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다문화사회와 정신건강’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울시 은평병원은 오는 13일, ‘다문화 사회와 정신건강-우리의 미래를 위해’ 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올해 처음 5만 명(전국)을 넘긴 ‘다문화 가정 학생’ 즉, ‘다문화 가정 2세 자녀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응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준비했다. 1부 특강에서는 남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은평병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Tsuyoshi Akiyama(일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순옥(몽골인 상담가) 등이 발표하며, 2부 심포지움에서는 민성길·김석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종설(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문지영(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박선희(한국예술치료학회) 등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움에 이어 참석자 모두에게 질의 응답 및 토론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발표주제를 살펴보면 특강의 제1주제는 ‘한국 다문화 2세의 현황’, 제2주제는 ‘Second generation of immigrants or intercultural marriage in japan’, 제3주제는 ‘우리 모두 한국인’ 이다.
‘법적 최소한에서 삶의 최대한으로’라는 주제로 진행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공공건축물 등 물리적 환경중심의 무장애(Barrier-Free)에서 나아가 교육, 문화, 정보,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유니버설디자인정책 도입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설립하여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굴되고 있다. 서울시 복지시설은 1만1천여개가 넘고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예산으 로 400여개 시설대상으로 300억원이 투입(`12년 기준)되는 등 많은 재원이 투자됨에도 불구하고 시설구축과 운영에 있어 공유가능한 디자 인노하우가 부재하고 다양한 이용자별 행태와 특성을 반영한 환경인권 차원의 배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국적,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인권 차원의 물리적 심리적 배려이다. 영국은 인클루시브(Inclusive Design)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독일 등에선 장애물을 제거하는 접근성 개선 측면의 베리어프리(Barri
올한해 723개소 일반건물 서울시 BRP 참여 총 20,670TOE 절감 작게는 단열재를 바꾸는 것부터 크게는 보일러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건물 에너지 절약에 참여한 서울시내 건물이 작년 대비 79% 늘어났다. 서울시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학교, 병원, 종교시설 등 일반건물 총 723곳이 참여해서 올 한 해 총 20,670TOE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이것은 1,500cc 승용차 2만5천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에 맞먹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 Building Retrofit Project)은 단열재, LED조명, 고효율 냉난방기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사업으로 시에선 일반건물, 시립 사회복지시설 같은 공공부문, 주택 등 세 부분에서 개선 중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원전 1기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나가는 ‘원전 하나 줄이기’ 대책의 일환이다.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의 56%, 전력 소비에선 83%를 차지할 정도여서 일반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면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마을미디어 축제 진행 서울시와 서울마을미디어센터는 ‘2013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2013 서울마을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지정․운영중이며, 오는 6일센터와 함께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마을미디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 서울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판을 벌이다'라는 주제로 뽐내기 한판, 이야기 한판, 전시 한판, 그리고 놀이터 한판 등 4개의 판으로 구성된다. 먼저 <뽐내기 한판>에서는 사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마을미디어 이야기꾼들이 각자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시간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를 소개하는 ‘이그나이트’ 방식으로 각자 준비한 이야기를 청중들 앞에서 발표한다. ‘우리마을 미디어를 뽐내는 시간, 마뽐시 5분’의 발표자로는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 동작공동체라디오, 금천아이엔,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강동송파지부 등 10곳이 준비 중이다.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종임씨(여
청소년 보호의 연장에서 진행,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음주폐해 알리는 기회 12월 4일 오후 4시에 서울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청소년 금주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지 말아달라는 내용으로 어른과 사회에 대한 경종을 담고 있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지역은 종로구 관철동, 수유동 먹자골목, 노원역, 목동오거리, 신도림역, 신림역,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서울시는 퍼포먼스 외에 홍보 포스터, 신고함 운영, 지하철 래핑광고, 리서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청소년 금주 캠페인을 14개 자치구와 연합하여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종로구, 광진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강남구, 강동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을 연합으로 진행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5월 25개 자치구 편의점 1,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율이 평균 54.8%에 육박하여 청소년 음주문제를 자치구와 함께 공동 대응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 주제는 “등 돌리지 마세
