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해있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공장 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과 소상공인 ▲도·매업, 기타 업종(일부 업종 제외) 등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25억 원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이다.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3월부터 우리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 자금 대출이 필요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미래세대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부 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천311명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다만 신청 당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난해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연장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받는 대상자는 1인당 12개월 동안 최대 41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되고, 20%는 자부담이다. 꾸러미 지원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유기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는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부터 10만 원 이하까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골라 담아 총 주문 금액의 20%만 결제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대상 고용노동부 3차 지원금 신청 안내에 나섰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되는 제도로, 지난 15일 고용노동부는 신규 신청자에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1,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자 중 2020년 10∼11월에 노무를 제공하고 5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특고·프리랜서다. 지급 요건은 ▲2019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2020년 12월 또는 2021년 1월 소득이 비교 대상(2019년 월평균 소득, 2019년 12월, 2020년 1월, 10월, 11월 소득 중 선택 가능)에 비해 25% 이상 감소 ▲해당 기간 고용보험 미가입 등이다. 사업 공고일인 2021년 1월 15일 기준 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산재보험 대상 특고 14개 직종과 관련해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3차 지원금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월 1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온라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설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모델 개발은 구 마포1번가연구단 구정연구팀의 2019년 연구사업이었던 아동친화학교 모델 연구와 연계한 후속 연구로,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연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구는 지난 15일 조례안 전달식을 개최해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 온·오프라인 설립을 위한 조례(안)를 최은하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역 내 정책참여 경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종합해 조례안으로 정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한국우진학교(특수학교) 학생 등 다양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정책참여 동기, 희망하는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모습 등을 조사했다. 또한 서울시 11개 자치구에 기존 설치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구성 및 운영 현황, 독일과 핀란드 청소년 정책참여 사례 등 국내외 청소년 정책참여의 사례를 폭넓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강서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9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등 7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경비원·미화원 휴게 공간 환경 개선 ▲노후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등 4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 신청서류를 2월 26일까지 강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안전, 돌봄, 취·창업, 사회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규모는 기금의 이자수입 범위 내로 총 4천400만 원이며, 단체별 최고 400만 원 이내(자부담비율 20% 이상)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확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 공익 단체 또는 법인이며,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확산, 여성안전,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여성일자리 및 사회참여, 청년 여성 권익증진 사업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해당 단체는 양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가족정책과(☎2620-33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여성의 행복이 곧 모든 구민의 행복과 연결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긴급임시주택이란,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이라는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의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공가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서울시에 이처럼 자치구가 직접 긴급 임시 거처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LH 장기임대가 아닌 구유재산을 활용한 긴급임시주택 마련은 중구가 처음이다. 긴급임시주택은 방 2칸, 거실 겸 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춘 곳으로 최장 거주기간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긴급한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산하 중구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구와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 긴급임시주택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앞으로 주택 관리와 운영, 입주자 관리 및 그에 수반하는 사례관리와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5일 중랑천 녹천교 주변 노후시설 및 물놀이장·농구장 등의 설치·정비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도봉구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제대로 정비가 되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중랑천 녹천교 주변에 물놀이장, 휴게 광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재배치해 기존 이용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도록 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동진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은 특히나 어린이들의 이용이 대부분인 만큼 수질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여름철 주민 이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탈의실, 화장실도 마련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중랑천에 마련된 생활체육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소독약 배치에도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 도봉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Hi & 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오는 25일부터 5일간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MBTI(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원봉사 찾기 ▲천연비누 제작 및 기부 ▲내 지역 대중교통은 내가 깨끗이! ▲오디오북 제작 재택 봉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강의 등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연비누 제작 기부', '오디오북 제작 재택 봉사'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활동에 필요한 제작키트 등은 구에서 별도로 제공한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 'MBTI를 통한 자원봉사 찾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참뜻을 이해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한파특보 기간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구 내 숙박업소 4개 소로 지정된 '한파 숙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4개소와 협약을 실시하고 총 40객실을 안전 숙소로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파 숙소는 ▲M모텔(도봉로 594)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몽모텔(도봉로 917) 등 권역별 4개 소이며 한파특보 발령 시 24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까지로 한파특보 지속 시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파 숙소'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 관계자에 따르면 한파 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쉼터 수용인원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하고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에다 한파까지 이중고를 겪고 계실 구민분들을 위해 구 차원에서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