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보온주머니, 방한 이불),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카드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자립 자활 의지를 고취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지속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2016년 서초지역자활센터를 설치해 더욱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전문적인 직업교육 및 기술지도하며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위해 참여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사람 중심'의 자활사업단 모델 창출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외식사업단 '국수나무 그린'을 오픈해 음식 만드는 기술 및 노하우, 고객 응대 등의 외식 관련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조리사 취득부터 자활 및 취업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특히 구가 2003년부터 운영해 오던 '우산수리센터'를 지난 7월부터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 한해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독거노인 가정에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기를 설치해 노인의 움직임이나 실내온도, 조도, 습도, 화재, 가스 등을 감지한 뒤 이 정보들을 생활지원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담당 생활지원사가 즉시 독거노인 가정에 연락, 방문 또는 119 연계 등 상황별 긴급조치를 취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데다 대면 돌봄 서비스조차 어려워지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 118대를 설치했다. 2018년부터 19년까지 2년간 설치한 기기가 122대로 올해는 예년에 비해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총 240가구의 독거노인이 해당 기기를 이용한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모니터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복지관 3개소의 생활지원사 61명이 맡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비대면 건강·안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6월 30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 2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부동산임대업 등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최초 신청자의 경우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매출액과 상시근로자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구청 제2별관 지하 1층 아카데미교육장을 찾아 접수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 간략한 개인정보 기재만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강남구 자영업자 공공요금 지원 콜센터(02-3423-5529)로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점포에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354개 업체에 454억3천900만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원격수업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을 새롭게 구축해, 12월 8일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레 전면화된 원격수업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모든 열정을 집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신 PC와 노트북, 웹캠과 스마트 패드, 무선 인터넷 인프라 등의 원격수업을 위한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원격수업에 사용되는 각종 민간 소프트웨어 도구들이 통합되지 않아 교사들이 저작도구, 화상도구,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각각 구동하는 등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긴급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통합형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은 선도적으로 개발·구축했다.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강의를 기반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실시간 화상수업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함께해 직접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해 진행한다. 올해 자원봉사유공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개인 34명과 단체 1개이다.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http://www.youtube.com/gangseotv)에서 10일 오후 3시에 그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자들이 평소에 꾸준히 해오던 자원봉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복지관은 잠시 운영을 멈춘 곳들이 많았고 사람들과의 모임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감염병으로 위협받는 주변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상반기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어준 봉사자, 지역 방역을 위해 애쓴 봉사자,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만들기와 식사 배달을 위해 달려온 봉사자 모두 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춘가옥(청년 1인 주택)과 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주택확충, 맞춤형 주거 복지정책 추진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 지난 9월 난곡동(법원단지 10길 5) 청춘가옥 18호, 미성동(법원단지5길 34) 예술인 주택 12호를 준공했다. 구 관계자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과 예술인들의 안정적 거주와 행복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SH공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7∼16일까지 10일간 신청을 받으며, 2021년 3월 26일 당첨자 발표 후 2021년 4월 19∼23일까지 SH공사와 계약 체결, 5월 3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등재된 구성원 모두 무주택 세대구성원이고, 소득(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자산 등 자격요건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검증 후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된다. 임대조건은 시중 시세의 50% 이하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입주 자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하다. 임대료 및 전용 면적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누구나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까치온'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590대의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1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까치온'으로 주민들은 공원, 전통시장, 도로 등 강서구 구석구석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까치온'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라는 뜻의 '온(ON)'을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서울 어디든 와이파이가 더 잘 터지는 좋은 소식을 물고 까치가 온다'는 의미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일반접속 'SEOUL' 또는 보안접속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접속하면 된다. 보안접속은 ID(사용자 이름)와 비밀번호 모두 소문자로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특히 보안접속은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편리하다. '까치온'은 신기술 와이파이6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한류 팬들을 위해 '봉준호 감독 영화' 편 '봉벤져스의 서울 무비 투어', '킹덤' 편 '어서 와∼ 킹덤 투어는 처음이지?' 등 총 2편의 랜선 투어 영상을 공개했다. '봉벤져스의 서울 무비 투어'에는 주성철 전 씨네21 기자, 윤성은 영화평론가, 영화리뷰 유튜버 리드무비,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봉준호 박사' 제이슨 베셔베이스 교수 등 영화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봉벤져스'가 출연한다. 이들은 서울 속 봉준호 감독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며 영화와 촬영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 분)의 가족이 박 사장(이선균 분)의 가족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을 촬영한 자하문터널(종로구 청운동), '옥자'에서 스펙터클한 추격신이 벌어지는 회현지하쇼핑센터, '괴물'의 주요 촬영지 한강공원, '살인의 추억'에서 쓰레기 매립지로 등장했지만, 지금은 공원으로 탈바꿈한 상암동 하늘공원 등이 주요 코스로 등장한다. '봉벤져스의 서울 무비 투어'는 각 촬영지와 연계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근처 관광지 서촌, 서울로7017, 노량진 수산시장, 한국영화박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청소년들의 우울감 극복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관내 학교 곳곳에서 마을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희망을 여는 등하굣길 마을 악사 콘서트'를 시범 운영한다. '희망을 여는 등하굣길 마을 악사 콘서트'는 교육지원청, 자치구청 등이 마을 문화예술 단체와 손잡고 학교 등하굣길에서 펼치는 클래식 거리공연이다. 이는 코로나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마을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지친 학교와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간을 활용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도록 마을 문화예술 단체가 마을 악사가 돼 클래식 거리공연(버스킹)을 깜짝 선물하는 형식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학생들의 등굣길 동선을 고려해 클래식과(Tie a yellow ribbon, It's now or nerver 등) 팝(Can't take my eyes off you, How deep is your love 등) 등 다양한 장르의 친근한 클래식을 연주해 학생, 교사들에
오는 22일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함공원이 빛과 문화예술을 더한 야간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은 빛을 활용한 이야기 콘텐츠와 미술 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갤러리, 시민 참여형 포토존, 서울시 주요 행사 및 정책 홍보 등에 활용돼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강에 색다른 활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한강의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 등을 담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낮 동안 해군 함정 관람과 병영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함공원이 미디어월 설치를 통해 야간에는 야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