12월 3~15일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展 우리나라 장날은 시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흥이 넘치던 우리네 삶의 터전이었다. 산업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한 이농현상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장날이 FTA 체결과 대형마트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사단법인 ‘장날’(이사장 김주영)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위축된 한국의 장날을 활성화시키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3일부터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展>을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3일~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주영 작가의 작품「객주」에 나타난 상인정신과 전통시장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내 상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객주」는 조선후기 시대상과 보부상들의 삶의 애환과 갈등을 그린 김주영 작가의 대표작이다. 5년간의 사료 수집과 3년에 걸쳐 장터를 순례, 그리고 200여 명을 취재하여 완성한「객주」는 상업자본주의를 다룬 대표작품이자 대하소설의 새로
12월 1일 사당동 액션가면 소극장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시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동작공동체라디오 ‘동작FM’과 함께 오는 12월 1일 사당동 액션가면 소극장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노래하는 교장, 방승호 교사를 초청해 교육문제와 자녀상담, 자기치유의 이야기들을 유쾌한 공연과 통쾌한 토크로 함께 풀어본다. 방승호 중화교등학교 교장은 책 '기적의 모험놀이' 저자, 2집 앨범 가수, 국내 최초 모험상담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분이다. 이날 콘서트 진행은 ‘동작FM’ 인기 프로그램인 ‘동작사랑방 수다만만세’의 두 진행자 이미숙, 김영림씨가 맡는다.‘동작FM’은 이날 공연과 토크쇼를 녹음해 인터넷라디오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힐링토크콘서트>는 ‘마음에 말을 걸면 꿈이 화답한다’ 라는 부제를 달고 방승호 교장 자신의 인생 2막 도전기와 학교 현장에서 위기의 아이들이 모험놀이 상담법을 통해 위로받고 꿈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행사는 방승호 교장의 2
지난 3월 발표한 ‘여성안심특별시’ 의 2단계 정책으로 ‘현장중심’, ‘경찰협력강화’ 핵심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전수조사를 통해 성폭력이 발생했던 지역이나 신고 다발지역 등 서울시내 600곳을 ‘성폭력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다세대․다가구·원룸밀집지역 ▲공원 ▲아파트 ▲골목길 ▲재개발·재건축지역 ▲유흥가 등 6개 유형별로 성폭력 추방에 나선다. 예컨대 다세대․다가구 원룸지역에 CCTV나 방범창, 잠금장치를 강화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엔 올해 CCTV 340대를 추가 설치한다.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하는 ‘여성안전아파트’사업이 시범 운영되며, 유흥가 및 상가밀집지역엔 안심귀가스카우트 인력을 늘려 경찰과 합동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치구와 경찰서가 제각각 관리했던 CCTV도 내년부터는 25개 구별 영상공유시스템을 구축, 서울전역 2만5천대 CCTV를 24시간 감시하고 수사에도 지체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여성들이 위험상황에서 신고하면 즉시출동하도록 CCTV+비상벨+스피커 기능이 결합된 ‘서울형 CCTV’ 디자인 작업에 들어간다. 위험 상황에 처한 여성의 긴급 대피부터 신고까지 지원하도록 서울 곳곳의 24시간
6개 구 어린이 27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선사하는 감동의 하모니 선사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가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 <렛츠고,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6개 지역(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종로구, 용산구)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4년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렛츠고,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종로구, 용산구 총 6개 지역의 4~6학년 어린이 270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지역별 발표와 합주무대로 이루어지며, 김영훈(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각 지역 대표강사의 지휘 아래,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과 한스 짐머 <캐리비안의 해적>,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올 해 4년차를 맞이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을 대상
28일 프레스센터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심포지엄 열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홍성호 교수,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을 대표하여 서울시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매달 원수 및 정수, 수도꼭지수, 정수기 통과수 등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평가·공표하고 서울시에 자문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수돗물에 대한 감시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위원회에서는 공정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원수, 정수, 수도꼭지수 96개 지점과 정수기 24개소에 대해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이런 수질검사 결과를 포함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시 수돗물 발전을 위하여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연구 조사한 결과 등 4개 과제를 시민․여성․환경단체 및 상수도 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다. 첫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