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30일 강감찬 텃밭에서 2021년 '제4회 관악 도시농업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관악구는 당초 '제4회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지만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감찬 텃밭에서 진행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과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촌경관사진 전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체험 프로그램은 낫과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한 벼 베기·탈곡 체험, 직접 만들어보는 고추장과 식물영양제 등 5개 프로그램이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씨앗 우체통, 딸기 모종 나눔, 짚풀 놀이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상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농촌경관사진이 전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전시해 정겨운 농촌 풍경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 140억 원, 9월 11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이후 세 번째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권면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사용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천509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이 취지인 만큼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먼저 '토닥토닥 치유 콘서트'에서는 26일과 12월 8일,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양재진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일상복귀 방법'을 소개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강남힐링센터 현장 강의와 함께 강남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그룹을 형성해 상담 받는 '마음치유 워크숍'은 강남힐링센터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일대일로 만나는 '마음치유 심리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각 1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남구민은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뉴디자인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우울' 평균 점수는 5점으로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결빙구간 제설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급경사 도로에 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구간은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인 ▲국회단지길 ▲쑥고개로 ▲대학길 ▲난곡로26길 ▲낙성대역길 총 5개소이다. 해당 지역은 눈이 오면 사고 위험이 높은 제설취약지역으로 지난 1월 폭설에도 여러 차례 교통 정체와 통행 불편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열선설치 사업비로 국·시비 16억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1.34㎞ 구간에 열선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스팔트 도로면 아래에 설치되는 도로열선은 표면에 있는 감지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 열을 가해 눈을 녹이는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폭설 시 즉시 눈을 녹여 선제 대응을 통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해지며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설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지역 내 급경사 도로에 열선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제설 대책으로 난곡터널 주변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골목길, 보도 인력제설을 위한 소형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안전하게 치매예방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텔레케어 서비스 '낭독의 힘', '독·보·적'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우선, '낭독의 힘'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억키움학교에서 큰 글씨 책, 독서대, 필사노트, 필기도구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고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담당 작업치료사가 약속한 시각에 전화를 걸어 어르신이 정해진 분량만큼 낭독하면 치료사가 음성 녹음을 하는 방식이다. 회기마다 녹음한 음성파일은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나만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어르신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올해는 낭독하는 책과 관련된 문제 풀이 활동을 더한 '낭독의 힘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낭독의힘' 프로그램에는 46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3%가 나올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보·적' 프로그램은 독서(독), 걷기(보), 쓰기(적)이라는 의미로 경도인지장애군과 정상군을 위한 치매예방 인지건강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마을자치 축제주간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자치 축제주간 '뽐'은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서로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을 달아오르게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활동가를 조명하는 '마을 100도씨(100℃)', 마을의 주요 이슈와 쟁점에 대한 주민 제안 마을포럼 'N개의 테이블', 사업지기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미니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10월 28일에는 1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사업지기 네트워크 파티',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는 마을영화 '왁자지껄 난장판'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과 마을교육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마을사업지기, 마을지기, 마을지원활동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가 정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25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가을맞이 경품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에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집중돼 있어, 한때 서울 서남권지역 대표 패션특화거리로 이름을 날렸지만 경제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목동로데오패션거리 축제는 침체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방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및 사은품 증정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해당 기간 중 로데오거리 내 의류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식품보관용기와 경품응모권 1매를 ▲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커피포트, 쿠커, 로데오상품권 1만원권(택 1)과 경품응모권 1매를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해 밀레 목동로데오점(양천구 목동로25길 19) 앞 교환부스에서 상품권 교환 후 경품 추첨에 응모하면 된다. 31일까지 접수된 응모권은 11월 1일 14시에 구청 관계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3일 2021년 도봉청년축제 '도봉청년, 도봉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봉청년축제'는 청년 스스로 축제 주인공이 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주도 축제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도봉청년, 도봉하다'는 청년축제 기획단에서 기획하고 ESG와 문화기획을 접목하는 전문기업 쏘셜공작소와 함께 준비한 축제로, 기획단 소속 청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MC까지 맡아 청년주도 축제라는 취지에 충실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봉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도봉청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축제 무대는 ▲비트박스 세계챔피언 마이티 ▲SHOW ME THE MONEY 2 출연 래퍼 사포 ▲3인조 슈가팝밴드 마리슈 ▲희망을 디제잉하는 DJ TUMP ▲유재하가요제 장려상 수상 뮤지션 장유경 ▲'나는 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부터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이 삶을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강서구 대표 강좌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 강좌를 마련해 고정 수강층을 확보해왔으며 올 상반기에는 '영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강좌도 상반기에 이어 영화를 주제로 연출, 장치, 번역, 평론 등 영화 전반에 관했 다룬다. 강의 주제는 ▲시대를 보여주는 결정적 한 장면 ▲영화 속 음식 이야기 ▲영화에서 훔치고 싶은 것들 ▲좋은 영화를 향한 지도 등이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더욱 깊이 있는 테마로 영화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며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구청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KAIST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에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3층 278㎡, 2층 139㎡ 등 총 417㎡의 공간을 3년간 유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강남구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유치, 정책 연계사업 등 '강남형 스타트업 플랫폼'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보육공간, 창업·혁신 교육, KAIST 보유 개발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역삼로 창업가거리 560m 구간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신청하고 지난달 530억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밸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창업펀드 운영,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강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