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맑음동두천 9.6℃
  • 흐림강릉 10.2℃
  • 맑음서울 11.3℃
  • 대전 11.2℃
  • 대구 11.8℃
  • 울산 11.2℃
  • 맑음광주 12.7℃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2.0℃
  • 박무제주 11.7℃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1.9℃
  • 흐림강진군 12.7℃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1.6℃
기상청 제공

기고ㆍ투고

[칼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 김병연


우리나라 월급쟁이의 절반 이상이 월평균 200만원 미만 받고, 10명 중 1명 이상이 100만원도 못 받는다. 비정규직 600만명, 구직포기자 50만명, 청년실업률 IMF 외환위기 때의 수준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나와도 9급 공무원이나 순경 수준의 취업을 못하는 사람이 즐비하다. 어렵게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청소원도 지망한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했다는 삼포세대 젊은이가 늘어나고 결혼은 점점 늦어지고 결혼해도 대부분 아이를 한 명만 낳는다.


미래학자의 전망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발달로 20년 내에 현재 직업의 35%가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의 경쟁력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 5위이다. 지구상의 200여 개 나라 중 5위인 것이다. 6․25 전쟁 휴전 직후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와 비슷한 수준인 세계 최빈국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경제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조선․석유화학․자동차․휴대전화․가전 등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구조조정의 압력을 받고 있다. 제조업 경쟁력이 높은 다른 나라도 비슷한 상황인 것을 보면 우리의 잘못 때문만은 아닌 듯싶다. 하지만 초저유가․원자재 가격 급락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면서 한국 상품을 구매하던 해외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구조조정의 압력은 센 편이어서 기업이 스스로 몸집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 된 듯싶다. 적지 않은 기업은 설비와 인력을 줄일 계획을 세우거나 이미 단행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정부․정치권․노동권은 시간제 일자라라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전국

더보기
김정희 의장, 제290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폐회사 【국제일보】 이것으로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5일간 「울진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진군 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위한 풍황계측기 설치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건과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울진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의결사항을 바탕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와 철저한 집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주시고, 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제9대 울진군의회를 개원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9대 의회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군의원 모두가 군민의 대변자로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피고, “어떻게 하면 군민의 뜻을 정책에 잘 담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심하며 의정활동에 주력해왔습니다. 지방의회의 힘은 주민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울진군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