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도봉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에게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집콕하면 뭐하니? 신박한 놀이 체육' 수업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아동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진행하며 ▲키 크는 운동 ▲스트레칭 체조, 풍선을 이용한 신체운동 ▲밴드를 이용한 운동 ▲민속놀이 ▲어린이요가 ▲원마커 체육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들을 알려준다. 특히 놀이 체육 프로그램은 과체중·저체중 아이들의 운동 수준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통해 강사가 직접 아이들을 보며 개별지도하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전체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뿐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과학 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1:1 학습멘토링 운영 등 소수 인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3월부터는 놀이 체육 이외에도 ▲드림졸업스타트 사업 ▲드림아이돌봄 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칭)금천청년꿈터' 신축 설계안에 대해 3월 18∼20일까지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천청년꿈터' 신축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설계안과 향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 및 청년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금천구 독산1동(범안로15길 22-5)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1천360㎡ 규모의 '금천청년꿈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금천청년꿈터' 신축을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20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73여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안에 따른 주요시설 배치를 보면 1층은 운영사무실, 2층은 주민 공유공간인 북카페와 협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3∼6층은 창업단체 입주공간(18개소), 7∼8층은 남·여 휴게실 및 회의실, 9층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강당 등이 위치한다. 설계안은 신축 예정 부지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설명 자료와 함께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안을 확정하고, 올해 7월 착공,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개학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재택 온라인 위주 수업에 지친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가로환경과 광고물팀 직원 12명으로 특별정비반을 편성했다. 정비 대상 지역은 유치원 14곳, 초등학교 12개 교, 중학교 9개 교, 고등학교 13개 교 등 관내 48개 학교 주변이다. 특히 초등학교 주 출입문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안의 학교 환경 위생정화구역에서 중점 점검한다.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정비 범위에 포함된다. 정비 대상은 불건전 전화 서비스나 음란·퇴폐 등 선정적 내용의 전단 또는 명함 같은 광고물이다. 도로나 인도 위에서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도 대상이다. 아울러 불법 설치돼 도시미관을 헤치거나 노후·방치돼 파손·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고정광고물도 중점 정비한다. 중구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즉시 수거하고, 불법 고정광고물의 경우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초등·중·특수학교 25곳을 '2021 환경사랑실천학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비 총 8천630만원을 지원하며 학교 운영은 15일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환경사랑실천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관 형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교내텃밭 가꾸기, 환경 동아리 운영, 생태체험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심사 점수 상위 19곳과 도곡·도성·언북·왕북·대치초등학교와 대명중학교 등 전년도 최우수·우수학교 6곳을 지정했으며, 숙명여중·서울정애학교를 신규로 선정했다. 2개 최우수학교는 각 420만원, 4개 우수학교는 380만원씩 배정되며 19개 학교에는 33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주 참가자는 해당 학교 학생이며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 생태계를 학습하고, 일상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법을 모색할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명애 환경과장은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며 "올해부터는 학부모 참여율도 높여 보다 많은 주민의 '2050 탄소중립' 동참으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5일부터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900세트로, 개인 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로 나뉜다. 상자텃밭 1세트는 플라스틱상자, 배양토 50ℓ, 상추모종 10구로 구성된다. 분양 대상자의 선호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상자텃밭 중 개인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5∼20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1세트당 8천 원) 입금이 확인되면, 4월 10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4월 17일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콩나물시루 세트와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각 1세트씩 보급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 텃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자 텃밭은 가정집 및 생활권 건축물 내에서도 편리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어 많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도시농업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천175세트의 상자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상자 텃밭 분양 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온라인예약/신청-통합온라인신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포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분양하는 상자 텃밭은 마포구민 및 마포구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당 최대 5세트, 공공기관(마포구 산하기관, 서울시 산하기관, 정부산하기관) 및 교육기관(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한 기관당 15세트까지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종류는 모양이 다른 두 가지 종류로 A형 587세트, B형 588세트이다. 한 세트당 가격의 80%가 지원돼 참여자는 금액의 20%인 8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공공기관, 국공립 교육기관의 경우에는 100% 지원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3월 31일 시작한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이 12일 100회를 맞는다.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매주 화·목요일 코로나19 국내·외 현황과 대응 상황을 직접 소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다.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 구청장이 직접 기획했으며 영상 촬영은 구청 3층 대회의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간이로 마련된 이 공간에는 카메라 4대와 프롬프터 2대, 조명 6대 등 주변 장비가 설치됐다. 회당 10분 내외로 제작된 콘텐츠는 홈페이지(gangnam.go.kr)와 유튜브(youtube.com)에서 날마다 확인할 수 있다. 회당 평균 조회 수는 7천800여 회에 달하며, 1만 뷰가 넘는 콘텐츠는 26건이다. 작년 5월 8일 조회 수가 1만5천979건으로 가장 많다. 정순균 구청장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정부 시책에 따라주신 구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었다"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한 브리핑이 앞으로도 구의 현안과 정책을 알리는 중요 매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만 65세 어르신 및 버스·택시 기사, 아파트 경비원, 지역자활·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KF94 마스크 50만장을 지급한다. 관악구는 백신접종 시작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300∼400명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만 65세 어르신 및 주민 접촉밀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65세 어르신 8만2천 명에게는 1인 5매 41만 장, 아파트 경비원 670여 명,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4천여 명, 노인 일자리 참여자 3천800여 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530여 명에게는 1인 10매 9만 장, 총 50만 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지난 12월에 구매해 필요한 시기에 배부하고자 비축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어 주민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문화유통 시설, 종교시설, 경로당, 식품접객업소 등 약 20여 개 방역 취약시설에 마스크 77만 장을 배부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백신접종
서울시가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빈 주차장을 공유하고 부가 수입도 얻는 '실시간 주차공유 서비스' 확대를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민간 주차공유업체와 '서울주차정보앱' 연동을 통해 실시간 주차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IoT 기반 실시간 주차공유는 그린파킹 주차면 바닥에 부착된 IoT 센서가 차량 유무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한다. 주차장을 공유한 사람은 비어있는 시간대의 주차면을 공유해 부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주차장을 공유한 사람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IoT 센서와 함께 설치된 CCTV 화면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내 집 보안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운전자는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 내 주변 비어있는 공유 주차면을 확인하고, 연동된 민간 주차공유 앱을 통해 주차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그린파킹 사업 신청자가 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공유에 참여하는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IoT 센서 설치비는 전액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각 자치구 담당 부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 소를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1월 19일 공덕SK리더스뷰아파트 1단지 ▲구립 꿈빛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3월 2일 ▲새빛어린이집(공덕SK리더스뷰아파트 2단지)과 ▲해솔어린이집(창전동 청년주택 내) 2곳을 차례로 개원했다. 오는 6월에는 염리3구역 프레스티지자이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산들어린이집 ▲해들어린이집)가 개원 예정이다. 또한 노후하거나 재개발구역 내 위치했던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연말 개원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공덕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기존의 민간어린이집 2곳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마포구 제1호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인 ▲근로복지공단마포어린이집(연남동)도 오는 6월 개원한다. 마포구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총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 65명 내외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인근 거주자나 교통요지 등에 설치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등 생계형 맞벌이가 필수인 지역의 근로자들을 위한 어린이집이다. 마포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