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7월 14일 구서울역 복원공사현장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7월 14일(수) 구서울역사 복원공사 현장에서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구서울역사는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에 한창이다. 구서울역사 복원공사의 기본방향은 건축사적으로는 1925년 준공 시점을 기준으로 복원하되 84년의 역사적 흔적들을 그대로 살리자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물 내외부를 크게 변형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1925년 건립 당시 자료를 근거로 복원의 역사적 가치에 따라 내부공간을 상, 중, 하 3등급으로 나누어 실별로 복원하고, 건물의 안전과 구조상의 문제점에 대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진다.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정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중요 사안에 대하여는 문화재자문회의를 거쳐 공정에 반영하고 있다. 구서울역사는 지난 2007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를 맡은 이후, 사진ㆍ미술?디자인?건축 전시회, 음악회, 컨퍼런스, 패션쇼 등 그야말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탁월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 서울시, 12개 한강공원에 그늘쉼터ㆍ음수대 정비 및 설치 완료 - 한강공원 그늘막 28동, 음수대 15개소, 계단 1개소 등 신규 설치 - 무더운 햇볕 아래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과 시원한 음용수 제공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뜨거운 여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12개 한강 공원에 그늘막을 신규 설치 및 정비하고, 음수대 1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운 날씨에 쾌적하게 쉴 곳이 없어 지치지 않도록 한강공원 전역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그늘막 389동을 깨끗하게 청소ㆍ정비하고, 28개 그늘막을 신규설치, 교체가 필요한 20동은 새 천막으로 갈아 깔끔하게 정비했다. 그늘막은 고정식과 이동식, 두 종류가 있는데 광나루ㆍ망원ㆍ강서 3개 한강공원에는 이동식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휴식공간을 탄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서래 1교) 주변ㆍ인라인허브 등 5동을 비롯해 뚝섬 게이트볼 장, 광진구 올림픽대교 상류, 망원, 강서 등에 그늘막 28동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한강공원에는 총 417동의 시원한 그늘쉼터가 마련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거닐
- 6일(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회 창립11주년 기념식」 - 오세훈 시장은 6일(화)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회 창립11주년 기념식」에 참석,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가 여성 경제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힌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는 서울시 모든 정책에 반드시 여성의 시각을 담아 도시 전체를 여성 친화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정책으로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서울, 경제활동하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범여성기업인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G20 Young Ambassadors 나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일 COEX 밀레니엄 광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G20 Young Ambassadors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Young Ambassadors가 “젊은이여! 세상에 G20을 소리쳐라!”라는 슬로건을 재현하는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 G20 서울 정상회의가 본격화됨을 알릴 예정이다. *플래시몹(Flash Mob) : 모르는 사람들이 특정 장소, 특정 시간에 만나 행사나 놀이를 하고 사라지는 일종의 놀이 문화 G20 Young Ambassadors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 20개 국가를 대표하는 60명의 대학생 특사로,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Young Ambassadors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개최 의의와 중요성, 의장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세계 리더 국가의 일원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앞으로 이들은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과 직접 소통하며, 경제, 문화, 녹색성장 등 G20 국가별 다양한 소식을 전하
- 현장에서 시민목소리 수렴하는 ‘경청과 소통의 시장’ 민선5기 첫 행보 - 오세훈 시장이 민선5기 출범 첫 날부터 ‘경청과 소통’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다. 여소야대의 민선5기에서 오 시장은 ‘경청과 소통’을 시정의 핵심철학으로 내걸었다. 그 방법은 “가슴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다.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도 오 시장은 “소통의 시장, 통합의 시장, 미래의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오 시장은 1일(목) 14시30분 민들레영토 대학로점 본관 지하1층에서 취업준비생 100명과 ‘청년실업 해소방안’에 대한 90분간의 타운미팅을 갖는다. 100명 취업준비생들은 22~27일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트위터, 천만상상오아시스 홈페이지, 전화로 신청한 자발적 참여자들이다. 서울시는 온ㆍ오프라인 루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전 취임식을 마친 후 갖는 재임시장 첫 행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자신이 의견을 제시하기보단 주로 듣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민선4기 정책이 서울시가 고민하고 생산하는 방식이었다면, 민선5기엔 행정의 실수요자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수렴해 정책을 만들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
