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서 '주얼리‧귀금속 채용박람회' 열려 서울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주얼리․귀금속 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3 서울시 지역특화산업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분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주얼리 산업전’도 함께 개최된다. 주얼리‧귀금속 박람회에는 제조·유통·세공·판매 등 귀금속 분야 20개 우수 구인업체가 참여해 기업소개는 물론 구직자에 대한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창업 상담을 실시하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를 비롯해 종합안내소, 등록작성대 등도 운영한다. 채용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주얼리산업전은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인들이 직접 주얼리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설행사와 이벤트, 주얼리 갈라쇼, 축하공연, 경품증정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요 상설행사로는 △국제귀금속장신구 대전 출품작 전시 △주얼리 명작전 △주얼리 전용 첨단 3D캐드매트릭스 전시 △주얼리 무료 감정 △주얼리 무료 리폼 △명인 금속공예·주얼리 연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 개최 서울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2013년 음악영재 교육사업」의 성과를 중간점검하고, 학생들이 정식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무대매너와 자신감,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는 2008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와 함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 5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 중, 고등학생 총 100명을 선발해 건국대학교 음악교육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014년 1월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분야별 전공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비롯해, 음악적 기량 뿐 아니라 감성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창,
10.23(수)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직원 대상 설명회 갖고 11월~12월 사업장 방문해 실시 서울시가 유통업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2012년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 결과 여성근로자의 주요 건강문제는 우울증, 근골격계증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2년 금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사업장 여성근로자 5,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6.9%가 유력 우울증(probable depression)이었고, 확실 우울증(definite depression)은 21.2%며, 이는 일반여성 보다 2배 높은 유병률이며, 콜센터상담원, 판매직, 사무직 순이다.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한 여성근로자는 65.1%,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근로자는 26.2%이다. 치료가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 의심 유병률은 콜센터상담원, 판매직, 사무직 순이다. 이에 시는 감정노동이 심한 여성근로자들이 밀집해 일하고 있는 백화점, 쇼핑몰, 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업체 판매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해소 건강관리지원 대책인『기를 살리는 마음여행』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21일 신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물품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식 서울시가 10월부터 이랜드복지재단,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제 막 서울살이를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전제품, 의류 등 기초생활물품을 지원한다. 이는 쌀, 수저세트, 그릇세트 등 기존의 생필품 중심의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위해 정부에서는 주거지원금(임대주택 보증금)과 정착금(1인 700만원) 등을 지원하고, 민간단체와 타기관은 쌀, 수저세트, 그릇세트, 가스렌지 등 생필품 위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실상 생활기반이 전무한 상태에서 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물품 구매 여유가 없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이와 관련해 21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집무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신용삼 ㈜LG유플러스 사장, 한병희 롯데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김천우체국 집배원 및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원 96명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였으며, 지속적인 활등을 통해 지역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란 현지 사정에 밝은 업종 종사자들이 일상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등 위험요인을 발견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금년 4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김천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화재 2건, 구급 5건, 구조 14건 등 총 21건의 119신고는 물론 화재를 비롯한 구조, 구급 등 재난 및 응급환자 발생시 명예119요원들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성상인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김천소방서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패션·예술·문화 '추계 서울패션위크' 보러 오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IFC서울에서 열리는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기존 패션 화두에 예술과 문화를 접목, 복합패션문화축제로 탈바꿈해 18일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6일간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비롯해 K-POP과 패션을 결합한 'K-스타일 콘서트', 패션-푸드-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가져온 옷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시민참여 리사이클링 패션마켓'을 둘러보고, 80여 개 국내외 중소패션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인 '서울패션페어'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어 오후 2시시부터 진행되는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를 관람한다. 박윤수는 서울시청 시민봉사실 유니폼 제작 재능기부를 하며 서울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앞서 박 시장은 오전 10시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3 서울장애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11시
19일 저녁 7시, 운현궁 패션쇼 '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 개최 서울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운현궁 패션쇼 '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선한 가을 저녁에 함께 할 이번 패션쇼의 주무대인 운현궁(사적 257호)은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을 한 생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 규모나 격식 등이 궁궐 내전에 가깝기 때문에 사대부 문화와 왕실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운현궁의 특징을 살려 기획한 이번 전통의상 패션쇼는 고대왕실 의상부터 조선시대 궁중의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패션쇼는 이야기가 결합되어 있어 패션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천년 역사 속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1부 ‘천년애’(千年愛), 2부 ‘궁중의 사람들’, 3부 ‘경천애민’(敬天愛民)이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3부까지 진행되는 동안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과 비극적인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 등 아름다운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웅녀와 환웅, 김유신과 문희, 노국 공주와 공민왕,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 명성황후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져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
서울시, 21일~22일 영등포역, 24일~25일 서울역서 노숙인 결핵검진 서울시는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에 대해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결핵검진을 통해 조기치료와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거리노숙인 위주로 실시하며, 쪽방촌 주민들은 희망자에 한해 검진한다. 거리 노숙인이 많이 분포한 영등포역 및 서울역광장 두곳에서 실시하는데, 영등포역은 21일과 22일 영등포역 파출소 뒤 주차장에서 실시하고, 서울역광장은 24일과 25일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X-선 촬영으로 유증상자에 대해 객담검사를 하며,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은 결핵판독 전문의 등 의료인력을 현장 파견하여 유증상자는 서북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결핵 유증상자가 병원에서 일정기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되면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을 통한 "복약확인 치료“ 등 사례관리를 통해 조속한 치료 뿐만아니라 재발방지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병율이 일반인 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해
‘오백만송이 뱃머리꽃밭 국화꽃잔치’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남구 상도동 에코파크 내 뱃머리꽃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는 남구 상도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코자 19,800㎡부지에 사계절 꽃을 피울수 있는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뱃머리꽃밭은 지역의 어려운 어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칸나, 매밀꽃, 해바라기와 포항시 국화연구회에서 준비한 각종 작품 국화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축제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내 3일간(10월 25~27일)을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정해 각종 분제국화, 대국, 절화국, 작품국화 등을 특별전시하며,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판매코너, 국화차, 국화주 무료시식코너, 우리농산물 홍보판매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넝쿨터널에서 직접 재배한 관상용 호박, 수세미, 박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제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권용창 기자
고령군 대창양로원에 거주하시는 사할린 영주 귀국자 방문 경상북도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사할린 거주 한인 2~3세 24명을 고국으로 초청, 경북 고령군 대창양로원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한인과의 가족상봉을 주선하고 고국의 발전상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을 준비했다.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지원 사업은 2010부터 사할린 방문사업과 사할린 현지가족 고국방문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8월 대창양로원 어르신 9명이 사할린을 방문하여 한달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방문하는 24명의 가족들은 사할린에 남아있는 자녀들로 가족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부모님의 고국을 찾았다. 방문 일정(10월15~25일)동안 사할린 동포 가족들은 경상북도의 문화유적지 관람, 산업시찰, 경북회와 후원자가 준비하는 생신잔치 등 한국의 전통과 풍습을 다시 되새기고 가족과 친지를 찾아보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재 사할린에는 1945년 8월 15일 이전 출생자(1세)로 한정한 영주귀국 선정기준에 해당하지 않은 한인들과 자녀들 3만여명이 늘 조국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영주귀국 한인들 또한 평생을 그리워했던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