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양화 한강공원에서 8.10~13까지 4일 간 「2010 수상안전교실」 개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월 10일(화)~13일(금)일까지 초ㆍ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양화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2010 수상안전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1일(수), 26(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2010 수상안전교실」참가 희망자를 24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았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대처가 미숙하거나 응급처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여름 수상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0 수상안전교실은 모두 수상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루 1회 씩 4일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 시간은 9:00~17:00까지로 ▲수상안전교육, ▲응급처치, ▲한강 홍보선 승선, ▲수상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안전 교육에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물에 빠지거나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에 대처 방법, 구명환ㆍ구명로프 등 구명장비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피서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시 꽃 식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가로변의 꽃밭과 화분에 꽃을 식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별도의 기준 없이 자치구별로 가로변 꽃밭과 화분을 심어왔으나 꽃들의 형태와 색상, 화분의 모양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의 미적 경관 기능과 환경정화 기능, 심리적 안정 기능 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G20정상회담에도 한층 수준 높은 서울의 도시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살펴보면, 꽃밭의 형태와 면적, 높이에 대해 너무 크거나 생뚱맞게 보이는 방식을 지양하도록 했다. 공간에 비해 너무 크고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인형(토피어리)이나 조형물 설치도 지양한다. 꽃들은 혼합해 심도록 유도하면서도 크기나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하도록 했다. 배색은 톤온톤(Tone on Tone, 동일 색상계열을 활용하는 방법)을 원칙으로 해 너무 튀는 색상을 금하고, 일률적으로 단색을 사용하거나 단색으로 줄지어 심는 것도 엄격히 제한했다. 혼합된 디자인대로 농장에서부터 뗏장처럼 재배해 가로변에 바로 시공하는 ‘가든컨테이너 유닛’ 방식도 도입했다. 기존 어린 꽃모를 심는 방식은 비용은 일부 절감할 수 있으나 어느 정
디자인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와주는 디자인 교육 무료체험의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9월 17일(금)부터 10월 7일(목)까지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 행사장 보조경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해당 프로그램 대상자에 맞춰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접수는 8월 2일(월)부터 9월 16일(목)까지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홈페이지(http://sdf.seoul.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1인 1일 1회에 한해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과 현장 접수 모두 선착순 마감이다. 지난 해 디자인을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 학습 공간을 구성하여 호평을 받았던 ‘서울디자인 한마당’의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모든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총 15개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약 7만 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디자인 한마당 내 주요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상상 체험관은 재미있게
- 농진청,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하고 귀농·귀촌종합대학 출범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가 ‘건강 100세를 향한 100명의 100시간 학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귀농·귀촌, 녹색철도 활성화』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7월 27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한국철도공사는 ‘지역현장 귀농열차 운행 및 농촌체험 테마관광 상품 운영’을 지원하고, 농진청은 ’철도를 이용한 관광코스 개발 및 귀농·귀촌종합대학 운영‘으로 전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안정된 농촌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귀농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서울역 귀농교육 수료자의 후속교육 필요성에 따라 귀농·귀촌종합대학 교육을 운영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귀농·귀촌종합대학은 현재까지 단기적이고 산발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교육을 대상별 맞춤형교육으로 체계화하여 앞으로 10년간 1만명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농정착, 농업성공까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농진청을 본부로, 지역캠퍼스격인 각도 농업기술원을 단과대학으로 운영하는 종합대학체제를 구축하여 2011년부터
- “자살은 예방 가능, 주위의 관심이 중요”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는 일반인들에게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자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자살예방 가이드」를 7월 26일 제작·배포했다. 「자살예방 가이드」는 자살에 관한 편견과 오해 및 그에 대한 해명, 자살위기가 찾아오는 시기와 그 징후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수록하고 있으며, 자살과 관련하여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실제로 일반인들의 자살률도 ’9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보고되고 있다. 흔히들 자살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자살하기로 결심한 사람을 막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을 인지할 수만 있다면 예방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자살예방 가이드」는 전국의 국립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에 비치되고, 국립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www.sn
