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방역 관리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고고 밝혔다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 위생관리 현황을 파악해 유사한 사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373개소(50인 이상 125개소, 50인 미만 248개소) 전체로, 여름철 식중독 등에 대비한 급식, 위생과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 관리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구는 50인 이상 어린이집은 보건소 위생관리과 직원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구청 가족정책과 직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원 등의 개인위생관리 ▲조리기구 등 시설설비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 관리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인력이 동행해 급식 위생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광역시 서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관내 도심지 싱크홀 예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용역으로 올해 1단계 용역은 올해 6월 24일 착수해 내년 6월 23일 준공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관로내부조사 L=223.5㎞ 및 GPR 탐사 등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해 하수관로의 이력 관리, 유지관리계획 및 지반침하 대응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가좌동 및 원창동 주변 공장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으로 가좌처리장으로 들어가는 불법 폐수 등도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클린 서구, 안전한 서구'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서구청>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휴관을 시행해 온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시설,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7개 유형 시설이다. 우선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시설 이용 시 밀집도가 낮은 10인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과 경로 식당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소규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어르신·장애아동) 대상 언어·미술 학습프로그램과 주민 취미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저소득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만 복지관과 노인센터의 경로 식당 운영을 재개, 그동안 시설을 통해 받아온 대체식(도시락)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체육시설은 재활 치료 및 10인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이용 인원 50% 이내 격일제 형태로 운영을 재개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운영 재개 전 이용자와 보호자의 욕구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수요를 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출발편(환승 포함)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으로 참여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공사가 국산화 개발 운영 중인 수하물확인시스템(AirBRS)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공항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포함), 인천공항 가이드 앱(모바일앱)을 통해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에 대한 정상 접수 여부,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 모바일 앱 설치 승객이면 푸시 알림 설정으로 해당 수하물에 대한 정보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하물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부친 수하물에 대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향후 공항 도착 편에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부평꿈나무교통공원 실외교육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체험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은 지난 2013년 4월 조성됐다. 구는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외교육장 내 도로 재포장, 도색 및 자전거전용도로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된 파고라와 망가진 데크를 교체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원 내 훼손된 마을조형물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교목과 관목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자동차 조형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주민의 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며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안전한 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예술로 힐링을 전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29일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작가(서선정, 정연희, 임미나, 이경현) 4명의 미술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이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 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 규모의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시의 풍경'이라는 주제 하에 세부적으로 '평범하고 특별한 공간'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정연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한강, 세빛섬, DDP 등을 작품 소재로 다뤘다. 정 작가는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하려는 기획 의도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선정 작가는 '서울의 변해가는 동네 풍경'이라는 컨셉으로 '서울타워', '명동' 등을 다뤘다. 임미나 작가는 '도시와 인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해 더 나은 삶에
인천시 특사경은 시와 각 구의 행정력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어려워지자 각 군·구별로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지난 4월과 5월 중 제기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 관련법을 위반한 11개 사업장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은 자연환경 및 경관의 보호가 필요한 녹지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해당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폐기물 불법매립 등 폐기물 분야 2개소, 오염물질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배출한 사업장 2개소 등이다.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서구의 A 사업장은 도장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강화군의 유리제조업 B 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하다가 고발됐다. 남동구의 C 사업주는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본인 소유의 토지에 매립해 적발됐다. 송영관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상기 사업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는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7∼8월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심야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 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 창문개방 시간이 길어져 굉음이 주거 평온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매우 커진다. 이에 시는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소음기 등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시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륜자동차 주요 민원발생지 관할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동차튜닝 승인 및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을 동행해 현장에서 원격 장비를 이용한 전산 조회 및 검사를 즉시 시행하고, 불법튜닝 여부를 신속, 철저하게 단속한다. 서울시는 연초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상시 실시해왔다. 올해는 1월부터 주요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20회 정도 실시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려 시대 장터거리를 주제로 하는 실내형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옛 이화직물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해 고려 시대 저잣거리(장터)를 재현하고 음식 및 다과, 의상대여,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조성에 대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군은 그동안 2점의 작품을 공모받아 심의한 결과 ㈜이드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당선자에게는 고려 장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권한이 주어진다. 고려 장터 조성사업은 강화읍 관청리 878번지 일원, 부지면적 1천940㎡, 건축면적 610㎡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동광 직물 등의 기존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거점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2020년 말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유천호 군수는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 기존 관광시설과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려 장터 조성사업으로 원도심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17일 서구 서곶근린공원 주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찾아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맘 소중한 인연 서구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예쁜 화단을 조성했다.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청라사업소에서 소각 여열로 재배한 초화를 나누어 주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예쁜 화단을 조성하는 행사로 변경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길을 지나던 주민들은 "쓰레기가 없어지고, 예쁜 화단이 조성돼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음을 위로받게 되는 기분"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예쁜 화단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꽃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