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을 앞두고, 서울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5월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한글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5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
서울 마포구는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 시 발생하는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의 건강진단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는 보건소를 이용할 시에는 3천 원이지만 민간에서는 2만 원에서4만 5천 원 정도이다. 구는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가 정상적으로 재개될 때까지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서울본내과의원 ▲연세더블유의원 ▲연세우리내과의원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서울 DMC건강의원 ▲우리성모내과의원 ▲한사랑의원 ▲연세김진민의원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민이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둔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보건소 수수료와 동일한 비용인 3천 원만 부담하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마포구보건소와 협약한 민간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 시 신청서와 검진일로부터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사업자등록증, 근로확인서 등 추가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는 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정신적·신체적으로 지쳐있던 청소년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27일에는 '마음톡톡! 페스티벌'을 우면동 섬들 근린공원(서초구 태봉로2길 24)에서 연다. 방배유스센터와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교육복지센터, 푸른나무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힐링 버스킹 공연과 마음충전 상담버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돕는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관계충전소 ▲학교폭력예방 OX퀴즈를 즐기는 유퀴즈 ▲친구지킴이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21일에는 방배유스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부스에서 체험하는 '방배유스데이'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노래방 가수를 뽑는 '루프탑싱어' 등이 열린다. 먼저 '방배유스데이'는 ▲가족 신체놀이 체험 '너는 나의 愛(애)너지' ▲게임을 통해 청소년 제빵동아리가 만든 쿠키를 선물 받는 '쿠키랜덤게임' ▲환경을 지키는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쌓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및 쇼핑몰 등 가스 사용시설 69개소, LPG 충전소 등 가스 공급시설 60개소, 총 129개소이며 구는 관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저지대 가스시설 침수 여부 ▲가스시설 주변 지반침하, 붕괴 등 위험요인 확인 ▲가스시설 손상 및 누출 여부 ▲가스시설 기능 정상작동상태 확인 ▲가스배관 및 누설자동차단기 설치상태 등이다. 특히 구는 침수,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신림봉천터널 공사장 등 굴착공사장 가스배관 안전관리 상태를 신속히 점검해 가스시설과 인적 피해 사전예방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선 조치하고, 관련 법규 위반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가스 사용자 대상 자율 점검표 및 안전점검요령 배포, 가스 공급자 교육 등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가스안전관리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서울 양천구는 주민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에 '음성 인식 비상벨' 13대를 설치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터치형 비상벨은 구민이 설치장소까지 이동해 직접 벨을 눌러야 해 접근성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비상벨을 눌러도 경찰서가 아닌 관리사무소를 거쳐야만 신고가 가능해 실제 경찰 출동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위급상황 대처에 미흡한 면이 있었다. 이에 구는 소리(비명)만으로도 곧바로 비상 상황을 인식해 즉시 112상황실과 자동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가로공원 ▲등마루 ▲마을마당 ▲해맞이 ▲해운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에 전격 도입, 유사시 더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 특정 키워드를 외치기만 해도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음성통화가 연결된다. 그와 동시에 비상벨의 위치와 전후 30초간의 음성녹음 파일이 경찰서 상황실로 송신되므로 신속한 초동 대처 및 현장 출동이 가능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구민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 인식 신고를 통해 통합주차관제시스템 도입에 따른 무인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영상 콘텐츠 제작부터 유튜브, 팟캐스트 등 개인 방송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유튜버, BJ 등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 장래 희망 4위에 오를 만큼 개인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이에 구는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에 영상 제작부터 방송까지 주민들이 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만들고 5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대관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는 개인 방송이 가능한 비디오·오디오 장비가 있어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할 수 있으며 녹화 제작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진행자, 출연자, 제작진 등 최대 7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장비 사용 교육도 진행한다. 대관은 강서구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관을 하려면 사전에 장비 사용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비용은 시간당 5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변 자전거길 4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05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기초번호는 도로 구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부여된 번호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한강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지만, 주변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정 건물 등이 없어 자전거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한강변 자전거길 4개 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번호판이 설치된 자전거길은 ▲아라자전거남길 ▲한강남자전거길 ▲안양천동자전거길 ▲안양천서자전거길 등 4개 구간으로 총 10.66㎞에 걸쳐 100m 간격으로 105개의 기초번호판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장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6일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요령,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 등에 대해 홍보했다. 행사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했다. 구는 4월 18일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장 내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아동학대예방 OX퀴즈, 아동학대 현황자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5월 3∼4일 양일간 편의점,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로 훈육목적의 체벌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의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서울 서초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자로 결정·고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 다가구 등 주택과 부속 토지를 일괄로 산정되며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관내 개별주택 5천633호이며 올해 서초구 개별주택가격 평균 상승률은 12.45%로 전년(12.69%)과 유사하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구청 재산세과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개별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재산세과와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로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시 창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2020년 이후 폐업했다가 다시 창업한 소상공인이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경우 사업주에게 채용 인력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장려금은 신규 인력 채용 3개월 이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개월간 고용보험 유지 확인 후 150만 원을 한 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서울시 전체 1만 명)까지 할 수 있으며 5월에 신청하면 8월에 지급된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체에 근무하는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서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 중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로 올해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5월 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