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최신의 입시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의 진학 방향을 제시하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내년도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송이 끝나면 입시설명 영상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된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곳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 강사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이기도 한 현 서울 재현고 이현우 교사가 맡는다.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지원 전략, 전형 유형별 특징과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대학입시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PCR) 예약 시스템'을 1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된다. PCR 검사대상이라면 누구나 강남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당일 검사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며 방문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시간 선택 후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시간대별 검사 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구는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 내에 기존 현장 운영 부스 이외에 예약 운영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현장·예약 '투트랙'으로 운영하되 예약현황에 따라서 부스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검체 검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폭염 속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무역, 경영, 세무, 노무 분야 '대면 무료 경영 상담'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천구는 구청 통합민원실에 경영상담실을 마련해 매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소기업인을 맞는다. 1, 3주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상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무역 ▲경영 ▲세무 ▲노무 분야에 대해 이뤄지며 경영지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전화상담으로만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대면상담을 하면서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8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안전 컨설팅 대상은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구, 강남구 등에 소재한 10개 관광호텔로 오늘부터 7월 29일까지 실시된다. 현장안전 컨설팅은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상 호텔의 피난안전계획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측면의 상세한 상담 및 현장안전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상 호텔의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재 발생 시 긴급한 피난을 도와주는 피난시설의 적정관리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여름은 방염지침 완화와 함께 폭염도 지속돼 호텔을 이용해 휴가를 즐기려는 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한 '호캉스'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에 관광호텔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호텔 등 숙박시설의 화재 건수는 총 233건으로 90명(사망 14명, 부상자 76명)의 인명피해 및 약 15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중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인 7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다둥이맘 산후회복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최초'로 다둥이맘 출산 여성의 산후 회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추진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1일 이후 셋째 아이 이상 출산여성(6개월 이상 도봉구 주민등록된 자)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지역 내 지정산부인과 및 지정한의원에서 산후 회복 치료 등과 관련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전액을 소진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소의 지정 의료기관만 이용 가능(의료기관 변경 불가)하다. 7월 현재 관내 사업참여 지정의료기관은 산부인과 1개소(에이치큐브병원), 한의원 10개소(권일호한의원, 창동경희한의원, 서울경희한의원, 부부한의원, 참사랑한의원, 해맑은동의보감한의원, 맑은생한의원, 약손한의원, 바른몸힘한의원, 도봉한의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산후회복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저출산시대에 다자녀 출산 여성의 산후 회복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일부터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작품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금천패션영화제(이하 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패션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금천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을 영화와 결합한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개최 첫해 48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 수상작인 '실'을 포함 총 9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올해 영화제의 작품공모는 ▲패션이 소재나 주제 또는 배경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부문' ▲스토리텔링이 있는 '광고영화(영상)' 두 분야로 진행한다. 어떠한 요소로든 패션과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영화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형식과 관계없이 패션 부문으로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출품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영화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25분 이내의 단편영화'에서 '40분 이내'로 조정해 중편영화까지 접수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의 문을 넓혔다. 또한 시상금을 상향하고 시상 규모를 세분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 대상 상금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리고 총상금 규모도 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린이들의 창업 활동 체험 및 진로 개발을 위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이란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의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와 지역의 청년창업가가 협업해 만든 종합적 교육과정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전특강', 서울대 교수에게 듣는 '역사특강', 청년창업가에게 받는 '창업교육'으로 구성되며 창업을 위한 사업목표 설정, 아이템 발굴, 자금관리, 생산 및 판매, 마케팅 등의 창업 수업을 받는다. 창업가들은 멘토가 돼 어린이들이 직접 창업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12회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잠재력이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가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의 다양한 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양천 마음톡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시라도 눈을 떼기 어려운 장애 당사자를 돌보는 일은 육체적,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기에 자연스레 주변과의 관계에 소홀해지기 쉽다. 돌보는 가족 입장에선 '내 한 몸' 뿐만 아니라 '사회 속의 나'까지 고립되는 것이다. 이에 구는 센터와 함께 돌봄으로 단절감을 느끼는 장애인 가족을 찾아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양천 마음톡톡'의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구는 기간 중 지역사회 곳곳의 고립 장애인 가족 발굴, 상담을 통해 개별가정의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상담자료를 토대로 10월까지 가족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고립가구 자조모임과 단체 나들이, 문화 여가 활동을 기획해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사회적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4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에 참가할 가족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개별여행 비용 지원을 통해 일상 속 기분전환과 정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폐 기능이 손상돼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결핵 전파를 막고 어르신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처하지 않도록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 이용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을 검진하는 서비스다. 검진은 ▲검진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10개 기관을 방문해 총 366명의 어르신의 결핵 검사를 실시했으며, 구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약하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서는 매년 정기 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전기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돕고 여름철 누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한 '일상회복 지원사업' 발굴에 이번 사업을 제안해 우수제안으로 선정, 1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와 전기안전점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업종 880개소를 지원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누전 확인 절연저항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개폐기·차단기 설치 및 작동상태 ▲옥내배선 및 접지 상태 등이며 점검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정비 및 부품 교체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소통과참여-행사접수(온라인신청)'에 접속 후 사업자등록증 1부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