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29일 후원기업․참여단체와 ‘행복한 방만들기’ 업무협약체결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개나리벽지㈜, ㈜케이씨씨, ㈜투반, 한국쓰리엠㈜, ㈔한국차양산업협회, 정수도배인테리어필름학원, 태림인테리어기술학원과 29일 10시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 김훈 개나리벽지㈜ 대표이사, 이홍 ㈜케이씨씨 상무, 이승현 ㈜투반 대표이사, 신용숙 한국쓰리엠㈜ 전사전략마케팅본부장,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장, 김말녀 정수도배인테리어필름학원장, 이종관 태림인테리어기술학원장,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후원기업 및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 등『행복한 방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장마로 인해 침수된 저소득가구를 위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도배, 장판 교체 및 집안청소 등을 실시한다. 기업에서 후원한 도배지, 장판 등 물품으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저소득층 침수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무단방치 696대로 가장 많고, 불법 구조변경․안전기준 위반도 550대 적발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해 5월 한 달 간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 위반,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고광도 전구(HID) 등 불법 등화 부착 233대를 비롯하여 총 1,579대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단방치 696대 ▲임의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550대 ▲미신고 이륜차 241대 ▲무등록 차량 92대 순으로 적발됐다. 1,361대가 적발됐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는 218대가 더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제공) 시는 이번에 적발된 차량 중 불법개조 또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382대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시검사명령을 내린 상태며, 168대는 차량이 등록된 관할 관청으로 이첩했다. 그 밖에 무단방치 되었던 403대는 차주가 차량을 이동 조치할 수 있도록 자진처리명령서를 부착하고, 86대는 처분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7대는 강제폐차 처리했으며, 이 중 68대는 검찰에 송치해 16,620천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항목은 ▲차량 전조등에 고광도 전구를
서울시가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수위계 91개를 설치해 수위를 1분마다 측정,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하수도 넘침이 예상될 경우 사전에 해당지역 주민과 공무원에게 즉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12개 자치구 43개소에 구축한 데 이어, 올해 6월말까지 전 자치구에 48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올 여름 총 91개 하수관로 수위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 첫 설치한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임에 따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특히 모니터링 시스템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수관거 총연장 1만297km 중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으로 하수 수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을 위주로 설치됐다.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은 하수관로 맨홀에 수위계를 설치해 수위를 1분 간격으로 자동 측정해 서울시 통합안전상황실과 25개 자치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송된다. 기존엔 지하시설물인 하수관로 특성상 육안확인이 어려워 집중호우 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하수관로의
공문서와 시 주요 정책사업 명칭 사용 시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 서울시가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공문서 작성과 시 주요 정책사업 명칭을 정할 때 알기 쉬운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고, 국어‧한글 사용 실태 조사와 평가를 매년 실시하며,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회의를 매분기 개최하여 행정 용어 순화 등을 심의‧의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과 국어 관련 단체, 전문가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완성도 높고 신뢰성 있는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오늘 23일 오후 3시 신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시는 어렵고, 권위적인 용어나 외래어로 된 행정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공감하는 한글 사용 기준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시와 시의회가 함께 조례 제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서울시 행정용어 순화위원회 내에 국립국어원,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가계부채 고통 겪는 시민 위해 금융․복지․법률 결합한 one-stop 상담서비스 가계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에게 금융·복지·법률 결합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6곳이 15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2~3명이 상주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재무설계를 해주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구제방안이나 법적 절차 등의 안내를 해준다. 또한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정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찾아 연계해주고 필요시엔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까지 함으로써 시민들의 심리적·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번에 개소한 6곳은 ▲서울시복지재단(중앙센터) ▲서울시청 신청사(1층) ▲성동구청 민원상담실(1층) ▲마포구청 중소기업상담센터(3층) ▲도봉구청 상담센터(지하1층) ▲금천구청 통합민원실(1층)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47개 재무 상담 창구를 6개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 개편해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4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련 상담센터 47개소 통합·개편’에 따른 것
서울시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중 에너지다소비 100개 단지 대상 서울시가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100개 단지에 무료로 에너지 컨설팅을 해준다. 100개 단지는 서울시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400여 단지 중 자치구별로 에너지다소비 순으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내 대규모 공동주택의 4분의 1에 해당된다. 컨설팅에선 아파트별 전기설비 진단부터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에너지 낭비 부분 집중 파악, 설비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 제시 등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된다. 시는 KT와 공동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7월~8월까지 2개월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27일 KT와 ‘서울시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컨설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컨설팅 시행과 정보교류 수단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T는 서울시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및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고, 공동주택 내 수배전시설 및 공용부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KT의 실천사항
지원대상은 임대료 부과월 1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7월부터 시행 서울시와 SH공사는 서울시내 공공·주거환경·재개발·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6,816세대)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SH공사)는 영구임대주택의 공급 부족에 따라 타 유형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수급자 세대(6,816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임대료 부과월 1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하며, 영구임대주택 평균 임대료와 타 임대주택 유형별 평균임대료의 차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세부내용을 보면 임대주택 유형별 지원액은 공공임대 2만원, 주거환경임대 1만3천원, 재개발임대 2만4천원, 국민임대 4만4천원에 해당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영구임대주택 신규 공급 중단에 따라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세대가 재개발임대나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번 임대료 지원 제도 시행을해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임대주택 거주 수급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20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63주년 범시민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한다. ‘6․25전쟁 제63주년 범시민 안보결의대회’는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수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서울시 재향군인회와 안보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안보결의대회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신상태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6․25참전유공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서울시도 지난해 발표한 서울시 보훈 종합정책을 통해 나라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의료, 임대 주택, 경제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미래 사회 주역에게도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임성조 시민기자
대출 3% 금리, 최대 1억 8천만원까지 가능, SH공사 임대주택 세입자 대상 서울시가이번 달 부터 계약 종료 전 SH공사 임대주택에 당첨됐으나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입주가 지연된 세입자를 위해 200억 원의 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대출지원은 SH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포함)에 당첨된 세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3%로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서울시는 5일 계약종료 전 이사하는 세입자들이 지연 없이 적기에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보증금 대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H공사 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지연으로 인한 임대료 및 연체료 등 부담 사례가 지난 한 해 동안 약 400여 건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는 3개월 이상 연체되어 계약이 해지된 경우도 있었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임대주택 공급량이 2.5배 증가해 입주지연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올해 SH공사 임대주택 총 공급물량은 국민임대 4,000세대, 장기전세 6,000세대 등을 포함해 총 1만 4,000세대가 공급된다. 모든 대출지원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의 상담·추천에 의해 이루어지며,
'13금년 3월 (주)ktis와의 협약으로 통신취약계층 중고휴대폰과 통신비 지원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2회 실시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877명(초등학생 558명, 중학생 182명, 고등학생 137명)에게 2억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시는 (주)ktis와 금년 3월 업무 협약을 통해 상시적으로 휴대폰을 수거하여 재사용 가능한 것은 수리 및 청소 후 저소득층에게 무료 제공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폐휴대폰은 서울시 SR센터에서 처리 후 수익금으로 통신비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그린 나눔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폐휴대폰 기부는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구청, 동주민센터, 지하철역사, 전국 우체국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서도 항상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함에 넣으면 서울시 SR센터로 인계되어 폐휴대폰을 자원화한 뒤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종교시설(교회, 성당, 절 등)이나 건물, 기업, 민간단체 등의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