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심사회에서 7개 분야 중 '소통·공감 분야'에서 대상을, '경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7개 분야별 우수사례(정성평가) 1차 서면심사(60%)에서 선발된 상위 3개 기관에 대해 2차 발표심사(40%)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소통·공감 분야' 주제인 '시(구)정 공감대 확산 및 주민 참여행정 구현 우수사례'로 평소 구청장과의 대화 및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한 ▲'퇴근길 톡!Talk!콘서트' 개최 사례와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발파 민원 조정 및 해결'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군·구 일자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출·퇴근용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 고용환경 및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한 ▲'서구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 타요!' 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높은 실적을 거둬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총재 이각수)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광역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활약으로 최근 몇 년간 종합격투기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9명과 4개 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상공인 물류환경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전국 최초 기획·추진 ▲인천시 '천원주택'공급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다 ▲인천시, 공공건축물 내 숨어있는 재생에너지로 전기요금 아끼고 수익도 올린다 ▲전통시장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노후관 교체 추진으로 세 마리 토끼를 잡다! 등 총 13건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인천 소상공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평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재난위험 안전망 구축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정책을 시행한 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 심사에서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으로 경제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7개 분야에 대한 군·구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동구는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경제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수요·거버넌스에 기반한 사업 모델 발굴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도 수상했다. 구는 신중년 퇴직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체계적인 취업 활동 지원 ▲민관·학·연 거버넌스를 통한 일자리 플랫폼 구축·운영으로 교육생 20명 전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교육생 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내며 노인 돌봄 시장에서 신중년 남성 인력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4년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제분야 대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외국국적 동포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 지원, ▲치매 어르신 전담 주간보호 지원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체감형 복지를 실현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와 민관 협력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촘촘한 복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 소속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고양이 모양 단말기에 모니터, TV, 빔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함께 고양이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에듀테크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꾸러미는 북 스트리밍 단말기 1대와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분야별 그림책이 담긴 북카드 60장으로 구성된다.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상반기 15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발송된 접수 안내 공문을 확인한 후 12월 23일 9시 이후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개관일에 2층 영유아 자료실에서 오후 3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상영 시간도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진하고 있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이 내년 3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민원서비스 향상과 문화공간 등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12월 현재 공정률 약 90%에 이르고 있으며, 당초 예정 공정률 80%보다 1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은 하점면 신봉리 산25-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3.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민복지와 여가 향상 등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하고 있다. 청사에는 주민자치위원실, 소회의실, 헬스장, 다목적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4층에서 창밖을 보면 드넓은 하점 들판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부지에서부터 하점면사무소 기존 주차장까지 아스콘 포장 및 주차시설과 편의시설 개선공사도 확대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염원인 주민자치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하점면민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주민 요구사항 현장 청취로 자치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인천시 남동구는 원도심 내 주민 이용이 많은 노후 공원 3곳(창대·만월·장다리 어린이공원)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편의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강했다. 우선 만수6동에 위치한 창대어린이공원은 인천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과 장승백이 전통시장이 인접해 유동 인구와 이용 구민이 많은 곳이나 노후된 시설과 주변 건물, 대형수목으로 공원이 항상 그늘이 져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공원 개방감과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적인 전지 작업과 동시에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주변 환경과 지역주민의 요구 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불편함 등을 고려해 주민건강을 위한 운동기구, 지압길, 휴게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한, 구월1동 만월어린이공원과 구월3동 장다리어린이공원은 인구 밀집지역 내 위치한 녹색 휴게공간으로, 시설이 낡고 오래돼 이용률이 저조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구는 낡고 파손돼 이용할 수 없었던 시설을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 좋은 자연 친화적인 원목 놀이시설과 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기진작 및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평가를 실시해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기초연금 급여예산 집행 우수실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서구는 적극적인 기초연금 홍보 활동과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기준 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8만4,065명이며, 이 중 71.2%인 5만9,816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급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