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월) 14시 선린인터넷고에서 시상식, 박원순 시장과 수상자 등 참석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손쉽게 전체화면을 클릭만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전체화면의 1/4크기 터치 패드와 터치포인터를 생성한 어플리케이션『장애인을 위한 원 핸드 터치앱』(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ING팀 윤관영․양희찬 학생) 자전거의 불편함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선한『휠(로터리)브레이크』(금상, 성수공업고등학교 바이크맨팀) 한복상품의 시각적 요소를 더할 수 있도록 한복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패키지디자인 작품인『한복 idea 프로모션 패션디자인』(서울디자인고등학교(아름다움(美)팀) 서울시내 65개 특성화고의 1,044개 팀이 참여한「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약 500: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창의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 지원함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수상팀 배출학교에 ‘실습실 개선, 특허등록비 등으로 총 2억5,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상학생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및 우수기업 탐방 기회제공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서울메트로 등 비상근무체계 유지 서울시는 추석 기간 내에 집중호우·태풍내습에 대비해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가동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추석 연휴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설관리공단, 서울메트로, SH공사 등서울시내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기관도 자체실정에 맞게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태풍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비해 3단계 비상발령 예고제를 실시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570명 등 각 기관별, 부서별 전체 인원의 1/4이 유사시 비상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일자별, 단계별,조별로 비상근무자를 사전에 지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비상발령 예고제는 1차로 강우량 및 하수관거 수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연휴기간 중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비상발령을 사전 예고한다.또한 집중강우 1일전에는 비상근무 예정자에게 2차로 문자메시지로 비상발령을 예고한다.마지막으로 집중강우 3시간 전에 근무예정자에게 비상발령을 명령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진용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자차액 보전 1% ~ 2%로 대출기업의 은행이자 실부담은 3% 내외 서울시가 12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을 2,000억원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경제활성화자금을 2,000억원 늘려 201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전체규모를 1조 1,400억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올해 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해 금리를 최대 1.3% 인하 했으며,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 영세자금을 0.5% 인하했다. 이번에 자금지원계획 변경으로 시가 투입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 1조 1,400억원으로 ▲시설자금 1,400억 ▲재해중소기업 지원 200억 ▲영세자영업자 지원 300억 ▲일반자금(경제활성화자금 지원, 창업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 9,290억 ▲특별자금(사회적기업, 여성고용 우수기업, 국제업무지구 영세상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210억 등이다. 이 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1,900억)과 시중은행협력자금 (9,500억)으로 조달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수요가 가장 많아 빨리 소진된 경제활성화 자금을 추석에 맞추어 추가 지원하여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10일 14시 프리머스영화관 및 농협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추석나기를 당부했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추석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기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급행열차 14회 추가 운행으로, 혼잡도 236%→200% 이하로 낮아질 듯 서울시는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오전 7시~9시 급행열차를 증회하여, 일반:급행열차 운행 비율을 2:1→1:1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출근시간대 일반열차에 비해 1/2배 적게 운행됐던 급행열차가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및 운행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9호선은 서울 강서~강남구간을 빠르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노선으로, 급행열차 운행의 경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240%에 이르는 등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이번 일반급행열차 운행비율 조정으로 인해 기존 출근시간대 급행열차는 22회, 일반열차는 46회를 운행됐던 것이, 앞으로는 일반급행열차 모두 각각 36회 씩 운영하게 돼 급행열차가 14회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열차가 10회 줄어들게 되나 출근시간대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기존 10분→6.7분으로 단축되고 수송능력도 3천6백여 명 이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행열차 운행횟수 증가에 따라 기존 일반열차 수요의 10% 정도가 급행열차로 전환될 것으로 가정하면,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236%에서 200%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소재 한 길목 담장(축대)을 자연과 하나된 환경친화적인 벽화로 단장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단 5명은 벽화를 그리기 위해 10m 길이의 담장 보수와 벽면의 습기와 이끼를 제거하고 아름답게 바뀔 길목 조성을 위해 땀을 흘렸다. 