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여성안심 안전특별구 관악'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와 성과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당 사례를 전국으로 도입해 확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510건 중 자료심사를 거쳐 확산대상 예비사례 59건을 1차 선정했고 '광화문1번가'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45건을 2차 선정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검증을 거쳐 총 34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적 특성과 2019년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된 여성대상 범죄 사건 발생에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왔다. 또한 문제 발견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여성 안심·안전 행정의 선진
서울 마포구는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접수창구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마포구에서 처리한 도로점용허가는 약 3,300건이며 올해도 1년 미만 일시점용 허가 신청 등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한 신청은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하고 신청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신청부터 허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 - 온라인 예약/신청 - 통합온라인신청 - 도로점용허가신청'에서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허가 신청뿐만 아니라 ▲변경 ▲승계 ▲기간연장 ▲원상회복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허가를 신청하면 분야별 담당자가 신청 내용을 확인 후 신청인에게 접수 문자를 발송하며 처리 결과와 허가증은 신청인이 방문, 등기, 팩스, 이메일 중에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도로점용허가 신청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신청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허가신청 활성화를 유도해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6~27일, 31일 오전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전통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내부(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집, 가족(개인) 및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생태교육, 머드체험, 풍물놀이,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가족(개인)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거 어르신은 동별로 추천받을 예정이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이번 모내기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가 관악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낙성대로3길 45(낙성대공원 내)에 위치한 관악전통야외소극장 전통예절교육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약 900회의 예절교육을 진행한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 전통예절원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인사, 식사, 인성교육 등을 다루는 생활예절 ▲전통놀이 체험 ▲다도 예절 ▲서예 총 4가지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원하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10∼12시), 오후(14∼16시) 중 원하는 시간대로 선택·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관악구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주소지가 관외인 경우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문화예절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은 지난해 11월 전통 혼례 운영을 재개하는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계승발전에 힘쓰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재개한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실천하는데 앞장 서
서울 양천구는 시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지역에너지 자립기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단독주택 소유자(또는 소유예정자) 5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구민에게 가구당 120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설비용량은 1kW에서 3kW까지 중 선택할 수 있다. 3kW 주택형 태양광 제품 기준으로 설치가격은 516만 원 정도이며 공단보조금 258만 원과 구 보조금 120만 원을 지원받아 138만 원만 자부담하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태양광 미니발전소 게시글을 참조해 한국에너지공단 선정 보급업체 중 선택해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 후 보급업체의 현장 실사 및 서류 준비·접수, 사업승인(양천구, 공단)과 설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은 11월 말까지이며 보조금은 예산 범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공원 등 공공장소 산책 시 배변봉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배변 방치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까치산, 우장산, 공암나루, 마곡나루 등 근린공원 4곳이다. 배변봉투함 관리를 위한 CCTV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도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공원과 잘 어울리는 목재 우체통 모양으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돼 있다. 배변봉투는 롤 형태로 돼 있어 한 장씩 쉽게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상황과 주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추가 설치 여부를 적극
서울 서초구는 5월 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고 세무 상담까지 가능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구청 2층 대강당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창구 운영은 그동안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해왔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세무서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신고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의 신고창구에는 직원이 신고를 도와주는 도움 창구와 스스로 신고 가능한 자기 작성 창구 등이 준비돼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납세자가 방문할 경우 편히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모두채움신고대상자가 방문할 경우에도 자기작성창구를 통해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신고창구 내 세무사 무료 상담 코너를 마련해 '종합소득 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상담코너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13:30∼17:30)에 진행되며 신고창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신고에 필요한 서류, 세금 납부 요령 등 신고 전반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절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및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의 무급휴직 지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은 ▲강북구 내 50인 미만 기업체에서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된 근로자다. 지원액은 최대 150만 원(1인당 50만 원, 최대 3개월)으로 지원금은 소상공인과 여행업, 관광숙박업, 영화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근로자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로 폐업 후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신청일 이전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기업체로 2022년 신규채용 인력 1명당 1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장려금은 신규 채용 3개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고용보험이 3개월간 유지됐는지 확인 후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강북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거나 강북구 일자리경제과로 등기우편(강북구
서울 금천구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금천구민 8가구(6인 이내)를 대상으로 '도시농부 캠핑체험'을,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꼬마농부 수확체험'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천구는 체험 대상자에게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 먹거리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 버너를 제공한다. 그 외 텐트, 돗자리, 부탄가스 및 먹을 음식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캠핑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5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회차별로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농장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들을(6∼7세) 대상으로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총 80회(약 1,600여 명)회 걸쳐 '어린이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을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진행했다. 상반기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동물보호 전문교육업체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동물보호 동영상 시청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 알기 ▲돌봄과 책임감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방법 ▲강아지 주인 역할 놀이 ▲OX게임 ▲질의응답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21년 어린이집 28개소, 유치원 11개소를 대상으로 총 80회(1,240명)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는데도 반려동물의 보호와 권리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돌봄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