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정이 있어 서로 보고 싶어하는 남녀의 관계를 비유한 말.)
옛날 중국 진(晋)나라 좌사(左思)가 제도부(齊都賦) 삼도부(三都賦)를 지었을 때 진나라 서울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서 그 글을 옮겨 적었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 값이 비싸졌다는 옛 이야기에 나온 말로 글이 많이 읽히거나 책의 부수가 많이 나간다는 뜻으로 하는 말.(낙양의 지가(紙價)을 높인다.)
벗을 꿈속에서 만나 즐기다가 꿈을 깨니 벗은 간데 없고 지붕위에 싸늘한 달빛만이 흩어져 있는 처량한 광경을 말함.
남자의 말 한마디가 천금같이 무겁고 가치가 있다는 뜻.
물건을 보고 욕심이 생김.
보고 듣고 깨달아서 앎. 곧, 경험.
임금이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다른 세대와 같이 몹시 달라짐.
매일 먹어도 구수한 숭늉처럼 살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하리라 가장 많이 마시는 차 커피처럼 살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하리라 세월의 흐름 속에 나이를 먹고 바람 불어 꽃잎 떨어져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도 마음속에 낭만이 흐른다면 참으로 행복하리라 다리 떨릴 때 떠나지 말고 가슴 떨릴 때 떠나라는 여행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아름답게 시드는 꽃은 없어도 아름답게 늙는 노인은 있다는 그 말이 압박으로 다가온다 김병연 시인/수필가
밥은 먹을수록 살찌고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다 새로 사귄 사람은 신선할 수 있지만 정든 사람처럼 눈물을 닦아줄 수는 없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으며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장미가 아름다워 꺾어보니 가시가 있고 꽃에 담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사라지지만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하다 칭찬은 해줄수록 고맙고 인정은 나눌수록 가깝고 사랑은 베풀수록 애틋하며 몸은 낮출수록 멋있고 마음은 나눌수록 기쁘고 행복은 누릴수록 커진다 시기하지 않고 기뻐하면 건강에 좋다 가난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과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부자이지만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김병연 시인/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