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돌봄 공백 해소 등과 같은 최근 이슈에 걸맞은 사업과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크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마을 케어 사업'으로 나뉘며 6가지 유형 30개 사업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활동 지원 ▲공간 지원 ▲골목 지원 3가지 유형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활동 지원 유형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지원 대상이며 공간지원 유형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골목 지원 유형은 저층 주거지 골목을 기반으로 한 골목길 반상회, 골목길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 신설된 마을 케어 사업은 ▲마을 돌봄 ▲마을 나눔 ▲마을 관리 3가지 유형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서울장학재단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서울이 아닌 지역의 대학에 다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한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8∼1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3, 4학년 대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비서울 소재 대학이라도 서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3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100명에게는 연간 400만 원씩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2020년)에 신설된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의 장학생을 선발해 전공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생의 전공 선택을 도와줄 '전공 길잡이북'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3명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 발굴에 적극 나선다. 구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발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교육, 문화, 경제, 일자리, 복지, 마을, 환경 등 구정 전반이다. 민과 관이 협력해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 의제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협치강서 홈페이지-열린마당-협치의제 제안코너'에서 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들은 타당성 검토, 의제 발굴 대공론장, 분야별 50+협치 테이블, 온라인 주민투표 등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의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담겨 구체화하며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워킹 그룹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의제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는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 8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관련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파생되는 일자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층 인구 비율(40.4%)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의 지역 특성과 AR·VR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의 국비 지원 약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AR·VR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 후 관련 분야 취·창업 연계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6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도우미를 1명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50여 개의 학교에 희망일자리를 통해 방역 매니저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해, 유치원 16개 소, 초등학교 29개 소, 중학교 10개 소, 고등학교 10개 소, 총 65개의 지원학교를 확정했고, 학교별 등·하교 시간대를 파악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서울시 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학교 방역 도우미는 2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한다. 주요 역할은 등·하교 학생들의 발열 체크, 이동수업 및 점심시간 거리 두기 안내, 물품 소독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달 22일 방역 도우미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의 특수성을 강조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개학 전에는 교내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함께하고, 개학 후에는 방역 도우미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온라인 원격 교육으로 학생들 간 학습격
재단법인 서초장학재단은 2일부터 15일까지 '2021 서초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신청을 받는다. 서초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지역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서초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한다는 것이 서초장학재단 이사회의 결정이다. 장학생 최종 선발 심의 시, 재단 이사회의 우선 검토를 통해 소상공인 가정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을 하겠다는 취지이다. 선발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학점을 인정받는 직업전문학교 학생 포함)으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거주기간, 소득 수준, 학생성적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 소상공인 자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있을 때 선발을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따로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나 폐업(휴업) 사실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이를 고려해 이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2021년도 서초장학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학기에 앞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실태 점검은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11일간 실시하며, 지역 내 초·중·고 등 47개 교(▲쌍문동 15개 소 ▲방학동 9개 소 ▲창동 15개 소 ▲도봉동 8개 소) 주변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대상으로 교통시설물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우선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횡단보도의 신호기, 속도 제한 및 횡단보도에 관한 안전 표지, 그리고 과속방지시설 등의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즉각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에 따르면 도봉구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성과 도시미관 저해 요소인 도로 및 보도 파손, 불법 주정차, 노상 적치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등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소기업체에 근무하는 무급휴직자에게 최대 3개월간 월 50만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소재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가운데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근로자이다. 다만 지급일까지 해당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서울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4월 말에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abc6396@citizen.seoul.kr), 팩스(☎02-2620-0440)로 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등의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마을 강사 양성',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학부모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단체)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다. 강남구는 서울시 소재 기관과 함께 민·관·학 교육공동체를 꾸려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참가 희망 기관(단체)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을 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마을 탐방·놀이·환경·바른 먹거리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강사로 발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마을 자원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선정 시 4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급된다.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는 어린이·청소년 스스로 봉사·정책·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관은 6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동아리 멘토(강사) 역할을 담당한다. '학부모성장 프로젝트'는 올해 신설됐다. 혁신 교육 관련 학부모 동아리 활동과 학부모 마을명소 탐방 및 혁신 교육·진로·자녀교육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양천구 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월평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건강보험증)가 있으며, 그 밖의 해당자는 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선 보건소로 신청 접수를 하고, 개인별로 예약된 날짜에 구비 서류를 지참해 양천구보건소 또는 모자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하면 관련 안내사항을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신청서류 등을 온라인 및 FAX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자별 영양위험요인 평가는 예약제로 운영해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 지원, 정기적 영양평가 등의 영양서비스를 받게 된다. 우선 맞춤형 영양지원으로는 발달단계별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