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29일 MICE 글로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MICE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MICE 글로벌전문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 300명은 금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발대식에 참여했다. MICE 글로벌전문가 온라인 발대식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사업 담당자의 연간 활동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년간 서울 카페쇼(CafeShow)를 주최해온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가 MICE 직무교육 'What is MICE?'를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참가자는 팀별로 '도전 글전벨(글로벌전문가 골든벨)', 초성 퀴즈 '마이스그널(MICE+SIGNAL)' 등 온라인 팀 빌딩에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는 11월 말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과 네
시민들이 '나무사랑 챌린지'를 통해 랜선으로 심은 나무가 기업후원을 받아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6차선 도로의 매캐한 자동차 매연과 먼지를 차단하는 완충 숲으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 내 호젓한 단풍나무 숲길로 탄생한다. '나무사랑 챌린지'란 3천만그루 나무 심기 일환으로, 식목월인 4월 SNS에 반려나무 사진을 찍거나 지정 게시물에 댓글로 나무 이모티콘을 달면, 민간기업에서 서울시에 나무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반영해 온라인 나무 심기 캠페인 형태로 서울특별시, ㈜KB국민카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트리플래닛이 함께 기획했다. 캠페인 추진 결과, 총 49만7천 명의 시민이 '좋아요' 및 '조회 수'로 캠페인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반려나무 사진찍기' 및 '댓글 달기'에 9천 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으로부터 총 2천501그루의 나무 후원을 달성했다.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나무가 식재돼 도심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선한 캠페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육아 전문 크리에이터 '비글부부' 등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업에서 후원하는 나무의 일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방법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예술 교과 특성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부족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 분야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총 94종으로, 예술 수업 콘텐츠 분야별 학습주제에 대한 15∼20분 분량의 동영상, 동영상 활용을 위한 교수 학습과정안, 학생 활동을 위한 학습지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자료는 e-학습터와 제1·2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어 교사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e-학습터 접속 어려움을 대비해 유튜브로 링크해 편의성을 제공했다.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16인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디자인·음악 분야의 초등 16종, 중등 16종, 총 32종 온라인 예술 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내용은 판토 마임, 왁킹 댄스, 캐릭터 분장, 상상 드로잉, 캐릭터 만들기, CM송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8명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시각·소리·움직임·영상 분야의 초등 8종, 중등 8종,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구 출연기관인 서초장학재단(이사장 최병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위해 특별 생활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초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매우 어려워진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생활장학금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점을 서초장학재단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초장학재단은 당초 선발한 2020년 서초장학생 55명(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5명) 외에 안타깝게 탈락한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 총 31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서초장학생 선발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은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300만원 등 총 55명에게 총 1억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접수된 신청자 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4월 17일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공사 현장에도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공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 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 우려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시 내 공사 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공단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 분야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현장 화상회의 도입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 효과 및 회의 참석으로 인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현장 공백 최소화를 통해 안전·품질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시 내에서 진행되는 고가·교량 보강공사 및 생태 연결로 설치공사, 하천 정비 및 시설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 도심지 공사를 감독하고 있다. 공단은 2019년 총 335건의 공사를 진행한 바 있고 2020년에는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분야 등 총 318개의 공사가 예정돼 있다. 공사 현장에서는 건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시공사, 하도급사, 공사감독, 발주처 등이 참여하는 많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 노들 온 에어(ON AIR)'를 14일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 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 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음악 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하며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14일 '랜서트'(LAN+CONCERT)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10㎝)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인기 드라마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 지원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일환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소상공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은 구 소재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코로나 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근로자이다. 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의 경우 최대 2명, 그 외 사업체는 1명을 지원하며 1인당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0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매월 22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단 4월만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의 무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 또는 근로자가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강서구 양천로57길 10-10, 탐라영재관 4층 고용유지지원금 접수처) 또는 이메일(abc6396@citizen.seoul.kr), 팩스(02-2620-0440)로 할 수 있다. 이때 신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 19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덴탈 마스크 50만매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공적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물론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배부하게 된 것이다. 마스크 배부는 각 동 주민센터의 통장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접 방문 전달한다. 이와 함께 구는 소규모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이·미용실 등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한 시설들에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공적 마스크 구매가 다소 용이해진 것은 사실이나 노약자의 경우 여전히 구매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관내 학원강사의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이 분야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도봉구청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및 가맹점사업자 피해액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기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상공인과 대기업 직영점을 제외한 편의점, PC방, 음식점 등 가맹점사업자다. 신청요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점 이후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방역 조치 후 휴업한 기업이다. 휴업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5일간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급하게 되며 점포당 상한액은 195만원이다. 신청은 2일부터이며, 사업주는 신분증, 가맹점계약서, 임대차계약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중구청 전통시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cyso830@junggu.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임대인' 대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총 임대료 인하액의 30% 범위에서 건물보수비용 또는 전기안전점검 비용을 최고 500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0일부터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1일 1회 불시에 방문하는 등 자가격리 대상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모니터링 담당자(구청 직원)와 경찰관이 함께 자가격리자를 1일 1회 불시에 방문하고, 만일 전화 연결이 안 되거나 격리 장소에 없는 경우 CCTV 등으로 이탈 여부를 즉시 확인한다. 앞서 구는 정당한 사유 없는 자가격리 위반자 2명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조치 했다. 아울러 강남구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않은 자의 경우, 1일 4회 이상 건강 상태를 전화로 직접 모니터링하고 2회 이상 불시에 방문해 점검 중이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내달 5일부터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서 "힘드시겠지만 자가격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며, 무단이탈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