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률을 1/8 수준으로 줄여주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금년 1월 1일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관악구 소재의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아파트 등)의 소유주이며,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된다. 일반 가정은 1대당 20만 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올 상반기 지원물량은 약 2천500대가량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이 구매자(개인)에서 공급자(사업자)로, 신청 절차도 보일러 설치 후에서 설치 전 신청으로 변경돼 보다 쉽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계약서(견적서), 보조금 지급요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관악구청(녹색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전역은 지난해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약칭 : 대기관리권역법)에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서구 공무원들이 실천 의지를 다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아동보호 행동강령'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업무 수행과정에서 아동권리 보호 책무를 강화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조치다. '아동보호 행동강령'은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한 행동 기준을 담고 있다. 아동 안전 보호, 아동 차별 금지, 아동 폭력 예방 및 신고, 아동 의견 존중 등 10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2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노현송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하며 아동보호 행동강령 이행을 서약한다. 구는 선포식에 이어 오는 2월까지 강서구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이행을 위한 서약을 받는다. 또한 보육시설, 학교 등 관내 500여 개 아동 관련 시설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행동강령을 배포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아이들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불 보듯 뻔하다"며 "아동보호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권리
경기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1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 가구 ▲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며,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되고, 대출금 한도는 1억5천만 원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는 금융기관에서 공고일(2021년 2월 3일) 이전에 대출을 선행하고,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포시의 쾌적한 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초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계획'의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마포구 기후 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해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응계획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구는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는 상황에 맞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후 위기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실천의식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의 추진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탄소중립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50플러스센터'가 25일부터 50+세대를 위한 2021년 겨울학기 단기기획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금천50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하며,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1년 3월 봄학기 정규강좌 개강에 앞서 선보이는 맛보기 강좌로 마련된다. 50+세대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사주 통변 실제반', '수어 동요 배우기', '투자로 노후 준비하기', '옛체 캘리그라피(자격 과정 입문)', '헬스케어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총 9개 강좌로 알차게 구성했다. 강좌는 1월 25일부터 2월 말까지 약 1달간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50+세대는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천50플러스센터(02-892-5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금천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 시대 50+세대의 활기찬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독산1동(범안로17길 22)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2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연납은 1월을 비롯해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에서 10%를 할인하는 만큼 1월 중 신청해 납부하는 게 혜택이 가장 쏠쏠하다. 신청은 1월 31일(단, 2021년 1월 31일은 휴일이므로 2월 1일까지 가능)까지 구청 세무2과에 전화(02-3396-5212∼3)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선납공제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2021년분 자동차세 신고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구는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하면 사용 일수에 맞춰 더 낸 세금은 돌려주고 있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하거나 차량 소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에도 관악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20년 시행된 시범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한 임부들이며 올해 우리 구 지원대상은 1천100명으로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천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41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추가 예산 확보 시 7만 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http://www.ecoemall.com)에서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온라인 신청자는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미발급자는 임신 출산증빙서류를 파일로 직접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는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서울 서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주민들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로,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4개월) 평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겨울철 난방 사용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4개월의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만2천 점의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기후환경과(02-2155-648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구민들을 위해 사회적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렵게 다가오는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기본과정으로서 영상을 시청 대상에 따라 청소년과 주민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탄생 배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정의 ▲도봉구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등의 주제를 다루는 한편, 도봉구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소개해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에는 서울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이수)와 사회적기업인 빅이슈 코리아와의 인터뷰 내용을 삽입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봉구는 이번 영상을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해 청소년들의 교육에 활용하도록 돕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도 강좌를 개설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교육 영상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PC와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녹색 천사 키우기에 앞장선다. 강서구는 학생들이 환경교육, 생태체험 등 다양한 경험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끼도록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7개 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시범학교로 지정되면 구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강사 섭외,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필수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대응 작품공모전 참여'와 '환경 일기장 쓰기'를 마련,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택 프로그램은 ▲주제 교실 ▲체험 교실 ▲환경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제 교실은 기후변화, 친환경 등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보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자발적 실천을 끌어낸다. '우리 밀 토르티야 만들기', '헌 노트로 연습장 만들기' 등 간단한 실습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체험 교실은 숲·습지 생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