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올해 3월~11월 개최 예정인 행사 모집, 행사 당 최대 6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공모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외국대사관 및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행사내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행사경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한․네팔 문화교류행사, 케냐 문화 축제, 제3회 한․러 우정의 축제 '백만송이 장미'등 21개 문화행사에 8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외국인주민들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개최국 국경절 기념, 민속․명절행사를 중점 선정할 예정이며 개최시기, 장소 등을 고려하여 시민참여 축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사업은 2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 단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을 선발해 16일부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에게는 학비도 벌고 육아경험도 쌓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돌보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아이돌보미 사업은 작년 여름방학 중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이용 가정과 대학생 돌보미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학생 돌보미는 이용 가정의 학습지도도 성실히 해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돌봐주기에, 아이들이 언니·누나처럼 좋아하여 이용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학생 돌보미들은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근무(1일 2~6시간)를 하게 되며, 인근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 돌봄과 놀이 돌봄, 학습 돌봄 등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를 돕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3세~12세 아동의 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에도 파견한다. 대학생 아이돌보미 이용 신청은 월 단위로 이뤄지며 하루 2시간에서 6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단, 이용가정과 돌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신년음악회 ‘낙천안토(樂天安土)’ 열려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젊은 국악인, 합창, 풍물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2014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 – 낙천안토(樂天安土)’를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이라는 뜻의 ‘낙천안토(樂天安土)’를 주제로 하늘을 경건하게 부르고, 신과 함께 격의 없이 놀고, 신에게 감사하며 아름답게 보내드리는 형식으로 국악과 다양한 전통 공연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풀어낸다. 2014년 새해를 열며 시민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로 전통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미래의 국악을 이끌 젊은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든다. 한 통신사 광고모델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국악계의 국민여동생 송소희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배 띄워라’, ‘경복궁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경기민요를 엮어 경쾌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2012년 한 방송사의
박 시장, 우면산 소망탑서 2014년 새해 ‘안전’ 기원 박원순 시장은 2014년 갑오년, 특히 60년만에 돌아온다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이한 지난 1일,한해의 소망을 다짐하고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오전 7시 45분부터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에서 약 1,500명의 시민들과 함께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덕담을 나눴다. 특히 ‘안전’한 2014년을 기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날 7시부터 보덕사에서 시작해 소망탑까지 이르는 우면산 등산로를 걸으면서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발생했던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날 서울시 해 뜨는 시각은 7시 47분으로, 박 시장은 시민들과 소망탑 새끼줄에 소원문을 써서 달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힘찬 새해를 맞이했다. 임성조 기자
26일~28일, 시민청에서 2013 북촌공예특별전 개최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2013 북촌공예특별전 ‘겨울, 북촌 가는 길’을 개최한다. 역사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북촌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은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며, 북촌의 전통공예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메시지를 담아, 북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장인, 공방운영자, 전통공예작가 등 22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북촌의 겨울풍경을 배경으로 북촌 장인들의 작품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전시로, 북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해 일반시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스토리는 ‘북촌의 路(길)’, ‘북촌의 夜(밤)’, ‘북촌의 歲(설)’, ‘북촌의 樂(놀이)’로 나뉘어 새해를 맞이하는 북촌의 설레는 겨울 풍경을 그리며, 22인 장인들의 작품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PART1. 북촌의 路, “눈이 소복하게 쌓인 골목길엔 설렘이 가득” 에서는 북촌의 겨울 길 풍경을 소개한다.
필수유지인력․퇴직자 등 정원 대비 90% 이상 인력 확보해 지하철 정상운행 서울시는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지하철1~4호선)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노사가 성실히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별관 1동 7층)를 구성하고 17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영기관과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유지하여 지하철 정상운행을 지원하고,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를 통해 단계별 파업 상황에 따라 대체 수송수단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기간별로 1~3단계까지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주요 대책으로는 ▴지하철 정상운행 지원 ▴버스 막차 연장 등 노선별 탄력적 버스운행 ▴출․퇴근시간대 주요 역사 전세버스 투입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대체 수송력을 최대치로 높이기 위한 방안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지하철은 파업 이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후원기업과 협의 통해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서울시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온텐트, 전기효율 높은 LED 전구 등 ‘에너지 용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에코마일리지 협력 업체 및 (사)에너지 나눔과 평화와 연계하여 매년 홀몸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절전‧보온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티모넷(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비씨카드(신용카드사), 테트라팩(식품패키지 솔루션 업체), 경동나비엔(냉난방기기 제조업체), 바이맘(실내텐트전문업체), 대진디엠피(LED조명업체), 델리팜상사(식품제조업체) 등 총 7곳의 에코마일리지 협력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기업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절전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에코마일리지 협력업체와 함께 에너지 물품을 지원하는 첫 해인 올해는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절전제품이 필요한 어르신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보온텐트 500개, LED전구 600개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직접 배달한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자치구 및 복지단체 등의 협조로 겨울이 시작되기
서울시, 올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지원 등 15,300대 저공해 조치완료 서울시는 올해(11월말 현재) 노후경유차(2.5톤 이상) 15,300대에 대한 저공해화 지원으로 총 6,168톤에 달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시의 저공해사업 주요내용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조기폐차 등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이 '05년(58㎍/㎥) 측정 이래 미세먼지 농도가 최저치('12년 41㎍/㎥)를 달성하는데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4년에도 서울시에 등록된 총 중량 2.5톤 이상, 차령 7년 이상 된 노후경유차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화를 추진한다. 시는 1단계 수도권 대기질 개선 대책(2005~2014)의 일환으로 추진한 저공해사업을 2014년 총 1만 4천대에 대해 추진하고, 이 기간동안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잔여 차량에 대해서는 추후 환경부에 국비지원 요청을 통해 저공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저공해조치 의무통보 차량의 경우 저공해 조치시 장치구입 비용의 90% 지원하고,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면제
13일, 에너지 빈곤층에 대용량배터리,전기장판,단열공사 사업 추진 발대식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배터리(ESS) 및 단열공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동서발전(주),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이하 도시연대),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등 사업 참여 관계기관들이 모여 사랑의 배터리 및 단열공사 지원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단열공사 등 효과적이고도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한편, 야간의 유휴전력을 이용하여 충전하고, 주간에 사용할 수 있는 ESS를 활용함으로 전력피크관리 및 에너지 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노원구청과 협의하여 단전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30가구를 선정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지원하고, 서대문구 개미마을 등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단열공사를 시범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배터리’ 사업은 전력난 극복 해법, 발전시간이 불규칙한 재생가능에너지 저장과 활용도를
총 8,346kW 발전용량… 에너지 소비 절감하고 전기요금 줄여 가정경제 보탬 월 평균 50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최모 씨(강남구 논현동) 가정은 올해 설치비용의 40% 정도인 33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발전용량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이후 월평균 약 300kWh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 전엔 13만원을 냈던 전기요금이 10만 원 이상 대폭 줄어 2만원 정도만을 낸다. 지난 10년 간 서울시내 총 2,579가구가 주택태양광을 설치, 전기를 자체 생산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전기요금도 줄여 최모 씨와 같이 각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주택태양광은 전력 생산용량은 대형 시설에 비해선 작지만 청정하고 무제한적인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사용해서 친환경적이다. 또, 분산전원으로 최대 피크시간에 전력을 생산해 전력수요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들 가구에 설치된 주택태양광 총 발전용량은 8,346kW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암사태양광 발전소 발전용량(5,000kW)의 1.6배 규모다. 이것은 태양이 비추는 시간을 하루 평균 3.2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연간 97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서울시가 ‘원전 하나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