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 발사예정인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장면을 해군 독도함에 승선해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군 독도함 승선 발사관람은 우리 땅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위성인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리 발사체 ‘나로호’에 실어 발사하는 장면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국민적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발사관람은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나로호’ 발사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국민들을 선발하고, 우주분야 전문가, 유명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선발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홈페이지(http://www.kslv.or.kr)에서 현재 진행 중인 발사기념 대국민 퀴즈 이벤트에 7월 20일까지 응모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하게 된다. 또한, 우주소년단, 인근 지역민, 나로우주센터 이주민을 포함하여 다문화가정, 도서산간벽지가정 등 소외계층을 별도 선발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사 당일, 선발된 발사 서포터즈는 여수항에서 독도함에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독도 동남방(일본 오키군도 북방) 해상에서 '한ㆍ일 수색 및 구조훈련(SAREX : Search And Rescue Exercis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에서 조난선박 발생시 양국 해군간의 공동대처능력 배양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군사교류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순수한 평화목적과 인도주의적 차원의 수색 및 구조훈련으로서 지난 199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이번이 6회째이다. 한국 해군(전대장 대령 박현욱, 해사 37기)은 이번 훈련에 DDH-Ⅱ 왕건함(4,300톤급)을 비롯해 구축함 2척, 초계기(P-3C) 1대, 대잠헬기(LYNX) 1대가 참가하여 우수한 한국 해군의 탐색 및 구조 능력을 선보이게 되며, 일본 해상자위대(사령관 대령 유아사 히데끼)도 구축함(DDH) 2척과 소해함(MSC) 1척, 초계기(P-3C) 1대, 초계헬기(SH-60J) 1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해군훈련전대는 7월 2일 진해를 출항, 3일 일본 마이즈루항에 입항하여 일본 훈련분대와 환영행사, 사전회의, 친선행사 등을 실시한 후 7월 6일 출항해 7월 6∼7일 이틀간 독도 동남방(일본 오키군도 북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해양경찰 최초로 여경이 항공단에 배치되어 해경소속 광역초계 제트 비행기인 “첼린저" 호에 전탐사로 탑승, 하늘에서 우리바다 해양주권수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인천해경소속 하상미(만29세) 순경은 부산 00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6월 영어부분 특별 채용자로 해양경찰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그동안 경비함정과 종합 상황실 등 해양경찰 여러 분야에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습득해 우수한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맞춤형 해상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항과 우리나라 수역을 항해하는 외국 유조선 및 위험물 운반선에 대해 해·공 입체적 관리로 해상교통 질서 유지와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고심하던 정갑수 인천해경서장의 방침과 뜻이 맞아 해경 최초로 여경이 항공단에 배명되어 광역 초계 비행기인 첼린저호 전탐사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하상미 순경이 광역 초계비행기 첼린저호에 탑승, 맡게 될 업무는 전탐사로 레이더 장비이용 우리아국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을 탐색하고 통신 검문검색, 위법 선박 여부를 확인하며, 열상 장비 등 고성능 카메라 이용, 증거자료를 채집 확보하는 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2호가 촬영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독도의 입체영상을 공개했다. 입체영상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앞뒤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촬영일은 지난 7월 23일이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해양경찰청은 지난 7월 일본 교과서 독도 영유권 표기 발표 이후, 독도 해역에 헬기 및 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완벽한 해상경비로 독도 해상주권을 수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명박 정부 취임 6개월 동안 현장중심 안전관리 대응역량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국민을 섬기는 정책을 펴왔다. 122 해양긴급번호 등 바다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2008년 현재 해양사고 인명 구조율 99%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빈틈없는 광역경비체제를 통해 독도·이어도 및 주변 EEZ의 해상주권을 수호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호히 대처하여 작년 동기 대비 70척이 감소한 159척을 적발·단속했다. 또한, 작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로 국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으나 이 일을 계기로 대형 재난성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체제 및 대응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예방 중심의 민·관 합동 해양환경 관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해양경찰청은 향후 고소득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해양활동 안전보장 정책을
11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건국 60년 기념 대학생 사이버건국내각 활동보고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건국 6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출범한 ‘대학생 사이버건국내각’은 지난 7월 발대식 후 1개월간 건국당시 11개 부 명칭의 블로그 운영과 현장 홍보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정치·경제·외교·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이룬 변화와 성과들을 알려왔다. 이들이 각 분야별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해 블로그에 게시한 430여 건의 콘텐츠와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 내용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인촌 장관은 격려사에 이어 최규청 대학생 내무부 장관에게 “독도에 한번 가보라”며 독도기념 책자를 전달 했다.
30일 해군 1함대 소속 3000t급 광개토대왕함과 초계함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독도 방어 훈련을 벌이고 있다. 독도 방어훈련은 우리 군의 독도 수호의지를 확고히 하고 완벽한 독도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해군 함정 및 해상초계기, 공군 F-15K, 해경함정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