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한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 공연: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참여 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행사로,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워하는 입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작년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역대 최다 팀 및 인원인 71개 팀 3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참여 공연 소문내기 리그램, 주민참여 공연 관련 퀴즈, 지난 수상작 시청 소감 공모,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예선, 본선 심사 또한 내외부 온라인 평가를 거쳐 2020년 12월 22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상식도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대체했다. 대상은 기타 연주 및 노래로 참여한 서초더샵포레의 '기타포레' 팀이 수상했다. 공동육아로 맺어진 인연을 댄스 공연으로 승화시킨 양재리본타워 '리본둥이들' 팀과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 노래를 부른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인 여의도 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2020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정책 행정의 실현 정도를 평가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7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245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 통계평가 자료와 주민들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행복지수평가는 일차적으로 주거, 교육, 문화 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 의식 10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2차 정성평가를 하고 마지막으로 평가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소통·공감·참여의 구정 목표를 가지고 주민과 소통해 온 양천구는 양천중앙도서관 개관, 양천공원 리모델링,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등 혁신행정 추진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다양한 친환경 정책으로 그린시티 대통령상을 받는 등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20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만 60세(1960년생) 서초구민 5천6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 예방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2020년 7월 20일∼9월 13일까지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치매 예방 활동 참여 정도, 앞으로 하고 싶은 치매 예방 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만 60세 구민 5천64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해 75.3%(4천246명)의 참여를 유도했고 33.1%(1천869명)가 응답하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기존의 전수 방문 조사 계획을 변경해 모바일 QR코드와 홈페이지 링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온라인 조사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방문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현재 직업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59.3%(1천111명) ▲치매 가족력이 '있다'고 30.2%가 응답 ▲만성질환을 앓는 응답자 중 30.2%(564명)가 '현재 치료하고 있다'고 답변 ▲치매인식도조사 평균점수 8.28점(만점 12점) ▲향후 희망하는 치매 예방 활동으로 69.4%(1천297명)가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13억6천500만 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2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21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하고, 그중 5개 소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주민 모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나머지 16개 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낙성대동에 사는 학부모 A씨는 "아이 통학을 위해 청룡초등학교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자주 이용하는데 차도를 넘어가면 경고 음성이 나와 아이가 장난을 치지 않아서 좋다"며 "바닥에도 조명으로 신호등 색이 표시돼 어두울 때도 잘 보이고, 아이들도 더 집중을 잘한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또한 관악초등학교 등 15개 주요 통학로에 횡단보도 신호위반 및 과속 방지를 위한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와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증진을 위한 태양광 LED 표지 설치를 완료, 올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반입총량제 실시에 따른 2020년 폐기물 감량목표를 276%나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입총량제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중구에 허용된 매립지 반입 한도량은 6만964t이었으나, 구의 실제 반입량은 5만8천353t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총 7천611t의 생활 쓰레기 폐기물을 감량했다. 당초 감량목표량 2천757t 대비 276%나 초과 달성한 결과다. 2017∼2019년 3년간 중구의 생활 쓰레기 발생량은 연평균 6만8천473t으로, 이는 서울시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사업장과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성상, 적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1년 만에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명동 등 관광지의 생활 쓰레기가 줄어든 덕도 있지만 중구가 반입총량제 시행에 대비해 생활쓰레기 감량 계획을 수립하고 20가지의 다각적인 감량 사
청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21년에도 도봉 구민감사관의 활동을 이어간다. 도봉 구민감사관은 2013년부터 제1기 구민감사관을 시작으로 현재 4기에 이르기까지 9년 동안 구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2021년 도봉 구민감사관은 12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토목·건축·세무 등 각 분야의 식견 있는 전문 구민감사관 9명과 감사 활동에 적극적 참여 의지를 가진 일반 구민감사관 13명, 총 22명이 활동을 펼친다. 그간 구민감사관은 도봉의 내실 있는 감사행정을 위해 국민 불편 인허가 특별감사, 재무감사, 동 종합감사 등의 구 내부감사 활동에 23회 참가하고, 공공 건축 현장 및 기반시설공사 등 준공 전 합동점검과 현장점검에 65회 참여해 꾸준한 구정의 감시자로 활약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도봉구 등축제, 도봉구민의 날 행사 등 구정 주요 행사를 대상으로도 42차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해, 구정 전반에 대한 자문위원 역할도 수행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구민감사관은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과 풍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및 배수시설 점검 등 도봉 구정의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랜선 합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12월 31일과 1월 7일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랜선 합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원 전원이 각 가정에서 촬영한 연주 영상을 모아 하나의 합주곡 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온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이번 랜선 합주 공연을 기획했다. 단원 한명 한명의 연주 영상을 모아 정밀한 편집을 거쳐 하나의 완성곡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랜선 합주 공연으로 완성된 곡은 ▲카르멘 모음곡 1번 ▲엘가 협주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등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졸업 단원인 편단비 학생이 참여해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공연영상은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은 코로나19 시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를 구축해 운영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부모 교육 자료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영상 채널이다. ▲교육정보 및 정책 안내 ▲학습지도 및 진로진학 정보 ▲자녀 이해 및 인성지도 ▲힐링·문화·자기 계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주제별로 아동과 청소년으로 세분화해 학부모가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우리 아이 원격수업 따라잡기', '슬기로운 원격수업 Q&A', '우리 아이 디지털 시민 만들기' 동영상 시리즈는 자녀의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 방법, 화상도구 사용법, 원격수업 에티켓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남서초한울타리네트워크 사업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되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TV를 동영상 자료 제공을 넘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6∼11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500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2019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00명의 서울시민이 미스테리쇼퍼로 활동하는 '현장청결도' ▲75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시민만족도' ▲청소차량 운행실적 ▲2020년 자치구별 특별추진사업 등 4가지 분야에서 두 차례 걸쳐 이뤄졌다. 특히 강남구는 도로 미세먼지 저감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구청장 역점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간선·이면도로 전용물청소차를 10대 추가했다. 또 구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 관내 소형음식점 9천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로 자치구별 특별추진사업에서도 고득점을 얻었다. 아울러 공원·버스정류장·지하철역 같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동시설 934개소에 방역 및 대청소를 시행하는 등 구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 조치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관 청소행정과장은 "서울시민이 평가한 '청결도시 1위'에 걸맞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강남을
강서로, 곰달래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이 말끔하게 새로 단장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강서로와 곰달래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발산역에서 화곡로에 이르는 강서로 2.6㎞ 구간과 화곡1동에서 화곡8동까지 이어지는 곰달래로 1.1㎞ 구간에 위치한 700개 점포다. 기존의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1천41개를 정비하고 LED 간판 607개를 새로 설치했다. 설치된 간판들은 점포주의 의견수렴은 물론 여러 차례의 디자인 전문가 심의를 거쳐 깔끔하고 업종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 간판 설치로 전기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구간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건물주와 입주업체들에 사업추진 절차와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고, 점포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했다.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업은 총 14억여 원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