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에 지친 육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자유 놀이공간을 지난달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예약 1회당 1가정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영유아기 가정이 아이와 함께 마음 놓고 방문할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4개 지점(대학동점, 낙성대점, 난향점, 보라매점)에서 자유 놀이공간을 개방했으며 지역 내 많은 육아 부모가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와 함께 방문, 발달단계별로 비치된 다양한 놀이교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놀이공간 이용 전·후로 환기 및 철저한 장난감 소독, 이용자 증상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유 놀이공간 이용을 원하는 육아 부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예약→아이랑' 메뉴에서 지점별 이용 시간을 확인, 사전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집에서도 아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 위기에 처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위기 가구에게 총 14억5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천구는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2인 가족 기준 2,316천 원), 재산 6억 원 이하 가구에 1가구당 50만 원씩 지급한다. 또한 5월 10일부터 복지로 인터넷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을 받고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조사 및 적합 여부를 판단해 6월 말 각 가구 계좌를 통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소득이 감소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생계 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1일 '불법 촬영 없는 안심 강남'을 위해 시민감시단, 강남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강남도서관의 불법 촬영 카메라(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고 다중이용 장소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합동점검반은 적외선 탐지 장비를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불법 촬영 카메라 위치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조별로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을 점검한다.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구는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감시단은 월 2회 대형건물과 상가 내 특별점검 관리대상 화장실 120곳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앞서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10명의 시민감시단을 선발해 지난달 12일 사전 직무교육을 마쳤다. 강남구는 또 역점사업인 '안심 강남' 종합계획 일환으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모집해 여성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에는 비대면 택배 수령이 가능한 '안심 택배함' 199개를 설치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6천983건 중 불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지방세 신고 등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세 1:1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1:1 멘토링'은 사업 초기, 지방세 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어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했다는 법인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법인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제도다. 구는 지난 4월 16일에 1/4분기 신설법인 966개에 대한 멘토링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다. 서초구는 지난해에도 3천254개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멘토링 신청안내서를 받고 신청한 법인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를 진행한 결과 신고납부 시기를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법인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수기고지서를 작성해 은행에 직접 납부하던 법인에 전자신고 납부 방법 등의 안내를 진행해 2019년도 전체납부 건수 중 17.7%였던 수기납부율이 2020년에는 10.5%까지 감소했다. 법인의 경우 신고 납부 편의성이 도모됐고 행정기관의 경우 수기납부 시 전산망에 별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행정력의 낭비가 크게 줄어들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타 기관(단체)에 공간지원을 받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입주 계약 후 3개월 이내 센터로 법인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기업은 양천구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2층에 위치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시설 내 마련된 교육장,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내 시설 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는 오는 10일 오전 9시∼12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양천구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역량을 키우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꿈드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집 외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만 9∼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안전한 우리 집 외식'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이 어려운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 간편식으로 가족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신청 대상은 만 9∼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지만 1가구 1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다른 자치구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전화(☎02-2645-1318)로 신청할 수 있다. 배송 물품은 갈비찜, 잡채, 밑반찬 등 반찬류로 이달 말까지 신청한 집 주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음식점에서 혼자 식사하는 것을 꺼려 편의점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센터에서 다양한 영양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한 가정 간편식으로 가족과 함께 훈훈한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아 놀자! 역사야 놀자!'를 준비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박물관 1층 로비 '서울아 놀자! 역사야 놀자!' 부스에서 '집콕' 역사 놀이 키트를 선물한다. 또한 놀이 키트 수령 후 7일간 완성된 키트 혹은 선물을 만드는 어린이의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증정 예정이다. 키트는 오감 자극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콘과 도트 마커 놀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콘과 마커를 이용해 서울역사박물관의 대표유물과 서울의 상징물을 자유롭게 꾸미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나 현재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5월 5일 사전예약 관람 신청 후 박물관 입장할 수 있다. 단 사전예약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육상동호인, 일반 구민 등 300명이 참여하는 '제17회 금천구청장배 비대면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수부터 최종레이스까지 '비대면레이스'로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거쳐 구일역까지 5㎞,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육상연맹 지정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은 후 대회 기간 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육상동호인, 금천구민 등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8일까지 금천구 육상연맹 인터넷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모두가 함께 달리는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주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금천구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의 민원서비스가 한 단계 더 진화한다. 강서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 주민센터 민원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를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는 붐비는 민원실의 혼잡을 막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연계,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민원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주민센터 민원 대기 현황 조회'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접속 화면을 통해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별로 통합 민원 창구의 대기 현황 자료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본인인증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해당 페이지 접속만으로도 대기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장시간 많은 민원인이 한곳에 모여 대기하는 상황을 막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로 대기시간 단축, 민원 분산, 코로나19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서비스를 지속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로봇 AI 프로그램'(SNU RAIP)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SNU RAIP는 자율주행 로봇 키트를 활용,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교육해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우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김태완)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방문학자로 재직 당시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MIT Racecar)에서 착안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3월 개소한 '창업HERE-RO3'에 자율주행 트랙을 설치하고 교안 개발 등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 있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ROS 사용 방법 ▲파이썬 코딩 ▲Gazebo 시뮬레이션 등의 4주간 온라인 교육과 ▲로봇 조작 방법 ▲실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