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희망로드'와 'OK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로드'는 주민이 백신 접종 후 대기실로 이동하는 통로를 꽃으로 장식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다시 찾아올 삶의 꽃길을 표현했다. 'OK 포토존'은 예방접종센터 야외 공간에 설치되어 주민 누구나 접종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한국파티이벤트협회 부산지부(지부장 김영옥)의 재능 기부로 설치된 희망로드와 OK 포토존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쉼터가 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종식에 중요한 요소인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민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다양한 희망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 단성면체육회(회장 이영상)가 단성중학교 레슬링부 전원(1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훈련복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3월 창단한 단성중학교 레슬링부는 지도자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대통령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영상 단성면체육회장은 "훌륭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UN기념공원에서 '제71주년 6·25전쟁 참전 UN 전몰 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성권 부산시정무특별보좌관, 신상해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마이클 도넬리 미해군 사령관 등 주요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전후 세대에게 일깨워 주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UN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추모제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6·25 전쟁 당시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UN군 전몰 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양재생 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추도사에 이어 헌화, 묵념, 진혼곡,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엔군 전몰 용사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청받은 결과 총 174개 업체가 신청해 95개 업체가 선정돼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신청 호응도가 높은 데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진단해 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점포환경 정비 및 홍보·광고비 등 지원으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업대상은 사업자등록증명서 상 남구에서 영업 중인 자로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며 맞춤형 컨설팅과 노후화된 점포 환경개선비로 최대 250만 원 이내로 지원받으며 올해 12월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후화된 시설 환경개선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며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위한 '차량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시는 차량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시 외곽 경계 지점 12개소에 총 13대의 단속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6월 중으로 추진계획 수립과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7월에는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운행하면 '미세번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된다. 다만 운행 제한 차량이라도 조기 폐차 신청 또는 저감장치부착 신청 등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를 유예한다. 아울러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조치
㈜네오메드(대표 유영호)는 지난 17일 부산 영도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으며 이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담아 마스크를 전달하겠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주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7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 및 커뮤니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남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이 상호협약을 체결하여 부산 남구 용호동 환경공단부지에 행복주택사업과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연면적 1천641.41㎡에 일자리종합센터, 강당, 강의실, 실습실 및 공유사무실 등이 설치되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경력이 풍부하고 사회생활의 자부심도 높은 신중년 세대에게 맞는 특화된 일자리와 인생재설계 지원을 통해 다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관내 군민 중 8가정을 대상으로 수제 간식 스콘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3층 수려한수랏간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수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저트 메뉴로 세 가지 종류의 스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바쁜 주중에도 수요일 하루만큼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와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 날이다.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협력과 공공성 기여를 위해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낙동강 생태탐방선(이하 에코호) 무료 탑승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에코호 운항지역인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소재 장애인단체, 소외계층,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낙동강 생태탐방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낙동강 생태탐방 체험코스는 을숙도 생태공원 선착장을 출발해 김해 대동 운항 코스로 왕복 1시간 매주 목요일 최대 3항차로 운영되며, 낙동강 유역생태환경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호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탑승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된다. 현재 1.5단계를 적용하여 15명의 정원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체험행사는 단체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운항 코스와 시간은 사전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체험행사 신청 방법은 낙동강 생태탐방선으로 전화 예약 후 탑승 행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 지참, 승선신고서 작성, 운항 시간, 방역수칙 등 필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7일 지역아동센터 비만 예방 사업인 '북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렛츠 잇 헬시'(Let's Eat Healthy)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연구팀(연구책임자 박지영 교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연구팀에서는 북구 관내 15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와 이용 아동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영양교육 등 식습관 개선 교육을 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을 이용한 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아동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