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집물질분야 연구업적 인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3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및 나노응용시스템 국가핵심연구센터의 박영우 교수가 2009년도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응집물질물리 분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의 한국인 펠로우로는 미국 럿거스 대학의 정상욱 교수(2000년)와 컬럼비아대학의 김필립 교수(2007년)가 있고 국내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박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유기전도체, 및 강한 상관관계물질(고온 초전도체 등)의 합성과 전하수송 현상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2004년에 스웨덴 예테보리 왕립과학예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었던 박교수는 이번에 미국물리학회 펠로우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인 과학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높였다. 박교수는 1977년 “전도성 고분자의 최초발견 실험”을 한 공로로 2000년도 노벨 과학상 시상식에 초청되었고, 2008년에는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에서 수여하는 발렌베리(Wallenberg) 상 수상에 이어 노벨과학상 시상식에 또 다시 초
- 경기농림진흥재단, "친환경 유기농 체험" 두번째 진행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달 10월 29일에 이어 두번째로 19일 서울지역 아파트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친환경 유기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친환경 유기농 체험은 도내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유기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 경험함으로써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유기 농산물의 생산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유기농 체험은 재단이 서울시 강남구 및 송파구의 500세대 이상 아파트 90곳과 개포동 등 22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 적극적인 개별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아파트를 선정한 것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두껍게 옷을 챙겨입은 체험단은 먼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로 나물을 생산하기 시작한 웰팜넷(주)을 찾아 세척 및 냉각과 포장 공정을 거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양평의 대표적인 친환경 채소재배 농가로 알려진 동수농원에 들러 유기농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비롯, 각종 채소 재배에 대한
국립서울병원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국립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품질향상(QI :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할 17개 부서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2월 계획안 발표, 7월 중간평가, 10월 최종평가 등 여러 차례 과정평가를 거쳐 선정된 구연발표 5개 팀, 포스터 발표 12개 팀으로, 경진대회 시 발표를 통하여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립서울병원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업무개선을 이루어 환우와 보호자, 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 구연발표는 다음 주제로 활동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36병동 - '퇴원시간 단축을 위한 개선활동' 약제과 - '의약품 관련 정보제공' 소아정신과 - '아동의 질적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SMS 문자 활성화' 의무기록부서 - '의무기록 업무 강화를 통한 환자와 직원만족도 향상' 21병동 - '퇴원교육과 전화방문서비스를 통한 외래방문율 향상' 한편, 국립서울병원은 국민정신건강의
- 글로벌 금융회사 맥쿼리와 MOU 체결, 해외금융사 본격 유치 나서 서울시 금융산업홍보 및 해외금융사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순방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 17일(화) 오전 8시<현지시간> 홍콩에서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Corporate and Asset Finance Group, 이하 “맥쿼리” )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 동북아 본부 서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서울을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데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맥쿼리사의 계열사 중 하나인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 동북아 본부가 서울에 설립된다면 맥쿼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고객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서울시에 지속적인 투자도 이끌어 낼 수 있게 된다. 맥쿼리는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현재 28개국에 진출해 세계 전역에서 뱅킹, 금융, 자문, 투자 및 펀드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이자 서울에 진출한 최대 규모 글로벌 투자금융회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은 세계 전역에서 정부기관, 준정부기관 및 일반기업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설비, 정보통
- 수상작 전시 : 11월 19일~25일, 광화문광장 내 해치마당 서울시는 18일 서울색의 올바른 활용과 보급을 위하여 제작된 ‘서울색표집’이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개최하는 ‘2009 한국색채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색채개발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색표집은 세계디자인수도로서 서울의 색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서울의 정체성을 정립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와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008년 서울의 시각문화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총850개의 서울색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서울색표집’을 제작하여 도시계획 및 도시디자인 분야 등에서 서울색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색표집은 개발된 총850개의 서울색 중 서울지역색50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은 274색을 선정하여 정확한 서울색을 구현하였으며, 서울색 추출의 배경이 되는 서울의 명소 이미지와 이에 대한 국ㆍ영문의 설명, 활용편의를 고려한 배색제안, 사용지침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색표집은 색채데이터뿐만 아니라 실물로 직접 서울색을 확인하고 적용하기 위한 색채관리 도구로서 서울시 각 사업부서, 자치구, 디자인 전문기관 등에 보급될
