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족 단위 녹지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가드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가드너'는 코로나19로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천구가 ㈔시민정원문화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도시 정원, 공공 정원에서 식물을 심고 돌볼 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금천구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가정이나 기관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는 '식물 컨설턴트', 불법 주차나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변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 간이 화단을 설치하는 '게릴라 가드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 인문학 '화가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정서적, 심리적인 답답함과 외로움, 무기력증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주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정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가족 단위 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21 우리마을알기 메타버스 경진대회'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경진대회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강남구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속 강남'을 제작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구청장 표창과 최대 30만 원의 부상 및 특전이 제공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혁신교육지구 3년 차인 강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46개소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3개월 이상 된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다. 평상시에는 1만5천 원의 예방접종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가을철 예방접종 기간에는 서울시와 양천구의 지원으로 5천 원의 접종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양천구는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의 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 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한 정보로 버스 및 택시 정류장, 옥외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옥외 대피 시설 등이 해당 시설물에 속한다. 그간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건물이 아닌 다중이용시설에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서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올해 초부터 중구 전 지역의 해당 시설물에 사물 주소를 부여해 지난달 말 287개 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변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을 활용하면 시설물 주변 도로와 공간 등에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교통사고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추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모바일 시대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도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사물 주소 부여를 통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톡'은 강남과 대화(톡)를 합성한 표현으로 강남구민 누구나 강연자로 나서 제시된 주제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나선 연사들은 각 15분씩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첫 회 출연하는 4명의 연사는 '설레는 삶을 사는 방법', '강남 청년의 중국 창업 이야기' 등 '도전'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톡은 공연 시간을 포함해 총 90분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강남구 평생교육브랜드 '강남열린대학'은 '관내 모든 공간이 캠퍼스가 되는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석학' 제프리 삭스 강연, 명사특강, 특별강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간 100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운영해 1,163건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개선단은 ▲비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잦았던 경사진 보도 개선 ▲가로수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반사경 위치 조정 ▲모기·날파리가 많은 하수구 정비 ▲파손된 도로 시설,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내 불편 사항들을 발굴해 60%의 정비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에 지원한 청년·어르신·여성 등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개선단을 발족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활동기간 중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서주신 개선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품격강남'에 걸맞은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재 사고에 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3천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위험을 막고 구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지원대상 시설은 ▲장애인 복지시설 32개소 ▲어르신 복지시설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등 총 47개소다. 제공되는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의 침입을 막는 특수 습식 원단으로 제작돼 유독가스는 막아주면서 호흡은 원활히 되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마스크와 같은 형태로 제작, 쉽고 빠른 착용이 가능해 화재 초기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스크는 연기질식과 흡입 화상 등을 막는 역할을 한다. 강서구는 배부된 방연마스크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자체 교육 및 지속적인 물품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용품 비치와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을 막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어기영차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서울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Your Seoul Goes On' 캠페인 어기영차 시리즈는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 ▲어기영차 태권도편 ▲어기영차 댄스편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등으로 연이어 구성돼 있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시작에 앞서 7일에는 '어기영차 댄스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다. '어기영차 댄스편'은 7일,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11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된다. 7일 공개 예정인 '어기영차 댄스편'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힘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트렌디한 멜로디로 중독성 음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DPR 크루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또한, 영상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 안무가 모니카와 DPR 크루가 함께 출연해 어기영차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만 해도
서울시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자치구별 대기배출사업장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대기에서 광화학 반응하여 생성되며 주로 여름철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고농도로 발생한다. 대기 중의 오존은 농도에 따라 인체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며 국내 대기환경기준은 1시간 평균 0.1ppm 이하 8시간 평균 0.06ppm 이하로 두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유소, 세탁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527개소와 도장시설 및 인쇄소 213개소에 대해 자치구별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신고 여부, 배출농도 측정 및 점검 기록보존 이행 여부,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 등이다. 점검 결과 총 740개소 중 21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으며 서울시는 그 중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36건을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방지시설의 활성탄 교체 주기를 놓쳐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농도가 높게 배출되거나, 방지시설 운영 기록에 대한 거짓 작성 또는 기록 누락 등이다. 서울시는 주로 여름철에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 기간에는 휘발성유기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이 폐의약품을 약국을 가지 않고도 생활 주변 시설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총 2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일반 약국, 보건소에서만 수거하였기에 집 근처 약국이 없거나 문을 닫은 경우 폐의약품을 버리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구는 ▲도봉구청 1개소 ▲각 동주민센터 14개소 ▲복지관 8개소 ▲도봉구보건소 1개소 ▲공동주택 1개소 ▲병원 2개소 총 27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생활 주변 폐의약품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1개소를 지정하여 월 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시범 운영하고 연차별로 이를 확대하여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으로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 유해하므로 폐의약품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 후 소각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존 약국 중심이었던 폐의약품 수거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