-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하2층, 지상4층, 총면적 5,126㎡ 규모로 건립 - 강동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여가 활동과 폭 넓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는 강동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여가 활동과 폭 넓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신설 공사를 오는 7월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5억원이 소요되는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지하2층, 지상4층, 총면적 5,126㎡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2년 1월 준공예정이다. 새로이 개발되는 강일도시개발지구의 1만여 세대 및 고덕, 상일, 둔촌지역 재건축사업으로 청소년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이 낙후된 구립청소년수련관은 다른 시설로 기능을 전환하고 이번에 신설되는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교육, 문화 등 여가 활동을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한껏 펼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일도시개발지구에 건립되는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체육관, 헬스장, 소극장, 동아리실, 독서실, 특별활동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생활체육, 교육문화,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등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건축물 최우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확대」에 참여하는 업소가 금년들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작년도에 참여 업소가 2,800여개소였으나, 금년에는 상반기에만 이미 3,000여개소가 추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9,000여개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재료가 변경될 때 마다 원산지를 바꿔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입 식재료에 대한 낮은 소비자 인식 등으로 자율확대 표시제에 참여하기 쉽지 않으나 이렇게 참여업소가 늘어나는 이유는 식재료의 원산지를 떳떳하게 밝히고 고객에게 양심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안심마케팅효과를 통해 영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원산지가 어딘지는 알고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서울시가 2009년 4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자율확대표시」사업을 추진한 이후 생겨난 모습이다. 「음식점 원산지 자율확대표시」란 법적 의무표시 품목인 5종외에 소비량이 많고 수입 비율이 높은 주요품목 22종을 대상으로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자율확대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안 지켜도 강제할 권한이 없는데다가 수입산을 굳이 표시하기 꺼려
- 전국 230여 웨딩홀, 뷔페음식점에 판매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디저트 케이크 전문제조 업체인 주식회사 엔젤베이커리(서울시 도봉구 소재)를 기획단속한 결과 유통기한 변조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여 관할 영업신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업체는 완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유통 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디저트 케이크, 빵을 전국 230여개 웨딩홀, 뷔페 등에 약 20억원 어치를 제조·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업체는 케이크 등을 미리 제조하여 냉동창고 등에 보관하다가 웨딩홀, 뷔페 등에서 주문을 받아 실제 제조일과 상관없이 유통기한을 임의로 표기 판매하였다. 또한, 유통기한이 무려 349일 경과된 ‘메론레진’을 원료로 사용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된 식빵, 케이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서울식약청은 식중독이 유행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뷔페 음식점에서는 빵, 케이크에 대하여 구매 시 철저한 검수관리 및 주의를 당부하면서,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02-2640-1373)에 제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망우동 그린벨트 야산 18만㎡, 40년 만에 동북권 200만 주민공간으로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변두리 야산 18만㎡(약 54,000평)가 그린벨트로 묶인 지 40년 만에 동북권 200만 주민들이 가족문화와 휴식, 청소년문화까지 책임지는 ‘중랑캠핑숲’으로 대변신, 22일(목) 문을 연다. 중랑캠핑숲 부지는 흔히 망우리고개로 알려진 망우로 왼편에 위치한 완만한 임야지역으로,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각종 규제로 인해 노후 불량주택, 무허가건물, 무단경작에 의한 산림훼손, 분묘가 난립하는 등 심하게 낙후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그린벨트로 묶여 훼손되었던 중랑구 망우동 241-20번지 일대에 2007년부터 새롭게 조성중인 ‘중랑캠핑숲’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가 보상 중인 사유지를 제외하고는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상태까지 공사 대부분을 마무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민 이용이 몰리는 여름방학 전에 임시 개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공은 9월 중순 예정. 이 일대는 전철 중앙선 양원역이 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 2㎞이내에 동원중, 송곡고 등 총 15개 학교(초ㆍ중ㆍ고교
수도권 소재 녹색기업 47개 시범적용, 평가결과는 11월 발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용철)은 기업의 녹색성장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업특성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각 기업의 녹색성장 기여도를 시범평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47개 녹색기업부터 시범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감축, 녹색구매 등 기업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지표를 설정하였으며, 평가지표는 녹색기업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별 의견을 수렴하고,「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명시된 사업자의 책무 등을 반영하여 마련하였다. 녹색기업이 제출한 평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검토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금년 11월에 완료되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은 표창을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평가지표를 보완하여 향후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성, 녹색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녹색시스템 구축, 녹색기술개발·지원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녹색기업으로서 경영층의 환경경영의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노력, 녹색성장 참여 여부 등 녹색성장 기여도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