- 서울시, 올해 3월 지중화사업 재개하기로 한전과 합의 - 그동안 지체되었던 서울시의 각종 거리환경개선사업 차질없이 진행중 서울시는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 이후 중단되었던 지중화사업을 재개하기로 한전과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중화사업 중단으로 인해 지체되었던 서울시의 각종 시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전이 이러한 합의에 이르게 된 경위는 거듭된 경영악화로 한전이 지중화 사업 중단을 선언한 ‘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그간 대규모 국책사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거리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한전은 국가 및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매년 꾸준히 지중화(지상의 전주 및 전선을 지하로 이설하는 작업)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08년 한전이 금융위기, 유가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적자를 겪게 되자 막대한 사업비(약 15억원/km)가 소요되는 지중화 사업을 전면 보류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내외 경영환경은 악화되어 가지만 전기요금 인상 등은 극히 제한되어 있는 한전이 전기공급에는 별 지장이 없는 지상의 전기설비를 굳이 지중화 할 유인이 없기 때문이었다. 반면 서울시는 최근 ‘자동차를 위한 도로’에서 ‘보행자를 위한 도로’를 조성하는 것
- 게임 2편 내외, 게임당 최대 2천5백만원까지 지원 - 11월 25일까지 SBA통해 참가 희망업체 공개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활성화와 모바일오픈마켓의 스타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09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11월 25일까지 SBA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 게임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작지원금은 게임 당 총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5백만 원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신규 게임콘텐츠를 보유한 서울 소재 개발업체여야 한다.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이란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오픈마켓, “앱스토어‘에서의 서비스를 겨냥한 게임을 말한다. 서울시는 최근 활성화된 앱스토어가 개발사들에게 서비스 및 해외 공급에 편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선풍적인 기회의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 더불어 전세계적인 모바일콘텐츠시장의 급성장세 요소와 앱스토어 업로드 시 모바일게임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층에게
- 화재로 추정되는 탄화 목재, 명기 등 유물 확인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서 허가하여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에서 조사 중인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188번지 일대의『종로 청진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 내 발굴유적』에 대한 지도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 서울식약청,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 판매업소 28개소 적발 - 바르기만 해도 부작용 없이 가슴이 확대되거나 탄력을 키우고, 심지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크림을 바르면 가슴이 커진다’는 화장품(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하여 28개 업체를 화장품법(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게재 금지)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적으로 화장품법을 위반하여 허위·과대광고 한 판매업체 9곳에 대해서는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해당화장품을 직접 수입·판매하는 업체 1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였으며, 최초 위반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이번에 한하여 시정지시 조치를 내렸다. 서울식약청은 또한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등)에 광고 중지를 요청하였고 앞으로도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한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지도·계몽도 병행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
◈ 6일(금) 오전 11시 서울 통일회관 중강당(5층)에서 열려 ◈ 우리 민족이 나라를 잃었던 민족수난기에「한국통사」와「한국독립 운동지혈사」등의 저술을 통해 국혼론을 주창하여 조국독립운동의 이념과 방략을 세우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으로 조국독립에 헌신한「백암 박은식 선생 84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가 6일(금) 오전 11시 서울 통일회관 중강당에서 황해도중앙도민회(회장 박상준) 및 백암학회장(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1부 추모식에서는 이희범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민봉기 황해도지사,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윤경로 백암학회장, 박유철 유족대표(국가보훈처 전 처장)를 비롯한 광복회원 및 황해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암학회장의 약력보고, 황해도민회장·서울지방보훈청장·광복회장(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대독)의 추모사, 황해도부녀회합창단의 추모가,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학술회의에서는 윤병석(인하대) 교수의 “박은식의 안중근에 대한 저작 검토”, 노관범(서울대) 교수의 “박은식의 한국통사의 역사의식”, 조상우(단국대) 교수의 “박은식의 몽배금태조 연구” 내용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실시되는 종합토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