- 6.30.(수) 국토해양부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자동차사고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 협약 체결식 개최 -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추진 중인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자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지정하고, 6월 30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4월 초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을 희망한 7개 종합병원의 제안서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평가(15명), 재활시설심의위원회(15명) 검증 등 투명한 선정 절차를 거쳐 최고 점수(901.22점)을 받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그 후 수차례 실무협상을 거쳐 위수탁 협약내용에 합의하고, 이번에 국토부장관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정진석 추기경),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동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홍영선) 간에 협약체결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진석 추기경은 위탁운영자가 사랑과 봉사, 생명존중의 정신을 토대로 교통사고후유장애자들이 보다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재활전문병원을 운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 위탁운영자가 합심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6.25발발 60주년을 맞이하여 분단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호철의 특별강연 "6.25와 서울과 나"를 마련했다. 특별강연 "6.25와 서울과 나"는 서울역사박물관의 특별기획전 『1950..서울..:폐허속에서 일어서다』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소설가 이호철이 직접 경험 한 6ㆍ25 전쟁과 당시의 서울 일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획전시를 관람한 관람객에게 보다 폭넓은 6.25 전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설가 이호철은(1932~) 함남 원산출생으로 6ㆍ25 전쟁 때 단신으로 월남하였고, 1955년 단편<탈향(脫鄕)〉이 《문학예술》에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1961년에 단편<판문점(板門店)〉과 1970년대 연작소설《이단자(異端者)》, 《나상(裸像)》, 《이단자(異端者)》, 장편소설《소시민》, 《서울은 만원(滿員)이다》, 《역여(逆旅)》를 비롯해 여러 권이 있다. 1962년《닳아지는 살들》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6·25전쟁과 민족분단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분단 문학의 중심에 서있는 작가이다. 2004년 독일 예나대학 프리드리히 실러 메달, 2002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서울시 교육청 주최로 개최되는 '2010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페스티벌'의 후원기관으로 참가하여 식품안전·영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9일 서울숲 가족공원(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1동 685번지)에서 개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어린이 먹을거리 건강·안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식약청 홍보관에서는 ▲식약청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활동,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별프로그램 시연, ▲휴대폰을 이용한 칼로리 코디 체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식생활안전 실천사례 포스터 전시 등이 이루어짐으로써 참가자들이 식약청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게임을 통한 경품 제공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농림수산식품부, 대한소아과학회도 후원기관으로서 참가한다.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 개최, 6월 17일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리허설에 60세 이상 550명 초청 -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수준 높은 국악연주 무료 관람 서울시는 6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M시어터'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노인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번째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여는 정기 연주회에 앞서 실시하는 최종 리허설로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예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한국 최초로 창단된 전통과 실력을 갖춘 국악관현악단으로 지금까지 290여회의 정기 연주회와 2,000여회의 특별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윤은자, 윤서경, 김상연, 이수진, 이승희, 이석주씨 등이 출연하여 ‘거문고 협주곡 1번’, ‘윤윤석류 아쟁산조를 위한 협주곡’, ‘서용석
- 노숙인 출신 안승갑씨 노숙인 보호시설 방문 노숙인 대상 강의, 14~16일 - 인문학 통해 작년 11월 11년간 노숙생활 수기 발간… '거리의 남자…' 노숙인 출신 작가 안승갑(51)씨가 노숙인 시설을 방문하여 노숙인을 대상으로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이란 제목으로 14일~16일까지 강의를 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노숙인 보호시설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자활주거복지센터, 16일 서대문사랑방을 찾아 강의를 한다. 더구나 비전트레이닝센터와 자활주거복지센터는 안씨가 노숙 생활을 하던 시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안씨는 11년 동안 노숙생활을 하다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수료 후 지난해 11월 개인 수기집 '거리의 남자, 인문학을 만나다'를 발간하여 화제가 된 노숙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은 안씨는 "이곳에서 3년 3개월 만에 사회에 복귀했다"며,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은 왜 사느냐"고 물은 뒤 안중근 의사와 이완용을 비교하며, 보람 있는 삶을 살 것을 주문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시작으로 먼저 "사랑하며 살라"고 말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