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교육과 체험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총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3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36회에 걸쳐 정기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음악이론, 악기 연주기법, 오
서울시민의 스포츠 활동 진흥과 체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서울시가 수립한 2022년도 체육 분야 주요 업무계획 등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체육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 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3인(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이 참여하며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국제체육교류, 체육복지 및 인권 등 서울시 체육진흥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협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2회 정기회의를 하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를 '생활체육의 도시 서울'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에 사업체별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으로서 지난해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기 지급자, 사실상 휴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지난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 기간 중 폐업한 사업자가 할 수 있으며 폐업 전까지 90일의 영업 이력이 있어야 한다. 1인 다수 사업장 폐업 시 최대 4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며 2개소부터는 50%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문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승인 후 지급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소상공인 해당 여부 및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확인서 등 신청서류(대체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생활/코로나19/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다 폐업한 소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임목 부산물)를 양질의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않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버려지는 산물을 말한다. 주로 병해충 피해목 제거,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활용이 어렵다. 현재 강북구의 공원, 녹지 내 수목 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한해 500t에 달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공원녹지에서 발생하는 작업 산물을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해 내달부터 공원이나 화단에 바닥덮기(멀칭)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구민들이나 원예농가, 서울 인근 화훼농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탄소순환농법 자재로도 활용하는 등 이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사업은 임목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고 부산물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도시 숲의 가치를 극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어르신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르신 복지 관련 단체 지원 사업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 사업 ▲어르신의 건강 및 취미활동을 위한 사업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 ▲그 밖의 어르신 복지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 가능한 사업과 비대면, 야외 소규모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추진 사업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사업비 외에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주요 활동 영역이 강서구이며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인 비영리 공익 지향 단체(시설)나 법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시설) 또는 법인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지원 신청서, 법인 또는 단체의 정관,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연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으로 위생용품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으로서 구는 매년 사망, 전출자 등을 파악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 위생용품은 1개월에 1회씩 1세트씩 지급되며 동 주민센터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된다. 한편 작년 도봉구는 구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 284명에 기저귀용 속옷 3,026매, 겉 기저귀 183매, 속 기저귀 679매를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 중 생리현상으로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6일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지침,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 16개가 참여해 자원봉사 등의 지역 사회 활동을 수행했다.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돼있고, 마포구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 목적 모임 ▲강사가 학습 대표가 돼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대표 신원 증빙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센터(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 1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3월 자체 심의위원회와 마포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동아리 20개를 선정하고, 4월 중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약국과 보건소 중심의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확대해 관내 동 주민센터 18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구민은 직접 보건소나 인근 약국을 방문해 폐의약품을 배출해야 했다. 각 약국은 수거된 약을 보건소에 이송하고 보건소는 폐의약품보관함에 일괄 보관했다가 월 1회 구청 청소행정과를 통해 소각 처리해왔다. 이에 구는 폐의약품 배출체계를 개선해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창구를 확대했다. 폐의약품 배출방법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한 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 박스는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각 동 수거함에 모인 약품은 청소행정과에서 월 1회 수거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구청 홈페이지·IPTV·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폐의약품은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할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되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기 때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생활권청소년수련시설 4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 안전·위생 점검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중구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중구형 청소년참여활동 부스터', '청소년참여위원회 Player' 등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스티벌', '중구야호 슈퍼매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소년센터는 2001년 중구청이 설립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이 실현되는 청소년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의
서울특별시는 2022년 봄을 앞두고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봄을 맞이해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문안을 응모 받는다. 한글 30글자 내외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