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박광길)는 지난 12일,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희망 2022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남구한의사회 박광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구한의사회는 2012년 교복지원사업에 1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로 누적 후원금이 1천650만 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은 '제1회 대구시설공단 사진 공모전'을 개최로 선정된 수상작들을 오는 14일부터 2월 말까지 약 46일간 공단 본사와 범어지하상가 등에서 전시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DICO(대구시설공단)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물의 아름다운 전경과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접수했다. 공모전에는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체육, 도로, 교통, 공원, 상가, 문화·복지시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총 230점이 제출됐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 총 16명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12명, 총상금 250만 원과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1월 14일부터 2월까지 대구시설공단 본사, 범어지하상가, 명복공원 등 사업소에 전시돼 시민에게 공개되며, 수상작은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는 "심사하는 과정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향후 시민 여러분
경남 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전에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이력번호 표시사항 위반, 무허가· 무신고 제조·판매,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영업장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3일부터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운영 중인 방범용 CCTV 678대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CCTV 촬영부 및 제어부 상태 ▲CCTV 렌즈 및 렌즈커브 청결상태 ▲촬영 각도 적정성 ▲부대시설 파손 여부 및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오는 설 연휴 전 1월 말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노후 및 훼손 등으로 식별이 어려운 CCTV는 즉시 교체 및 재정비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24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외에도 지난해 하반기 경찰과 합동으로 지역분석, 범죄 특성, 셉테드 분석 및 현장 조사 후 영상정보처리위원회 심의의결 마친 방범용 CCTV 60개소에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에 설치 완료해 군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 할 계획이다. 신권준 안전총괄과장은 "사건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함은 물론 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인 '남해학사'의 2022년도 입사생을 오는 27일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으로 총 10명이며 이 중 신입생 남 1명, 여 2명을 필수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성적, 생활 정도,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3개 항목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 18:00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교육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수도권으로 진학한 관내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남해학숙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 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시가 공공기숙사를 건립하여 현재
경남 하동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 제거와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은 3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1만6,000그루의 벌채, 수집, 훈증작업을 실시하고 금남면 노량·송문리 일원 60㏊에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추진하던 읍·면 또는 법정리 단위의 책임 구역에서 도로·농경지·하천 등을 기준으로 12구역과 선단지(화개·악양·청암) 등으로 책임방제구역을 새로 설정해 추진한다. 이는 기존의 읍·면 또는 법정리 단위의 책임구역 운영이 산의 지리적 특성상 방제구역 구분이 모호해 사업 추진 시 방제 업체별 책임 방제 및 관리 감독에 어려움이 있고 방제의 실효성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책임방제구역 지정 운영으로 1구역 1업체 책임감 있는 방제 작업이 가능하며 추후 방제성과가 미흡할 경우 해당 업체에게 벌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신속·완전 방제를 위한 책임방제구역 운영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청정지역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책임방제구역 지정 업체와 협조를 통해 소나
경남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상하며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4만 원, 80세 미만 19만 원으로 월 2만 원을 인상해 지급한다.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 지원도 800만 원을 인상한다. 또한 그 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해 월 5만 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추석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쓰레기봉투 지원, 국가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진주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물 증발량 0.1t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1천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의미한다. 일반 보일러 대비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이 최대 11% 이상 높아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자이며 지원금액은 10만 원(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1억8천만 원으로 총 5만6천650대(일반 5만5천620 대·저소득층 1천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신청은 '보조금 지급 요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군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군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배수구 확보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보일러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생산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7일 한국수소발전㈜과 대송산업단지 5만9062㎡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생산되는 전력은 시간당 40MW 연간 34만MWh 규모로,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업단지에 이미 입주한 기업으로 경남QSF㈜가 있으며, 6만2712㎡ 면적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계약한 한국수소발전㈜과 경남QSF㈜의 수소연료전지발전이 정상 가동되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수소산업의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대송산업단지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죽음의 계곡과 다윈의 바다를 건너 이제 수소산업에서 확실한 소비처를 마련해 친환경 수소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성산구 삼귀해안도로 개구리섬에 프로젝션 맵핑에 대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콘텐츠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영상 3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환상적인 콘텐츠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콘텐츠 영상은 개구리섬의 사계, 창원의 역사, 삼귀동 이야기를 테마로 꾸민 2개의 메인 영상과 화려한 빛을 수놓는 감성적인 서브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삼귀해안의 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동절기에 오후 7시부터 20분 간격으로 9시까지 6차례 상영되며 하절기에는 오후 8시부터 20분 간격으로 10시까지 6차례로 변경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삼귀해안로 개구리섬 프로젝션 맵핑 사업을 통해 심신이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간에 체류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삼귀해안만의 감성적인 매력을 더욱 발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