그룹 특별상과 관리지원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8년 금곡주공6단지, 2020년 구포동원로얄듀크비스타에 이어 올해까지 부산시 선정 모범관리단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져 건전하고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