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홍대 골목과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의 점포 40곳의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 + Interior)'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예술 분야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약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총괄할 수행업체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아울러 직접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15명과 홍대 골목 및 망원유수지 주변 영세 점포 40개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100만 원의 디자인 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상권 점포의 특색에 맞춘 간판·쇼핑백·메뉴판 제작, 벽화 및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참여 점포 중 한 곳은 연탄을 이용한 포토 스팟 조성 및 벽화 작업을 통해 상호와 어울리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점주 중 한 명인 이희정(가명) 씨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신상훈)과 21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의 슬기로운 경제·금융 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초등학생이 경제 주체로서 경제생활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금융산업 노사협의를 통해 설립됐으며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초등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교육과정 연계 경제·금융 교육 체험 행사 지원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는 2021학년도 초등학교 1∼6학년(총 100교)을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강사가 주제별 금융교육 강의를 시행한다. 강의 후 주제별 영상, 활동지, 키트 등을 활용해 놀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또한 뮤지컬 공연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신청학교의 시청각실 또는 강당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 급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우수한 농·수 특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 주요 품목으로는 남해군의 마늘피클, 건멸치, 멸치액젓, 고흥군의 석류 진액, 석류 콜라젠 등 석류 제품, 청양군의 구기자차, 우리콩청국장, 한과, 횡성군의 더덕, 안흥찐빵, 자연건조 황태포 등이 있다. 자매 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02-2627-1875, 1311) 또는 이메일(ajc2020@geumcheon.go.kr)로 주문 후 지정된 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1월 27일 이후부터 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한편 이번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독산3동 자매결연지 철원군 동송읍(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1일 하루 남대문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최근 1가구 1인 선제검사 받기가 독려 되고 있는 가운데 일과시간 중 가게를 비우기 어려워 선별진료소를 찾지 못하는 상인들을 위해 중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시장 내부에 검사소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의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료소 위치는 인근 상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아동복 상가 등 남대문 건물형 시장 상인 400여 명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하에 인접 시장 상인까지도 폭넓게 검사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14일 황학동 중앙시장에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인근 상인들로부터 '맞춤형 검사 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동안 접근성, 운영시간 면에서 사실상 누구에게나 기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년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구는 자매결연지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주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서 올해 설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의 농가도 돕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직거래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등 9개 자매결연지가 함께한다. 판매 품목은 ▲임실 치즈 ▲상주 곶감 ▲태안 감태 ▲강릉 말린 버섯 ▲여수 찐쑥개떡 ▲함안 곶감 ▲순천 낙안신고배 ▲정읍 한과 ▲괴산 김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해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지 비대면 직거래 장터' 코너를 마련했다.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배너를 클릭하거나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22일부터 건축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기존 건축관계자 안전교육은 해체 및 착공공사 전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 전문 요원이 ▲안전관리 주요 법령·방침 ▲해체 및 각종 공사 시 안전시설 설치기준 ▲건설 시 사고사례 등을 대면 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작년부터 계속해서 유행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대면교육과 다름없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수강생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교육을 충실히 제공함과 동시에 대면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수요일)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금요일) 진행될 방침이며,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구청 건축과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 후 개별 안내된 주소(링크)에 상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PC 및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4개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지방세 납부, 에너지 빈곤층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또는 동 주민센터, 구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서울시의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 대한 한시적 지원대책으로 가구당 5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구는 1∼3월 동절기 동안 차상위계층 1천800가구에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1월 중으로 기존 차상위계층 1천672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지원하고, 3월까지 2021년 신규선정 차상위계층 128가구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인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하고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계속하여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금천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6월까지 소형음식점 9천8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재실시한다. 구가 전국 최초 작년 4월부터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는 지난해 말 종료됐으나 점포 운영시간 단축 연장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것을 고려했다. 무상수거 대상은 매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이다. 해당 기간 종량제봉투나 음식물 납부필증을 사용하지 않고 전용 통에 배출하면 된다. 김영관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점포당 한 달 평균 3만4천100원, 6개월간 20만4천600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며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추가 연장 지원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점포에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최근 연 매출 2억 원 미만 소상공인에 한해 간략한 개인정보 기재만으로 점포당 50만 원의 공공요금을 긴급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 위기 극복에 실
임산부 가정에 건강도 챙기고 농가도 살리는 좋은 먹거리가 지원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 여파로 어려워진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임부이다. 총 1천95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대 12개월간 41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한다. 단 지원 금액의 20%(8만2천 원)는 임산부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와 등본,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임신 확인서, 임신 출산진료비 지원신청서(국민건강보험공단), 출생증명서, 출생 신고된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본), 산모 수첩(병원명, 의사 날인 기재)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꾸러미는 월 4회(연 16회) 이내, 회 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