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3일부터 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각급 학교와 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학교별 특색을 살려 환경 프로젝트, 환경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운암초등학교에서는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태도감' 만들기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왕선중학교는 아침 활동 시간에 '너도 나도 환경지킴이' 환경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운다. 이와 함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오는 6월 8일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생태학습도구를 빌려드려요', '환경실천 365','누름꽃 부채 만들기', '커피박으로 열쇠 고리 만들기', '나도 환경퀴즈 달인'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대구녹색학습원에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관리자 8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
대구광역시는 3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과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태훈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연구·공공기관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장이 의장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이하 육성지원협의회)'는 대구지역 13개 대학과 시의회, 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정책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대학 육성 관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된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금일 구성된 육성지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 기능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내년에 본격 추진될 대구시 RISE 사업(
대구시는 중기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발대식이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지난 2월 참여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 원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사업의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이날 발대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참여기업
소방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이했으며, 그간 누적 참가기업 4,823개 사, 수출 상담액은 11,132억 원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소방산업 비즈니스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KFI, KOTRA, 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8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9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테마별 zone을 구성해 좀 더 다양하고 변화된 화재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비를 전시한다. 소방 미래기술 홍보관에서는 소방 R&D 사업 참여업체의 제품(소방 현장 로봇, 비화재보 감지기, 생체신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시하고,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스마트 안전장비관에서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늘봄실무인력(교육지원업무실무원)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대구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자치구·군 중 1곳을 선택해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https://edurecruit.go.kr)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늘봄실무인력 채용은 ▲서류전형(5.22.∼27.) 및 합격자발표(6.5.) ▲면접전형(6.19.) ▲최종합격자 발표(6.25.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실무인력은 2학기 관내 늘봄학교(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모두 배치되며,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월)부터 12월 31일(화)까지이다. 늘봄실무인력 공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한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5개 노선(410번, 410-1번, 425번, 706번, 726번) 98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현금 승차 비율이 2022년 2.8%, 2023년 2.2%, 2024년 4월 기준 1.4%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 관리에 연간 8.2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게다가 시내버스 기사가 현금 이용 승객에게 거스름돈 환전으로 인한 운행 시간 지연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 무임승차 시행으로 고령층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됐고, K-패스카드 할인, 광역 환승할인 등의 혜택을 얻기 위해서 교통카드 사용이 필수인 만큼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것으로 대구광역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범운영 시 교통카드 미소지 승차객을 위해 계좌이체를 통한 요금 납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등 현금 대체 수단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6개월간 시범운행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상의 어장과양식장 93개소를 대상으로 어장구역 외 어구설치(이탈), 어업 미개시, 휴업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제정비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개월의 기간 동안 불법어장에 대한 자진신고 및 제보 기간을 두어 어업인에 대한 자발적인 계도 조치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계도 기간이 지난 후에도 불법어업을 자행하는 어장에 대하여는 해경·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하여 업종 간, 어업인 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과 엄중한 대응을 실시하여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어업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부터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관내 운영되는 버스 9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여 운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 중에 있는 유해 오염 물질을 흡착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버스를 운행하면 1대당 연간 나무 58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으며, 9대의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버스를 운행하면 522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공간 설치와 함께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7대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울진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공간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홍보 영상(2종)'을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일반적인 학교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달리,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학부모)이 참여해 사전기획을 실시하고,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1편 '공간 재구조화?' ▲2편 '공간 재구조화 Q&A' 등 2종으로, 1인 5역의 짧으면서도 재밌는 영상으로 구성해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편 '공간 재구조화?' 영상에서는 가상의 상상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할아버지 주민이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 학교 공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2편 '공간 재구조화 Q&A' 영상에서는 사업 대상, 진행 과정, 사업 관련 의문 사항, 사업 참여에 따른 소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질문과 답변하는 대화 형식으로 꾸몄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홍보 영상을 '유튜브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과 '대구시교육청 부서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을 통해 지역별 로봇 거점을 지정해, 지역-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로봇기업의 BM(Business Model) 개발, 제품 고도화, 실증 및 양산,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등 통합 케어를 통해 지역별 로봇 플래그쉽(대표·주력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했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국내외 인증 지원 등 로봇기업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구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으로 지자체별 지원되는 국비 최대 금액인 9.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