벽화작업을 총괄한 이주연 디자이너는 “자연과 사람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되고 소통하는 환경친화적인 벽화거리를 만들고자 고심했다”고 전하며 “담장(축대)을 보면 나무와 돌과 폭포를 그렸지만, 이 담장은 습기로 이끼가 자주 끼고 주변에 자연경관이 아름답기에 자연과 하나된 벽화를 디자인했다”고 말하며 “완성된 벽화에 자연적인 이끼가 생기면 더 자연과 하나된 디자인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며 벽화 디자인 기획의도를 전했다. 북한산 등산객 민태호씨는 “벽화 앞에는 냇가가 있는데 물소리와 곤충소리가 들리고, 폭포수가 내려올거 같은 벽화에 잠시 기대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하며 “회사에서 외근을 많이 다니지만 자연과 하나된 벽화는 처음 봤다며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전국 곳곳에서 문화재능기부, 사회복지,
시 “공동육아 공동체, 사회적 돌봄 실현 앞장서는 새로운 육아 모델 정립” 서울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26곳을 선정해 총 4억5천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시가 26개 공동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돌봄공간 마련, 회원 확보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맞게 육아에 대한 다양한 대안적 모델을 제시,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새로운 육아방식으로서 공동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돌봄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지원단체 1곳을 제외한 25곳에서 8월말 현재 350여명의 아이를 공동육아 방식으로 돌보고 있으며(1곳당 평균 14명), 회원수는 1,544명(1곳당 평균 61명)으로 마을잔치, 부모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간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 특히 지역내 문화공간, 주민센터 등 접근성 높은 시설과 일상생활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참여를 높이고 사업의 지속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육아공동체가 잘 정착되고 더욱더 확산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사상 최악에 전략위기에전력다소비건물 단속 강화와 절전 솔선수범에나섰다. 서울시는 이번 8월 3~4주가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 상황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다소비건물에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청사는 물론 산하기관의 건물조명 50% 절약과 실내온도 28℃ 유지 및 전력피크시간대 수요관리를 위해 아리수정수센터, 물재생센터, 자원회수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에서 에너지 분산대책을 적극 이행한다고 전했다. 주요 분산대책은 처리시설별 특성을 감안해 운전 부하를 비 피크시간대(오전 10~11시, 오후 2~5시 외 시간대) 집중되도록비상발전기 가동 등 자체 생산전력 확보 등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전력 5,000KW 이상의 전력다소비건물 282개소에 대해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9일간 의무적 절전규제(의무감축률 3~15%)를 이행하도록 안내한다. 미이행 건물에 대해서는 매일 50만원씩 최대 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 상황임을 감안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거나 실내 냉방온도 26℃를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 지원인력을 2배로 늘려 2주간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도입(‘09.5월) 이전부터 운영중인 노후고시원 대상 서울시가 2012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거주 노후고시원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지원대상은 ‘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09.5월) 도입 이전부터 운영 중인 19개 노후고시원이다. 이들 시설은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취약계층으로서 시는 신청 받은 23개 고시원 중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19개소를 선정했으며 8월 중 2차 신청을 받아 26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고시원은 복도 폭이 좁고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지만, 고시원 운영자들은 자금 등의 문제로 설치에 소극적이고, 관할 소방서 및 자치구 역시 강제로 소방시설 설치를 이행하도록 규제할 수 없는 실정이기에 시가 지원에 나섰다. 사업대상 고시원 19곳은 종로구(1개), 중구(5개), 노원구(1개), 용산구(1개), 동대문구(1개), 도봉구(2개), 금천구(1개), 양천구(1개), 영등포구(2개), 관악구(1개), 강동구(3개) 등 총 802실 규모다.
서울시가 노후 대형경유차에 무료로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해주는 사업을 통해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올해 7년 이상 된 5톤 이상 대형화물, 건설기계, 45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등 대형경유차 70대에 대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NOx)은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변화되며, 이는 호흡기계질환,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노약자에게 폐기종·기관지염 등으로 조기사망률을 높이기도 한다. 시에 등록된 경유차량은 약 90만대, 건설기계는 약 4만 6천대로 선진국에 비해 경유차량 비율(30.2%)이 높아 대기질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2008년 이전에 출고(EURO3)된 차량 중 미세먼지 저감장치나 질소산화물 제거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대형경유차량이 해당된다. 특히 서울시의 저감장치 부착 대상인 대형경유차량은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이 없어 배출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 중 건설기계의 경우 노후한 장비가 많아 배출량이 상당한 상태지만 관련 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