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에 긴급운영비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차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센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센터의 경제적 부담이 돌봄 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운영비는 기존에 지급되는 운영비 외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급되는 운영비다. 9월 말까지 금천구 소재 모든 지역아동센터 27개 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 소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코로나19 관련 민생대책으로 지난 5월에 지역아동센터 27개 소에 개소당 100만 원씩 긴급운영비를 지급했다. 또한 모든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소독기,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긴급운영비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온종일돌봄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거 및 저소득 치매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총 142명 가정에 방문해 '추석 한 끼'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이웃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어 적적하실 저소득 치매 어르신들의 추석 명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추석 한 끼' 세트는 ▲ 도시락 ▲ 과일, 식혜, 수정과 등 ▲ 인지 교구(퍼즐, 워크북 등) ▲ 방역용품(KF 인증 마스크, 손소독제 등) ▲ 안내문(중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및 코로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도시락은 서울 중구 회현동 골목 식당들로 구성된 '남촌상인회'에서 만든 것으로 준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해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과 지역 상생을 함께 도모한다. '추석 한 끼' 세트를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들도 예전만큼 못 만나 무료하고 허전했는데 고맙다"며 웃음 지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과 적적함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강감찬 방역단'을 특별 운영한다. 관악구는 2차 희망근로 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강감찬 방역단'으로 편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난 속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선제적인 방역 실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감찬 방역단은 각 동별로 15여 명이 배치되어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사 ▲전통시장 ▲어린이공원 ▲체육시설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교회, PC방, 노래연습장 등 주요시설 방역 요청 시 찾아가는 방문 소독 방역 시스템을 운영,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통한 일상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 총 3천9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어 올해도 정부 1차 추경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29억 원, 2차 추경 47억 원을 확보해 총 1천697명을 선발·완료했고 55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일자리 예산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구민들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10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관내 3개 시장으로 목동 깨비시장(목동중앙북로 29),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신정 제일시장(중앙로34길 30)이다. 허용구간은 교통 여건상 한시 주차가 가능한지, 교통소통에 크게 저해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선정됐다. 주차 허용 구간은 목동깨비시장(동제한의원 ∼ 머찐아이안경점, 150m), 신곡시장(NH농협은행 ∼ KB국민은행, 26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 ∼ PAT 신정점, 60m)으로 총 3구간이다. 주차허용 시간은 09:00 ∼ 18:00 중 구매고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이며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허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양천경찰서 및 구청에서는 연휴 기간 중 별도 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10억 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2월과 7월에 이은 올해 3번째 판매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사랑상품권은 11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페이코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0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8천여 개 업소이며 이는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서비스인 '지맵(Z-MAP) 어플' 또는 '제로페이 홈페이지-제로페이 소개-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강서구 관계자는 "매번 발행할 때마다 인기가 높았던 만큼 이번에도 구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
서울시는 봄꽃, 여름꽃, 향토 작물에 이어 가든멈 등 가을 국화 13종 5만5천315분을 공원 및 녹지대, 25개 자치구,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 덕은양묘장에서는 연중 1∼5기 및 향토 작물 프러그묘를 구매, 자체 육묘하여 공공기관에 꽃모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3기 꽃모 및 향토 작물 약 80만 본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4∼5기 국화 및 꽃양배추 9만 본의 공급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을국화 꽃모 관련 입국대작, 현애대작 등 작품국화도 시민들의 좋은 볼거리로서 제공된다. 서울시 대표공원인 남산, 서울광장, 서울숲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등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가로변 녹지대, 공원의 일상생활 속 곳곳에서 시민들이 가을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덕은양묘장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모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신품종 육묘 등 꽃모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내내 회색 빛 도심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시민들이 피로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0명의 주민이 직접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강남구민의 눈높이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 지원자 80명 포함 100명으로 구성된 '불편사항 개선단'은 오전·오후·야간조로 편성돼 하루 4시간씩 주요간선도로, 공원 등 생활 밀접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개선단이 발견한 ▲도시미관 저해시설 ▲시설물 파손 및 고장 ▲행정과 주민 간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 등 불편 및 개선사항을 SNS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후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과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분류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개선단을 통해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세밀하게 살펴보며 정비해나갈 것"이며 "강남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 사항도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품격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뷰티 인사이드 서울'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국내외 서울 관광객을 겨냥해 최근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강이 랜선 여행 가이드로 등장한다. 매년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랜선 콘텐츠를 선보여 온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는 선택형 인터랙티브 기법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서울의 4색 매력을 보여주는 랜선 여행 콘텐츠 '뷰티 인사이드 서울'은 오늘 8월 30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된다. 이후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 VisitSeoul을 통해 송강의 여행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 등이 공개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한류스타 송강 씨와 함께 인터랙티브 무비 기법을 활용해 선보이는 이번 랜선 여행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나' 자신이 주인공이 돼 서울에서 여행하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짓서울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여전히 아름답고 역동적인 서울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흐르는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변에 게절 초화류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로 화분과 입체화단 등을 조성하여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장로 인근의 노후한 화분을 수경 화분으로 교체하고 신당역 교차로 가로변에는 트랠리스 입체 화분을 설치하여 계절 꽃이 가득한 사거리로 장식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다산로, 청구로, 황학동 일대 주요 노선에 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9월 말부터는 청계천로, 칠패로, 통일로 일대의 훼손된 띠녹지 구간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띠녹지 공간에 적합한 초화와 관목 등을 식재하여 도심 속 녹지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변 골목길을 가꾸는 '우리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녹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주민참여프로그램을 5회 이상 구성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심 녹화와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공릉동 64-1) 일대 훼손된 녹지 공간(860㎡ 규모)을 '걷고 싶은 숲'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 참여하는 사업으로 과거 불법적인 경작으로 녹지가 훼손돼 접근이 어려웠던 공간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산림조합은 재정지원, 설계, 공사 시행 등을 돕는다. 걷고 싶은 숲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완공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8년간 197개 기업과 함께 녹화사업을 실시했으며, 약 175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도시환경을 개선하려는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한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시 숲 등 조성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기업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