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원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인 '은행나무 보호수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작가팀 '프로젝트 인디고'가 주관한다. 프로젝트 인디고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의미와 애민 정신을 재해석해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표현한 플랜트 박스를 금나래 중앙공원에 설치하고, 여기에 주민들은 플로리스트 지도하에 꽃을 심으며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한 화단은 4월 30일까지 금나래 중앙공원에 전시된다. 또한 금천구의 상징목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시흥행궁터에 800년 넘게 자리 잡고 있는 은행나무 보호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은행나무 분재 포장 체험과 은행나무 역사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월 5∼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당 10명 이내로 참여를 제한하며, 참가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한편 프로젝트 인디고는 '은행나무 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달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0명 선발에 이어 100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다. 지난달 선발된 지역방역 일자리 180명은 관내 초·중·고교 및 21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 선발된 방역 지원 인력 추가 선발자 100명은 기존 참여자 180명과 더불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체육관 7개소, 별빛내린천,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개선 및 방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총 570여 명을 선발해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를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달 중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실업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 사업' 및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공공근로) 사업' 참여 인원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벚꽃 개화기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양재천·반포천 벚꽃 길에서 방역수칙 준수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재천은 서울시 대표 벚꽃 명소로 봄이 되면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방문해 꽃놀이를 즐기는 곳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주말 출입을 통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 속 개인 방역이 정착됐기에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올해는 양재천·반포천 벚꽃길을 주말에도 개방했다. 이에 서초구는 양재천과 반포천에 현장 요원을 합쳐서 평일 30명, 주말 55명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현수막 게첨, 안전 수칙 안내방송 등을 통해 양재천·여의천에서는 '한 방향 걷기', 반포천에서는 '우측통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양재천에서 진행하는 '한 방향 걷기' 안내는 강남구와 연계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을 금지하고 하천변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안전취약시설 18곳에 대한 긴급보수를 실시,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사고를 예방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마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엔 중구 노후 석축, 종로구 노후 건축물, 성북구 소규모 교량 등 총 18곳을 선정했으며,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긴급하게 정비한다. 중구 중림동 노후 석축은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사용하는 주 출입로지만 석축 및 계단이 파손돼 보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정상적인 진·출입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동 노후 옹벽은 균열로 인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 상태이다. 현재 우기 전 임시조치를 해둔 상태이지만 담장 철거 등의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즉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18곳을 선정해 14억 원을 투입하고, 하반기에 6억 원을 추가지원 하는 등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시행했으며, 13개 자치구에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본보기가 되는 어린이·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양천구 청소년상'을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부분별로 발굴해 100명 이내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어린이·청소년으로 학교장, 거주지 동장 및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부문은 관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으로 수상 후보자에 오를 수 있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해당 부문별 경력과 학식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5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전자공문, 등기 우편접수(4월 20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함)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청소년친화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경제·문화·관광 ▲복지·여성 ▲교통·주택 ▲환경·공원 ▲교육·청소년 5개 분야이다. 예산 규모는 총 10억원이며, 사업비는 분야별 1억원 이내,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2천만원 이내로 편성된다. 이번 공모에는 금천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 홈페이지 '참여·소통-주민참여알림마당'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돼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사업 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를 거친다.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50%)와 구민 모바일투표(50%)를 시행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금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내 주변과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을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할 '40기 무역마스터 과정', '41기 SCIT마스터 과정'을 29일부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을 신청한 강남 거주 만 34세 이하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에게 교육비의 50%가 지원되며, 이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무역아카데미 ICT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수료 후 관련 기업체 매칭 등 취업 연계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무역 및 마케팅 전문지식 ▲비즈니스 외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인성·취업 특강, 현장견학 등이 진행되며, SCIT마스터 과정은 ▲정보·통신 ▲외국어(개인 및 팀 프로젝트) ▲역량강화 등을 교육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전문가 육성지원사업에 '미국 융·복합 S/W 인력양성', 'KITA 일본취업학교' 2개의 신규 교육과정을 추가하는 등 관내 청년들의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아현동 만리배수지 사면(환일 7길) 일대 도로 확장 및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만리배수지는 아현동, 중림동 일대 고지대의 식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배수지 사면 옹벽이 노후화되고 인접 도로의 폭이 매우 좁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근 주택가 주차장 수급률이 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그에 따라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민원 또한 수년간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이에 시·구의원, 마포구 관계자 및 서울시 수도사업본부가 부지 사용 방안에 대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합의에 도달, 올해 3월 주민 숙원인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공사는 배수지 사면 인접 현황도로(환일 7길) 140m 일대의 석축 구간을 철거하고 전신주 등을 이설·정비해 도로 폭을 추가로 2∼3m 이상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성 보강을 위한 자립식 및 합벽식 옹벽을 2단으로 설치해 배수지 사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법으로 실시된다. 이번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부터 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항 보안 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청년 조리학교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항 보안 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특수 경비원 신임교육과 보안 검색 요원 초기 교육 등 법정 교육을 진행해 교육 수료생 70% 이상 취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항공보안교육원이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구축된 구인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특수경비업체에 취업해 공항 또는 관련 기업 등에서 근무한다. 또한 올해는 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청년 조리학교 과정'도 운영한다. 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외식기업 장샘푸드와 함께하는 이번 과정은 조리·외식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19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식부와 한식 및 뷔페 양식부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청년 조리학교 과정은 대한민국 국가 조리 기능장들의 1:1 멘토 방식의 전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조리 분야는 취업률이 높은 분야인 만큼 호텔, 컨벤션 센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뿐만 아니라 향후 개인 창업까지도 가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만1천892필지에 대해 4월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감안해 산정됐고, 산정된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나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http://kras.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 특성이 유사한 표준지 및 인근 필지와 가격 균형이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에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방문 예약을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토지소유자 등이 현장 방문을 요청할 경우 주민·감정평가사·담당 공무원이 직접 답사를 시행하는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도 실시해, 현장에서 해당 토지의 가격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