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촌지역에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 절차로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촌인력 중개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주시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인농가와 구직자를 연중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알선해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센터에서 중개하는 농작업자에게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간식비 등 지원을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실질적인 인건비는 농가와 구직자 간 협의에 의해 농가에서 부담한다. 진주시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전담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000명 이상의 관내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중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추가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검토 중이며, 도입 전 절차로 3개월에서 5개월간 농작업을 할 수 있는 내국인 근로자를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모집 중이다. 만 30세 이상부터 55세 미
울산광역시는 2022년도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디케이머터리얼즈, ㈜에이치에이치에스, 이엠코어텍㈜, ㈜에이엠홀로 등 4개 사, 연구개발 지원 분야 ㈜타이로스코프, ㈜터넬, ㈜루시투앤 등 3개 사다. 올해 2년차 지원을 받는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전년도 선정기업 3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 사가 지원받게 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들을 필요 수요기업들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기술이전 상담,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되며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2년간 최대 1억7천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설명회(IR), 상담(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해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한편 울산시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에게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 대여사업'은 개인이 직접 실습을 해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여자에게 훈련키트 사용법 안내를 위한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훈련키트는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주간 무료로 대여되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정구 보건소로 전화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금정구는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 대여사업'을 통해 심폐소생술에서 가습 압박에 대한 정확한 속도, 깊이를 소리와 빛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금정구 보건소에서 이달부터 실시하는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듣고 대여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배운 것을 함께 공유하며 실습해보면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대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교육용으로 시행된다.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23일 오후 중구 40계단 일원에서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의 제5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는 부산 중구 중앙동과 동광동 인쇄골목 일대의 빈 건물을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축전 등을 펼쳐오며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사업 초기 35곳으로 출발한 또따또가의 창작공간 규모는 그동안 2배로 확대됐고 현재까지 1천500여 명의 지역작가와 문화예술단체를 배출하며 예술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부산의 창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소식은 제5기 또따또가 입주작가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지난 2월 신규 입주작가를 모집했으며 시각, 문학, 미디어, 공연예술 분야 등 다양한 장르별 총 30개 팀이 입주해 활동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입주작가 소개와 축하공연으로 이뤄진 스탠딩 파티형식의 본 행사와 시각예술 분야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페어, 시민 대상 거리공연,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제5기 또따또가는 앞으
부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점 입식 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좌식환경의 불편함을 해소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외식문화를 개선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북구는 올해 사업비 30백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외식업소 10여 개소에 입식좌석개선 설치 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좌식을 보유한 음식점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북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직영 및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북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10여 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식 테이블 및 의자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입식 좌석 개선사업이 손님들의 편의 증진 및 외식업소의 매출 상승, 위생 서비스 여건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행복 건강버스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재개 첫날 창평동 농소차고지에서 버스 운전기사와 청소 미화 노동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 매주 2∼3회 정도 현장을 찾아가 건강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지방 분석, 골밀도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일대일 만성질환 상담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만성질환이 있는 근로자에게는 혈압계, 혈당계, 염도계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건강기기 무료대여 서비스, 안저검사 쿠폰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으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건강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의 하나로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내에 빛과 소리, MR,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화려한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연출하는 몰입형 콘텐츠 공간 '진양호 환상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제안서 접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에 착공,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연못과 대나무숲길, 암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숲, 스마트 교육 등 세부적인 콘텐츠 외 아이템을 설계 중이다. '진양호 환상의 숲'은 진양호 수달을 상징하는 진주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 기획·개발을 통해 숲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체험형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단순한 놀이나 산책시설에서 탈피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디지털형 생태 체험숲으로 조성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접목을 통해 특색 있는 환상의 숲을 조성해 주도적인 가족형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쉼터 주변에 조성 예정인 '어린이 놀이숲'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과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16일 합천유통에서 올해산 조생종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하고 본격적인 올해 양파 수출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 농업유통과장, 이재숙 농업지도과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선적 물량은 총계약 300톤(13만5천 달러, 환화 1억7천250만 원, 톤당 450달러)중 48t(1천200망/20㎏)으로 향후 발생할 추가 계약까지 포함하면 올해 햇양파 베트남 수출물량은 약 3천 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합천 햇양파를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무역업체 안알리 프레쉬푸드는 신규 거래업체로 베트남 최대 과실 및 채소류 도매시장인 '투득 도매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무역업체이다. 기존에 베트남 주거래 현지업체인 동리엔도 이번 선적 이후 합천군 햇양파를 수입할 예정으로 거래물량은 이번 선적 물량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정 농업유통과장은 "양파를 비롯해 다양한 합천군의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이순신 순국공원 내에 위치한 이순신영상관이 미디어아트 테마공간으로 거듭난다. 경남 남해군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생태·시설·관광자원·문화향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에 경제적 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순신영상관 노량해전 몰입형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을 제시했다. 현재 이순신순국공원 내에 위치한 이순신 영상관은 2017년부터 노량해전의 격전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노량, 불멸의 바다'를 상영 중이지만 거듭된 방문객의 감소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가 절실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이순신영상관의 돔형상영관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으로 개편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순신영상관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이순신순국공원을 남해군 미디어아트 테마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남해군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지역 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예방 프로젝트 '다시 날자!'를 추진하고, 이를 통한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경력단절 예방 프로젝트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지원을 위한 사업과 센터의 지원으로 취·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경제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늘(17일)부터 31일까지 각 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센터를 거쳐 간 12명의 전직 및 취·창업 성공사례를 콘텐츠로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역 11곳에 운영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지역의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경력단절 예방사업' ▲취업희망여성 동기부여 프로그램인 '집단상담프로그램' ▲고학력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