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5억2천4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예년보다 176% 상향된 금액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모금액도 뛰어넘은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2022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포터즈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해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업체의 고액 기부가 이어져 여느 해보다 높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울수록 나누는 기부문화를 함께 만들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인 성금이 소외계층에 적시 적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는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운용될 예정이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기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총 14억2백만 원으로 뜨거운 사랑의 온도 164도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 11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로비에 설치,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꾸준한 주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자율적인 기부문화를 독려해왔다. 올해 구의 최종 모금액은 14억2백만 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액인 8억5천5백만 원 대비 무려 164% 이상을 달성했다. 이중 성금은 7억2천4백만 원, 성품은 6억7천8백만 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이웃을 사랑하는 모두의 마음이 소중한 기부로 모였다. 지난 12월에는 장애가 있는 신월6동의 한 주민이 각종 지원과 직업훈련 활동을 통해 꾸준히 모은 동전과 지폐 한 꾸러미를 직접 모금함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좁은 모금함 입구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두툼한 지폐 다발을 비롯해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모은 용돈을 전달한 아이들,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쌀, 방한복, 난방용품 등 가슴 따뜻한 기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14일 관내 1인 가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와 상업시설, 높은 수준의 교통·문화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1인가구는 9만1천9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하며 이중 절반이 20∼30대다.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건강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특화사업과 정책개발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시원 운영자,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참여했으며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직주근접을 위한 주거비 지원 ▲치안과 건강관리를 위한 공적시스템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역삼동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가 혼자,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속항원키트와 마스크를 정부 지급분 외 추가 지원하는 등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1인 가구가 밀집한 논현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 구석구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다양한 계층의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곡동 4만3천968㎡ 부지에 돌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3월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은 1971년 공원 부지로 결정됐으며 2003년 소유권자인 SK해운이 생활체육공원 및 종합체육시설 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되는 등 50년 넘게 방치돼왔다. 강남구는 사유지로 접근이 제한됐던 부지를 구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2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월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주민 의견을 모아 공공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등 관련 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마쳤으며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돌산체육공원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구장, 잔디광장, 주차장, 관리동 등이 들어서고 공원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돌산체육공원을 인근 율현공원, 2025년 조성 예정인 수서역세권 훼손지복구공원(가칭)과 연계한 복합 휴양·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원, 힐링센터, 미세먼지프리존 등 숲속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확대해 살기 좋은 1등 도시 강남
서울시설공단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등 서울 시립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改葬)하고 화장을 완료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3월 1일 방문 접수 분부터 시작해 2억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분묘 1기당 40만 원(합장 분묘는 1기로 간주)을 지원한다. 분묘 사용자 본인이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후, 해당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묘지관리소 방문 전에 e-하늘 장사정보 홈페이지에서 화장예약을 완료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 구비서류는 분묘 사용자 본인 방문 시 신분증과 고인과의 관계증명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 등이다.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증명서를 우편을 통해 묘지관리소로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화장 시 생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의 약 47%가 산림으로 이뤄진 도봉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도봉산, 초안산이 있어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돼있고, 지난 2013년부터의 통계를 볼 때 3월을 전후로 산불의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도봉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봄철 산불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37명과 보조진화대 205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 전담 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안산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등 산불취약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과 연접한 주말농장, 농경지 등 부산물 소각활동도 집중점검한다. 한편 산림 인접 거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도봉산을 중심으로 화재 신고와 화재 예방요령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홍보물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영업장 1개소당 100만 원씩 총 161억5,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약 16,150개소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양천구면서 ▲2020년 또는 2021년 연 매출이 2억 원 미만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다만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사실상 폐업했거나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로 대표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다. 구는 11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급대상자 본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공동대표인 경우 1명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지킴자금은 신청일로부터 근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에 따라 방역물품 구매에 부담을 겪는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16개 업종에는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 마사지·안마소'가 해당한다. 해당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021년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관련 물품 구입비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동일 대표자의 다수 사업장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25일까지이며, 서울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모든 아동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도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양천구는 기존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등에서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5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등으로 급식 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 등록된 아동 시설은 지난해 대비 140개소에서 291개로 대폭 증가했다. 구는 2018년도부터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민간위탁을 통해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초기 3억 원 규모로 시작, 현재 7억 원의 규모로 운영 중인 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순회지도 및 컨설팅 ▲어린이 맞춤형 식단표 및 조리법 개발 ▲위생관리 교육자료 제작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규모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등 다양한 아동 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통해 위생·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새해부터 전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중구청에 설치된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해야만 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번 서비스로 주민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기능을 탑재하고자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법원행정처와 함께 관련 채널개통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올해 1월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수수료는 건당 1천 원이며(현금 결제만 가능),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및 기기별 이용 시간 등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각 동주민센터 내 주민 자유이용 창구 '노랑박스'를 설치해 정부24 및 전자가족관계시스템, 인터넷등기소 등의 각종 민원서류 1300여 종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365 무인민원 발급 ZONE'을 동주민센터마다 설치해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