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 6월 30일 자굴산, 한우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남 의령군은 자굴산 일원에는 300억 원을 투입해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올해 하반기 개장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토목, 조경 등의 기반 공사와 숲속의 집, 카라반 등 숙박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전시시설 공사와 각종 시설물 정비 및 보완 중이다. 향후 네트어드벤처 등의 산림 레포츠 시설과 도깨비 황금 동굴이 휴양림 내에 함께 조성되면 관광 자원화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산 일원의 주요 자원인 꽃, 호랑이, 바람, 별을 주제로 하는 에코 공원 조성사업(35억 원)과 호랑이 쉼터에 놀러 간 도깨비 만들기 사업(20억 원), 한우산 별천지 마을 조성사업(45억 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자굴산과 한우산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최고의 산림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은 오는 7월 12∼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4인 4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과 다가오는 함양항노화엑스포의 분위기 조성 도모를 위해 개최하는 기획 전시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등 전문협회에 소속돼 있는 함양군 출신의 노장섭·신소담·임이랑·최희령 작가의 색다르고 다양한 서예, 민화, 회화, 캘리그라피 등 모두 4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내달 18일 일요일은 휴관일이며 전시에 대한 문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영 및 취사 행위 등을 위해 계곡·하천을 찾는 휴양객 증가로 산림 내 위법행위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1개소 등 산림보호구역 내 위법행위 단속과 산림 내 지정된 장소 외 야영 및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와 자연석·조경수·이끼류 등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계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는 경우 또는 불법 임산물 굴·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정책과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산림을 보호하겠으며 산림 내 불법행위 발견 시 해당 시ㆍ군의 산림부서로 신고해 산림보호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실내생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실내공기질 간이 측정기는 이산화탄소(CO2)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4가지 오염물질의 측정이 가능하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2박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진주시가 무료로 대여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총 13대로 대여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읍면동을 권역별로 나눠 먼저 비치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시범운영 후 시민들의 수요가 많아질 경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250여 가구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미술관이 클로드 모네와 에두아르 마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에드가 드가 등 인상파 화가들의 레플리카 작품 체험전인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전'을 오는 7월 1일∼8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천문화재단의 특별 기획전시로,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원작과 같은 크기, 질감, 색감으로 제작되는 레플리카 기법을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전문 해설사의 작품설명을 매일 3회(11시, 14시, 16시) 진행하고, 모네의 대표 작품인 수련을 직접 그리고 붙여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로 인상주의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 용어가 탄생했으며, 빛을 탐닉하고 자의식이 강한 현대적 주제와 화풍을 추구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특히, 주제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과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해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을 그리는 규칙과 이론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저항했던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문화예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36명과 7개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 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거창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장비 사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 요원 36명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7개 읍·면의 물놀이 관리지역 19개소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에 따라 명품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측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물놀이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8종 317개의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안심콜 설치를 통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발열 체크 및 안심밴드 배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0일간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개장터상인회(회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화개장터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단장 허기영)이 주관하는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동군이 후원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고객이 믿고 안전하게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하는 결제 수단은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는 '다' 표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선)'하게를 의미한다. 캠페인 기간 화개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경품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내달 3·4일 양일간은 '동행 세일' 기간으로 화개장터 농·특산품을 최대 10∼40% 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장터를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6월 23일·7월 3일 토요일에 문화공연을 펼친다. 문화공연에는 초대 가수 무대와 향토 각설이, 지역 기타 동아리 공연으로 코로나19 지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유열 회장은 "지난해 수해로 도움 준 국민에게 보답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한 만큼 장터를 많이 찾아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이들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3일 '농산물 가공업체 마케팅 기술지원'을 통해 판로처 발굴과 시장거래 교섭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산물 가공업체 조직화를 위한 발족식과 함께 포장디자인 기술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체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하는 이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소규모 농가형 가공업체 20개소를 선발해 상품디자인 개선, 업체별 경영진단 컨설팅, 추석과 명절을 겨냥한 선물 세트 및 묶음 상품 개발, 홍보집 제작, 론칭 행사, 리뷰단 운영 등을 지원하여 의령군의 농가형 가공상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하고 판로망 구축 및 시장 확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가공상품 포장디자인 기술교육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총 6회 동안 브랜딩의 이해, 포장디자인 제작 및 평가회를 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리뷰단 운영 및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로 가공상품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지속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영농철 일손 부족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에는 보행형관리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 등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95종 352대 전 기종이 해당된다. 감면 기간에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은 본소(용현), 서부분소(곤양) 2개 임대사업장 중에서 이용이 편리한 임대사업소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 결과 임대 1천190건, 임대료 감면 26,283,000원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운영으로 임대수요 증가에 따라 임대 및 배송 업무 폭주가 예상되니 사전 예약제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영농인과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는 일반 주민들이 다소 알기 어려운 개발제한구역의 행위 허가대상과 허가 절차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홍보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에는 ▲개발제한구역 허가 및 신고대상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 법령 검색 사이트 ▲북구 개발제한구역 현황 지도(동별 개발제한구역 면적) 및 개발제한구역 해당 여부 안내 사이트 주소 ▲개발제한구역 내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수록했다. 북구는 해당 리플릿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련 부서 등에 비치해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들이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불법행위 근절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자료가 구민 편의 도모는 물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