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에서 부산, 목포 가는 수서발 KTX(SRT)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국토부 GTX-C노선 기본계획에 GTX-C노선과 KTX(SRT)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창동역 지하 정거장 역사 공간을 확장하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에 GTX-A, C 노선 간 연결선을 미리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향후 KTX(SRT) 의정부 연장 문제는 수익성,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시 결정 내리기로 했으나 KTX(SRT) 의정부 연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는 그간 KTX(SRT) 노선 의정부 연장을 위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운행 준비위원회(간사, 이동진 도봉구청장)'를 구성해 기술적 문제 해소 방안, 철도망의 선제적 구축 등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성과다. 특히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서발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포함해 ▲2018년 12월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B/C 1.36, AHP 0.616)가 통과됐으며 ▲이전의 여러 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에서도 KTX 연장사업이 배제된 적이 없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본선 대회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개최한다rh 13일 밝혔다.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선례 없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체육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학교에 안내된 후 4개 영역(스포츠클럽, 스포츠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브이로그) 19종목에 총 333교, 1천745팀, 1만1천284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비대면 스포츠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를 통해,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전용 앱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한 각종 안내 자료(대회 홍보 영상, 각 종목별 시범 영상, 학생 신분 확인용 샘플 영상, 경기 요강, 시간제한 음원 파일 등)을 제공해 참가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상 업로드 및 쌍방향 실시간 본선 대회도 전용 앱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응원하고 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직접 보고 느낀 강서구의 이야기를 담은 '강서구 문화관광 블로그·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서구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 양질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 공유해 지역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블로그와 유튜브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모주제는 강서구에서 즐겼던 관광명소, 문화행사, 투어 등에 대한 소개와 체험 후기로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응모작은 참가자의 블로그나 유튜브에 2020년 1월 이후 작성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나 유튜브 영상 주소를 복사해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https://gangseoro.blog.me)에 게시한 후 응모신청서를 이메일(evelith@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소식광장-공지/새소식' 또는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가 10월 30일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1만7천400대로 확대해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KST모빌리티는 장애인 바우처 전용 택시 1천 대를 포함 바우처택시 1만 대를 투입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전용 앱 개발 운영, 이용자 예약제 도입 및 강제배차제 추진은 물론 소속 운전원에 대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시각장애인 등 중증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나비콜, 엔콜 소속 차량 7천400대를 투입 바우처택시를 운영 중으로 이용자에게는 택시 이용요금의 75%(최대 3만원, 1일 4회)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일일 1천여 명 수준이다.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지체, 뇌 병변, 청각, 발달, 정신, 호흡기, 간, 장루·요루 장애인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가 1만7천대로 늘어남에 따라 중증장애인들이 택시를 타기 위한 대기시간이 지금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로 노년층의 일로 여겨졌던 고독사가 최근 중장년층에게도 잇따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돌봄 서비스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돌봄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스마트 기기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사물인터넷 기기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 플러그는 멀티탭과 비슷한 형태로 각종 기기의 전원과 전기 콘센트를 연결해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한다. 중장년 1인 가구에서 자주 사용하는 TV 등 기기를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해 사용하다 사용패턴이 평소와 달라지면 동 복지플래너 휴대전화 등에 즉시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비상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설치와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대상자에게 어떠한 불편함 없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구는 이달 중으로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140세대에 스마트 플러그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천호공원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천호공원 즐기기 UCC 공모전'과 '천호공원 추억사진 공모전'을 2∼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절마다 색다른 테마로 매년 진행됐던 '천호공원 사계축제'를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천호공원 즐기기 UCC 공모전 ▲천호공원 추억사진 공모전 2개 분야로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천호공원 즐기기 UCC 공모전'은 공원을 즐기는 방법, 천호공원 사용설명서 등 나만의 공원 활용법에 대한 공감 스토리를 3분 이내 동영상으로 담으면 된다. 공원을 제대로 즐길 줄 알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의 참여를 북돋기 위해 청소년 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UCC 종류는 애니메이션, 샌드아트, 인형극, 플래시, V로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심사 발표는 12월 11일이며 공모전에 선정된 82명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협약기업과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취업 특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악화로 기업의 신규 공개채용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마련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최신 취업 정보는 물론 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집대상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2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www.Kccistc.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채용 동향 ▲입사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의 특강(20시간)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은 구직자가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입사서류를 직접 작성해보고 모의 면접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1:1 맞춤형 클리닉을 진행해 실제 취업 과정을 도와주며, 기업에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할 경우 필요한 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협약기업에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찾아가는 공연 차량 '마음방역차'를 운행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간다. '마음방역차'는 1t 트럭을 공연무대로 만들어 별도의 무대를 만드는 부담 없이 야외에서 공연을 열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9일 첫 방문 장소는 코로나 최전선에서 애쓰는 동료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은평소방서'이다. 이번 첫 공연은 '덕분에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수 '백지영', 트로트 가수 '지원이', 서울365거리공연단이 소방관을 응원하는 공연을 선물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을 6회 진행해 공연 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 게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가 7만7천여 회에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8월부터 시민 사연을 받고 있으며, 감동적인 내용의 사연을 선정해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러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린다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으며, 이중 서울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강서구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를 비롯해 15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로 선정된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경사도가 높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많으며, 초등학교도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했고, 이를 토대로 안심 골목길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화곡본동 지역은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 신설, 과속단속 CCTV 설치 등 안전한 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월 21일부터 3일간 서울시교육청 소속 신규임용자 및 승진자 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조성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2020 청렴 리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장 및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 바 있다. 줌(Zoom)으로 실시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교육'은 신청자 500명 중 97%인 총 486명이 최종 이수했고, 만족도 평가 결과 86%의 이수자들로부터 내용과 진행 모든 면에서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수자들은 '코로나19 시대 적절한 연수 방식이었다',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연수였다', '줌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어려움 이해하게 됐다' 등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번 '2020 청렴 리더 연수'는 신규 교원 및 행정직 공무원과 승진자 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신규임용자나 승진자의 의무 대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 교육에 따른 교육 현장 업무 부담 경감 및 교육 전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